불기2549년 4월 30일 고양시에 있는 한미산 흥국사 설법전에서 경찰불교회 113번째인 고양경찰서불교회 창립법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고양 경찰서 경승 실장인 대오스님이 주지인 흥국사에서 개최된것입니다.
창립기념 법회는 불심깊은 박종위 경찰서장, 김찬원회장(화정지구대장, 경감) 등 회원과 가족, 흥국사 신도회 임원, 흥국사 합창단, 그리고 고양시 사암 연합회 스님, 고양경찰서 경승실장인 대오스님, 경승위원인 담월, 혜서, 현진, 자원, 여여스님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한연수 포교사의 사회와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찬불가(보현행원), 내빈소개 서장의 불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부교는 특히 호국불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배우고 실천하여 안정된 치안유지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불교회원이 돠자는요지늬 축사, 청법가, 입정에 이어서 대오스님의 보왕삼매론을 주제로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경찰불자가 되자는 설법, 정근, 불교회장의 발원문 봉독, 흥국사 합창단의 축가, 사홍 서원, 산회가를 끝으로 창립 기념 법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한후 모두함께 흥국사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공양을 하면서 불교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기 법회는 매월 제3주 토요일 오후에 개최하기로 하였고 5월중 법회는 5월 15일 흥국사에서 개최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에 참석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창립 기념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서 전철을 몇번 갈아타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리니 북한산성 방향 버스는 등산객들이 70여미터 줄을 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80년대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등 행사에 동참하여 흥국사에서 구파발까지 걸었던 기억을 되살려 걸어서 가기로하고 도로와 하천둑등을 거닐며 야생화를 촬영하며 흥국사에 도착하니 아직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거리계에는 3. 7km, 날씨가 덥지않았으면 걸을만 한 거리인데 온몸은 땀으로 얼룩졌으나 마음만은 즐거웠지요. 하천에서 노니는 백로처럼....
사진 - 기본 앨범에 있습니다.
첫댓글 다시 보는 좋은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평안 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