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룹시다.
성경 본문 : 예레미야 33장 1절-3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오늘 본문 <예레미야> 33장 1절-3절 말씀입니다
1절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절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한 선교사님의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너에게 난 누구냐?"
하고 물으셨다. 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즉시 대답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첫째 이십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서 선교사님은
스스로 대답을 잘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 같지 않음을
느끼고 당황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하루 종일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가?
그러다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 대답을 했습니다.
"예. 하나님! 하나님은 저에게 있어서 모든 것입니다.
그 때서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첫째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어서
첫째가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첫째라면 둘째, 셋째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남자가 아내에게
"당신이 첫째고. 미스 김은 둘째고.
미스 송은 셋째야" 하면
그 아내가 첫째라고 만족하고 기뻐하겠는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라고
믿는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룹시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읽은 본문 말씀에
<예레미야>가 처한 상황은 어떠합니까?
<예레미야> 33장 1절 말씀에
1절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가 감옥에 갖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풀러 나지 않고 감옥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직 이란 말을 살펴보면...
풀려날 때가 되었는데도 아직 갖혀 있다는 말입니다.
이 사람들이 차일피일 미루어서 풀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서 풀어주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예레미야>가 뭐 그리 대단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풀어 주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아직. 문제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질병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결혼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직.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합니다.
우리는. 아직. 직장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직. 경제사정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교회가 크게 부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서.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1)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나는 40여 년 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때가 기회였습니다.
그리하여 목회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런데 40여 년이 지난 지금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임하였습니다.
목회를 새롭게 다시 하라는 음성입니다.
여러분이 40년 된 옷을 지금도 입고
다닌 다면 어떻 하시겠습니까?
감옥에 있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두 번째 임한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임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했다고 했습니다.
말씀이 우리 하나님입니다.
감옥 같은 현실 속에 있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곳은 궁궐입니다.
그러나 궁궐 같은 삶 가운데서도.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다는 것은.
하나님과 통했다는 뜻이고.
하나님과 교제가 열려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끝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결과가. 하나님의 결과 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못한다고. 하나님도 못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들려지기 시작하면. 역사는 시작됩니다.
<이사야> 55장 11절 말씀에
11절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 이니라.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2)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 <예레미야> 33장 2절 말씀에
2절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1) 하나님은 일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make)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주무시거나. 조시거나. 가만히 있으신 분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과거에. 행하셨던 분이 아닙니다.
앞으로. 행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지금. 행하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여호와입니다.
여호와라는 말은 전능자라는 의미입니다.
전능자 되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경험되어 지기 위해서는...
내가. 완전 무능함을 고백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나의 무능과. 하나님의 전능이 만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에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2) 하나님은 일을 조성하시는 분이십니다. (form)
병원 응급실에 한 젊은 여성이 들어왔습니다.
양쪽 손에 마비 증세가 와서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검사를 하고 응급 치료를 하여야 하는데.
함께 온 여인은 일하는 종업원이라 책임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 저기 전화를 하였는데.
남자 동생이 달려왔습니다.
그 동생도 가진 돈이 없습니다.
남편한테 전화를 하였는데. 남편이 하는 말.
“그러다가 괜찮아지니 당장 집으로 와서
가계에서 장사하라고 한답니다.”
아무도 그 여인을 위하여
무언가 하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결심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좋은 백향목 나무. 금과 은...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참으로 사랑하지만.
성전을 짓지는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아들 <솔로몬>이 짓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왜냐면 <다윗>은 폼이. 아니 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폼은 자세입니다. 바른 자세.
좋은 자세가 좋은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운동선수가 되려면 좋은
폼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폼을 조성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헌신된 믿음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35장 21절-22절 말씀에
21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2절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출애굽기> 36장 5절-7절 말씀에
5절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절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3) 하나님은 일을 끝까지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사람은. 약속을 번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성실하십니다.
반드시 약속을 포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으십니다.
한번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잠언> 16장 3절 말씀에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3) 우리는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에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다른 사람이. 기도할 문제가, 아닙니다.
내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너는 내게 이 말은.
기도는 관계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응답 이전에. 관계 회복입니다.
너는 나를 생각하라. 묵상하라.
연구하라. 분석하라가 아닙니다.
부르짖으라 입니다.
평상시에는. 묵상 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적당히. 점잖게. 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때에는.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위급할 때에 부를 이름이며 찾을 대상입니다.
그리고 그분만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대안이며 대책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설정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응답하시고 역사하십니다.
홍해 바다 앞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상식과 예상을 뒤엎고.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바다 속에 길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도. 그러했습니다.
<나아만>장군을. 치유하실 때도. 그러했습니다.
어느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모세>도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일하시는 것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망도 여기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언제. 문제가 해결 되려나
언제. 병 고침 받으려나.
언제. 결혼하려나.
언제. 내 자식이 변하려나.
언제. 내 남편이 변하려나.
언제. 내 아내가 변하려나.
아닙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일을 하실 것입니다.
<잠언> 16장 3절 말씀에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결론입니다
크고 비밀한 일들을 보리라.
이 말씀의 진정한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헌신하여 선교함으로
우리 믿음이 아름답게 되는 것입니까?
이 일은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되어지는 결과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놀랄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들이 헌신하여 선교하면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일에 헌신한 우리 성도들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하심을 보고 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헌신함으로.
이 놀라운 일들이 우리 앞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놀라운 신앙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