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2020.7.9)

[권 영 칠]

■ 독서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ㅇ 일자 : 2020.6.22~7.9

ㅇ 저지 : 김수현, 서울과기대 디자인 전공(이화여대 경영학부 진학 포기)

ㅇ 출판사 : 마음의 숲, 1판 4쇄 발행 2017.1.19

ㅇ개요

 * GOAL,,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거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 학창시절,, 나는 많은 책을 읽었는데, 취미가 책 읽기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읽었다.

                     나는 왜 초라해졌는가에 대하여

                     나는 왜 당당하지 못했는가에 대하여

                     나는 왜 아무것도 아닌가에 대하여

 * 목차,,  Part -1.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Part -2.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Part -3.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Part -4.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Part -5.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

                Part -6. 좋은 삶, 그리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

ㅇ 특이사항 

▣ Part-1.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ㅇ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ㅇ 떳떳한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 것

   - 가난하다고 해도 삶에 최선을 다했고 떳떳하게 살아 왔다면

      그 삶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

   - 세상에는 부끄려워해야 할 부가 있듯이, 떳떳한 가난이 있다.

 ㅇ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ㅇ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ㅇ 누구의 삶도 완벽하지 않음을 기억할 것

 ㅇ 주눅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 당신이 가장 존중해야 하는 사람은,, 언제나 당신이다.

   - 약간의 근자감(根自感)과 어느 정도의 개쌍 마이웨이 정신이 필요하다

      * 근자감,, "근거없는 자신감"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아무런 이유없이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들을 가리킬때 스는 말이다. 

 ㅇ 나의 삶을 존중할 권리를 말할 것

▣ Part-2.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ㅇ 단단한 자존감을 다질 것

   - "지존감"을 최초로 규명한 심리학자,, "나다니엘 브랜톤"은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두기둥을 "자아 효능감"과

      "자기 존중감"이라 이야기 했다.

   - "자아 효능감"이란,, 자신을 돌보며 현실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 신뢰이자 자신감이고

   - "자기 존재감"이란,, 스스로를 존중하며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마음이다.

 ㅇ 나 다운 삶을 찾을 것

   *  브레싱 위싱 클래스(Brain Washing Class)

    - 미국대학의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배운 경제학 지식은 모조리 틀렸으니 두뇌를 세척하자는 수업이다.

    - 세계적 석학들이 경제학 이론이 무엇인지 배울때,,

      그 이론의 어떤 점이 틀렸는지 찾아내고, 그렇기에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었다. 

 ㅇ 스스로 선택할 것

   - 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라는 한 철학자의 말 처럼,,,

   - 우리가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하는가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ㅇ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갈 것

   - 당신이 원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교집합을 찾자.

      물론 쉽지 않을 것이고, 시간이 걸릴 수도있다.

▣ Part-3.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위한 to do list

  * 걱정은 내일의 힘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 간다.      - 로리 텐 붐

 ㅇ 삶이란 모호함을 견딜 것

 ㅇ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 살다보면 원치 않은 일들이 일상위로 투하될 때가 있다.

     그리고 어떤 일들은 딱히 해결책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 인생도 닌텐도 게임처럼 리셋하고 다시 시작될 수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으니,, 죽은 듯이 살아가야 할까

   - 누구도 어쩔 수 없는 부분까지 염려하며 완벽한 안전을 얻고자 하는 건,

      멸균공간에서 냉장되어 살아가길 바라는 것과 같다.

   - 삶의 안정감은 불확실을 완벽하게 제거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불확실과 맞서며 얻어진다.

 ㅇ 충분히 슬퍼할 것

   -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과 이별한다.

      때론 소중한 사람과 이별하고,

      사랑받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린 어린시절과 이별하고

      자신이 품었던 이상과 이별하고

      젊음과 이별하고

     자신이 믿었온 한때의 진실과 이별하고

   - 이 모든 이별에는 길든 짧든 애도가 필요하다.

 ㅇ 불안 하다고 무작정 열심히하지 말 것

   - 당신의 삶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그 목적을 세우고 방법을 찾자,

     당신의 목적을 충분히 의식하고 실천하는 것, 안도감이란 그 곳에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금 이 순간 충실히 사는 것뿐이다.  

▣ Part-4.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ㅇ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일 것

 ㅇ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 것

 ㅇ 서로의 경계를 지켜 줄 것

 ㅇ 너그러운 개인 주의가 될 것

   - 개인주의는 행복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문화적 특성으로

     개인주의가 강할 수록 소득과는 별개로 사회구성원의 행복감은 높아간다.

   예-1) 초집단주의 사회인 한국과 일본은,, 경제수준이 높아도 행복감은 낮다.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집단의 목표와 화합을,, 개인의 자유보다 우선시 함.

   예-2) 개인주의 사회가 "개인의 죄책감"으로 자신을 통제한다면

           집단주의 사회는 주로 "수치심"을 사용한다.

           즉, "죄책감이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이라면

                "수치심"은 타인을 통해 바라본 자신에 대한 부그러움이다.

           예로서,, "보란 듯이 잘 살겠다." "남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 『미움받을 용기』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 셀러

  * 우리에게 미움받을 용기보다 필요한 건,, 합리적 개인주의다. 

  * 나와 당신도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하여,,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혜자스러움을,,,

 ㅇ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 욕심내지 말 것

   - 우리는 타인의 몫을 넘보지는 않아야겠지만,, 자신의 몫은 지켜야 한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미안하지만 우리의 1순위는,,, 언제나 자신이다.

 ㅇ 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라.

▣ Part-5.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

 ㅇ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 것

 ㅇ 나의 몫을 외면하지 말 것

   - 개인적인 생활 or 삶,,, 취미/동우회/여행 등

   - 사회 구성원의 의무, 참여,, 대형마트보다는 → 골목시장에서 쇼핑, 노동자 파업에→ 응원,

                                         부패정치 → 투표 참여

   예-1)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3%의 소금 때문이 듯 → 각자의 3% 몫을 하자.

 ㅇ 필요하다면 버틸 것

 ㅇ 잘 싸우는 법을 배울 것

   - 우리는 의견충돌을 싸움질이라 여기며 질색하고 복종과 순응을 요구했다.

      그래서 모난 돌은 정 맞지 않기위해 무뎌져야 했고,

      중간이라도 가기위해선 가만히 있어야 했고,

     며느리는 3년 동안 청각, 언어, 시각장애인이 되기를 강요받았다.

   - 그런데 파업도, 쟁의도,, 토론도,,,  없는 사회

   - 억압으로 화합된 사회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문제는 싸움이 아니라 제대로 싸우지 못해

     문제의 해결책과 제대로된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데 있다.

 ㅇ 돈으로 환원되지 않는 나 자신이 될 것

  - "에피쿠로스"는 인간의 행복에 필요한 3가지 요건으로,, 『우정』『사색』『자유』라고 했다.

  - 돈은 생존의 수단이기에 결코 간과될 수 없다.

     하지만,, 돈으로 사람의 높낮이를 측정할 수 없으며

                삶의 성패를 결정할 수도 없다.

 ㅇ 헝거게임에 참여하지 말 것

 ㅇ 방황하는 어른이 될 것 

   -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헝가리/일본/우리나라의 공통점으로

      "방황이 허락되지 않는 사회"를 이야기 했다. 

  사례-1)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닐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연극을 하고 싶은 닐은 의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에 반항하려 하지만

               애처로운 어머니의 모습에 반항은 포기하고 입을 닫는다.

            - 주어진 삶은 견딜 수 없고, 자신이 원하는 삶은 도저히 살 수 없을때 사람은 절망하는 것이다.

  사례-2) 우리나라는 대학진학→ 취업→ 결혼→ 출산→ 내집 마련,, 등 일련의 과정을 "적령기"라는 데드라인에

             맞춰 완수해야 한다.

             결국 우리나라는,,, 자살률 최고, 출산율 최저를 갖게 되었다.

   - "레오 보안스"에 따르면 북유럽국가들의 높은 행복감은,, 높은 소득이나 복지 시스템의 결과가 아니라

       1. 넘치는 자유

       2. 타인에 대한 신뢰

       3. 다양한 재능과 관심에 대한 존중에 있다고 한다. 

▣ Part-6. 좋은 삶, 그리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

ㅇ 행복을 삶의 목적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

   - 인간의 원시적인 감정 6가지,,, 기쁨/분노/협오/공포/슬픔/놀람

   - 아리스토텔레스가 삶의 목표를 『행복』이라고 한후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감정의 유토피아를 삶의 목적이라고 믿게되었다.

ㅇ 가볍게 살아 갈 것

   - 1년반 넘게 여행 중인 자의 짐은,, 배낭 하나가 전부이다.

      최소한의 짐만 챙겼고, 필요한 것은 그때 그때 구입했다.

   예-1) 입고있는 옷이 낡으면,, 현지에서 구입

   - 삶이란 오랜 여정이다. 최대한 가볍게 살아가야 지치지 않는다.

버릴 것	- 불안한 마음  - 아직 일어 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  - 삶을 무겁게 만드는 불필요한 욕구  - 잘못한 것 없는 부끄러움
챙길 것	- 약간의 불편함

ㅇ 삶의 경우의 수를 늘릴 것

   - "기계와 같이 하루하루를 살아 온 사람은 팔순을 살았다하더라도 단명한 사람"이다.

      피천득의 <장수>라는 글에서

   - 매일 비슷한 패턴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무수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압축해 버리는 일이고, 자신의 삶을 잃어 버리는 일이다.

   예-1) 주말에는 바다를 보러가고

   예-2) 퇴근길에는 다른 길도 걸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들을 감행해 보라.

   예-3)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예측할 수 없는 내가 되어 보자.

ㅇ 메마르지 않으려 노력할 것

   - 외국인이 보는 한국인은,,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우리는 경제성장을 이룬대신,, 작은 사소한 기쁨과 즐거움에 대한 감각을 잃은 듯하다.

      우리는 동물원에 가고, 나무에 앉은 새도 보고,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것도 즐거움이라 여기지 않는다.

   예-1) 호주인 중,,,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가,, 새를 보는 것이라 한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크리스마스때 많은 가족들과 많은 음식을 차려지는 것

ㅇ 인생에 여백과 바보비용을 둘 것

   - 디자인 작업물을 인쇄할 때는 바탕을 실제 사이즈보다 살짝 크게 작업한다.

      재단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 여백을 주는 것이다.

   - 삶도 이와 유사하다.  계획대로 딱 들어 맞게 재단되는 삶은 없다.

      불필요한 일에 노력을 쏟기도 하고,

      한 순간의 실수를 돌리기위해 오랜 시간을 들이기도 하며,

      아무리 조심해도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 때가 있다.

ㅇ 그래도 당신은 당신을 이해할 것

ㅇ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것

   - "불행수첩"이 → "행복수첩"으로 바뀌고

   - 나는 무엇으로 행복한가

      나는 무엇으로 회복되는가

      나는 어느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 하는,,, 자신의 행복을 다루는 노하우이다.

   - 행복하고 싶다면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필요하다.

ㅇ 완벽하지 않음을 사랑할 것

ㅇ 어떻게 살 것인지 물을 것

   - 매순간 최선을 다하여 삶을 느끼고 즐겁게 살아 가는 것,, 실제로 그건 꽤 좋은 삶이다.

   - 하고 싶은 일(Want)을, 할 수 있겠다(Can) 싶으면 했다(Do)

      Want + Can = Do라는 단순공식 처럼,, 그대 열심히

   예-1) 개인영역에서 공적영역으로 나아가 사회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예-2) 당신이 생각하는 공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회안에서 존재감을 느끼라는 뜻이다. 

   - 비롯 이 우주에서 먼지처럼 작은 존재일지라도

     우리는 삶의 허무를 이겨내고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킬 수 있다.

     세상이 규정하는 성패와 상관없이, 나는 그런 삶에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

   - 나는 어떤 삶을 살듯, 나 자신을 응원할 것이다.

ㅇ 어른으로 살아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