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된 사랑』(안현진 작사/작곡)은 혼성 트리오「여운」의 1987년
제8회 MBC 강변 가요제 은상 수상곡으로,
'대상 수상곡' 인 '문희경'의 "그리움은 빗물처럼"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1988년 4월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1위에서
밀어내며 4주 연속으로 KBS 가요 톱 텐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운』은 부산산업대학교(현 경성대)를 다니며 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던 '안현진'을 리더로 결성한 '혼성 트리오'로, 가요제 앨범 외에
"트리오 여운" 독집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리더이고
작곡을 담당했던 '안현진'의 군 입대로 트리오는 해체되고 활동을
접습니다.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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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인 듯한 외로움
달랠 길 없어(달랠 길 없어)
눈물에 젖은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 된
사랑이기에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 만은 던졌어도
그대 그 빗속으로
그대 그 빗속으로
잊혀진 듯한 서글픔
지울 길 없어(지울 길 없어)
눈물에 고인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 된
사랑이기에(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 만은 던졌어도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