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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해라." 어디 이말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선생님이고 부모님이고...
심지어, CF 카피로까지 등장하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그러나 어쩌겠나~ 공부를 할 땐, 주말 드라마의 주인공 목소리가 들려오고,
반대로 텔레비전을 보고 있거나 친구들과 놀 때는
"해야하는데... 나 할 거 많은데..."하는 걱정부터 되는 걸~
정말 어른들 말처럼 공부에 집중을 하면 두 배의 효과
아니 성적이 두 배로 뛸 것 같았지만, 역시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 나도 "집중! 집중!"이 필요했다.
사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도구들은 무수히 많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엠씨스퀘어를 산다고 부모님께 조르는 친구들도 있었다.
마인드 맵이나 심지어 기 체조를 배워와서 아침마다 하는 친구도 있었다.
이런 집중력에 관한 정보는 여기저기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귀가 얇은 나도 이런저런 소리에 흔들려 많이 해 봤으니까.
하지만, 별 효과는 못 얻은 것 같다.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그 뚜...뚜... 소리가 자장가로 들렸고,
음악을 들어도 어느새 가사를 따라하기 일쑤였으니까.
그래서 나는 나름대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1)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잡아라!
편안하고 아늑한 내 방을 고르는 게 아니다. 공부할 장소를 고르라는 거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너무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약간은 긴장할 수 있는 조용한 곳이 무난할 것이다.
평소 책을 펴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면,
기분전환도 할 겸 다른 곳을 찾아보자.
나는 원래 집에서 공부를 했는데,
새로운 기분으로 공부할 겸, 장소를 바꿔보기로 했다.
보통 학생들이 그렇듯이 나는 당장 독서실부터 알아봤다.
물론, 처음에는 집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산뜻한 기분으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한달 정도 다니고 나니 의자에 앉으면 나도 모르게 엎드려 자게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어둡고 답답하다는 생각에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집중은커녕 심지어 독서실 그 특유의 냄새에도 질려버렸으니까 말이다.
그 후에 내가 찾은 곳이 바로 가까운 대학 도서관이었다.
다행히 집 근처 대학 도서관은 학생증 검사를 안 했기 때문에,
사복만 입고 가면 누구 눈치를 볼일도 없었다.
또, 각 책상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어느 정도 개인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도서관을 가면 주변의 공부 열기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주말마다,
대학 도서관과 집 근처의 시립 도서관을 이용하며 공부를 했다.
그러다 어느 날인가 친구와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영어 교과서를 펴고,
중간고사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들어봤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내 자리를 둘러싸고,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다들 두꺼운 법전을 펴놓고 옥편을 뒤지고 있는데,
교복 조끼를 스웨터로 가린 고등학생 둘이 영어 교과서를 보고 있었으니,
귀엽기도 했겠지... 그때는 정말 당황스럽고 창피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일이었던 것 같진 않다.
만약, 우리 학교 도서관에 그런 고등학생이 있다면,
자리를 차지해서 괘씸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보다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이 보여 귀여울 것 같으니 말이다.
(2)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을 찾아라!
누구나 수험생이라면,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걸 알 거다.
그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써야 한다.
고등학교 때 성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간/기말 고사였다.
그래서 나는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히 공부를 했고,
그러다 보니, 학교에 있는 동안 가장 집중이 잘 되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을 먹고 난 후에도,
친구와 나란히 앉아 영어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수학 문제를 풀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수능,
이 수능 시험을 잘 보려면,
수능 시험 시간표와 비슷하게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길래,
나는 오전에 언어 영역,
점심을 먹고 난 후부터 방과후까지 수학 공부를 했다.
이렇게 학교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던 것 같다.
방과후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가서는,
학교에서 안 풀렸던 수학 문제를 다시 풀어보거나,
그날 공부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 다음에는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공부를 하고,
마지막으로는 외국어를 푸는 식으로 내 학습 사이클을 잡아갔다.
그 전까지는 야행성이었던 탓으로,
밤에 공부를 시작해서 새벽까지 하는 게 가장 집중도 잘되었다.
그러다 보니, 늦은 밤에 풀었던 언어영역 점수와
막상 오전에 보는 모의고사 언어 영역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
하지만,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 공부할 계획을 세운 덕분에,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집중이 잘 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매일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공부해야할 내용을 메모하는 것이었다.
일명 <스케줄 노트>를 만들어서 계획을 세우면,
시간에 대한 긴장감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3) 고민을 떨쳐버리자!
수험생은 늘 고민이 많다.
하지만, 그런 고민에만 빠져있다가는 걷잡을 수 없이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
내 경우에는 집중에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이런 저런 고민들이었던 것 같다.
책만 보면 하나씩 밀려오는 생각들...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면 성적이 오를까, 왜 이렇게 공부가 안될까,
어느 대학에 갈 수 있으며 무슨 과에 진학해야 할까 등등...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대학 진학일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할 때에 이런 고민에 빠진다면 그야말로 낭패다.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민을 한다고 뾰족한 수가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때, 이런 고민을 버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바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적성, 흥미 같은 것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긴 하지만...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약간은 높은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자신을 믿는 것이다.
끊임없이 "할 수 있다"는
자기암시를 해주고, 그 목표를 향해서 정진하는 것이다.
이런 무수한 고민의 경우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정말 고민할 필요성이 있는 것도 있지만,
사소한 일상 생활에서 비롯된, 단순히 머리만 피곤하게 하는 것들도 많다.
이럴 경우 중요한 것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자기가 좀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다 보면, 고민도 줄어들테니 말이다.
특히,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게 되는 고3 때는,
모두가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사소한 일로 친구와 다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라는 것,
그저 힘든 상황이라 오해가 많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4) 부지런히 손을 놀리자!
공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배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조언은,
가능하면 손을 움직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 지겹게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공부는 눈과 귀, 손, 이 세 가지를 다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는 말을 굳이 안 하더라도,
가끔 책을 읽다보면,
몇번째 같은 줄만 읽고 있다는 걸 깨닫고 서글퍼지는 경우가 있다.
그 때는 정말 책 속에 빠져들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눈으로 책을 읽거나 수업을 듣기보다는,
손으로 뭔가를 적으면서 공부를 해보자.
나는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하기 위해,
필기하는 노트 이외에 연습장을 사용했다.
사실, 수업 내용이 정신없이 빠를 경우 쫓아가느라 바쁘지만,
진도가 느슨한 수업 시간에는 오히려 한눈팔기 쉬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칠판에 적어주시는 건, 책이나 노트에 필기를 하고,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나 사담은 연습장에 적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장 자체에 집중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연습장은 그저 집중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다시 보지 않을 생각을 하고, 못 알아볼 글씨로 적어도 좋다.
나는 이렇게 만든 연습장으로 꽤 큰 효과를 보았다.
수업 시간에 더 집중도 잘 되었고, 시험 공부를 할 때는,
그 연습장을 넘겨보며 "아... 그때 그 농담 생각난다."하면서,
수업 시간을 떠올릴 수 있었으니까...
(5)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자!
공부를 무작정 의무라고만 생각하면 하기 싫은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
시험 기간에 한창 공부를 하다보면,
도대체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궁금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언젠가는 시간을 내서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내가 내린 결론이 바로
"내가 서고 싶은 위치에 가기 위한 준비"라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니,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에 더 애착이 생긴 것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내가 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공부하는 내용을 좀더 적극적으로 대하는 것이었다.
특히, 언어 영역의 지문은 무지 길어서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다 읽고도 앞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읽으면서 중요한 곳에 밑줄도 긋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락이 끝날 때,
간단히 내용을 적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외우기 힘든 수학 공식이나 역사적 사건이 나올 때,
중요한 단어를 위주로 노래를 만들거나,
규칙을 찾아서 외우면 쉽게 외워지기도 했다.
사실, 집중이란 대부분 자기의 의지력에 의해 좌우된다.
조용한 도서관에서도 뒤척이며 공부가 잘 안 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시장 한복판에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어떤지 생각해보자.
혹시 몇 시간째 책상 앞에 넋 놓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지,
스스로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의지는 노력으로 변할 수 있다.
결국 집중력은 연습하면 기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나는 왜 이렇게 집중력이 없을까" 하면서,
머리를 쥐어뜯지 말고, 시원한 바깥바람이라도 쐬고 온 뒤에,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을 들이는 거다. 이젠 모두 집중!
(6) 집중력 강화 비법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같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더라도 많은 양을 기억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어도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말이죠.
친구들 놀 때,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밤에 잠도 안자고 공부하면 뭐합니까?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공부 시간은 훨씬 적은 것 같은데,
성적 좋은 친구들이 있을텐데 말이죠.
뭔가 손해보고 있는 기분 안 드나요?
분명, 그 친구는 짧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그 시간 동안에는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중요한 집중력!
어떻게 하면 좀 더 눈앞에 펼쳐져 있는 책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집중력 강화 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집중 잘되고 졸음 줄어드는 향기 요법
서울향기의학회는 수험생을 상대로 향 물질의 냄새를 맡게 한 결과,
절반의 학생이 "집중이 잘되고 졸음이 줄어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의사들도 향기 요법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고 있고요.
이 향기 요법은 수험생들의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권할 만한 향으로는,
몇년전 서울의 어느 한의사(동서한의원, 서울 역삼동 소재. 서보경 원장)가
개발한 "총명건뇌향"이 있는데요.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바질 등을 섞어 만든 이 향기는,
정신과 전문의 이성훈 박사팀(연정 뇌기능 수면 연구소)에 의해,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꼭, 효능이 입증된 향이 아니더라도 상쾌한 향기는,
분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겁니다.
공부방에 방향제 하나씩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둘째, 음식 섭취를 통해 집중력 높이는 법
"음식과 기분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는,
미국 MIT대 리처드 부르크맨 박사와 주디스 부르트맨 박사에 의하면,
치즈, 고기, 생선, 콩 등 고단백 식품을 먹으면,
생각과 행동이 민첩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매운 맛과 향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자극한다는데요.
땀을 뻘뻘 흘리며 매운탕 한 그릇을 먹고나면,
방금 전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문제와 한판 붙어보겠다는,
전의가 불타오른다고 합니다. 다들 그런 경험 있나요?
한편, 두뇌 활동이 원활하기 위해서는 당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초콜릿이나 사탕이 당분이 많죠.) 하지만, 과식은 절대 금물!
뇌로 가야할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 활동이 둔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공부하면서 차나 커피를 마시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녹차를 권합니다.
녹차에는 카페인과 타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중추 신경을 흥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거든요.
그래서, 사고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은,
녹차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신경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피로할 때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그 외의 차 종류 중에서는 오미자차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열매로,
중추 신경과 대뇌피질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작업 능력이 향상되고 시각의 감수성을 증가시키거든요.
또한, 오미자에는 사람의 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과로로 인한 시력 및 기억력 감퇴를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찍 등교를 해야 하다 보니,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침을 거를 경우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학습능력이 가장 높아지는 오전 시간대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꼭 아침 식사는 챙겨 먹어야겠어요!
셋째, 뇌호흡을 통해 집중력 높이는 법
단학선원이 개발한 뇌호흡은, 집중과 상상력을 통해,
생체에너지인 기(氣)를 뇌에 불어넣어 준다는 운동법입니다.
뇌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뇌파를 낮춰 정신적으로 안정되게 해준다네요.
뇌호흡을 체계적으로 수련하면,
뇌 속에 모인 에너지가 뇌 세포를 진동시키고, 뇌의 팽창과 수축을 유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억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뇌운동을 꾸준히 하면 학습 능력도 향상되고,
인성을 계발할 수도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방학 때,
이런 뇌호흡을 배워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죠?
넷째, 규칙적인 낮잠을 통해 집중력 높이는 법
깨어있는 동안,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푹 자야 합니다.
잠은 하루 7~9시간이 알맞지만,
5~6시간의 수면으로도 피로를 충분히 풀 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잠이 부족한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보통 어두운 곳에 눕거나 앉아 있을 때,
잠들지 않고 20분 정도 깨어 있을 수 있다면 잠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평소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보충하고는 하는데,
이것은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주말에 낮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일주일 동안 모자란 잠이 보상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수면 리듬을 깨뜨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30분 이내의 규칙적인 낮잠은,
에너지 재충전과 주의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뒤, 8시간 이후의 짧은 낮잠은,
밤잠을 20분 정도 더 자는 것보다,
주말의 긴 낮잠보다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규칙적인 낮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세요.
하지만, 규칙적인 낮잠이 너무 잦아서는 곤란하겠죠?
지금까지 향기, 음식, 뇌호흡, 규칙적인 낮잠 등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어야겠죠.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일!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들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잠깐! 집중과 관계된 10가지 충고
01. 시계를 자주 들여다보면, 오히려 집중이 깨진다.
02. 시험 때가 다가와 긴장이 되면, 오히려 긴장을 환영하라.
03. 공부하는 동안에는, 속도가 느린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04. 밤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스탠드 불 하나만 켜놓고 공부해 보라.
05. 권태감을 느껴 집중이 잘 안될 때에는,
장소를 바꾸어 공부를 시작하거나, 방 배치를 바꾼 다음 공부하라.
06. 지하철에서 공부할 때는 자리에 앉기보다는,
서서 공부하는 것이 집중에 효과적이다
07. 공부하다가 머리가 둔해지면, 바닥에 누워서 푹 쉬어라.
08. 집중력이 떨어지면 과목을 변경하거나,
순서와 계획을 바꾸어서 공부해 보라.
09. 공부가 잘되지 않을 때에는,
잠시 일어나 주위를 청소하거나 정돈하라.
10. 집중이 안될 때는,
일부러 도중에서 공부를 끝내고, 다음날 그곳부터 공부를 시작하라.
도움되셧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