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여행만으로는 먹고 살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와 SNS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30여년 전에는 그런 일들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 시대였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분이 있습니다. 탐험가 함길수 대장입니다. 돈은 벌지 않고 여행만 좋아하는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청년 함길수는 취업을 선택합니다. 그것도 대기업으로요. 대기업에 원서를 넣는 족족 취업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독특한 여행경력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대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목말라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번 2부에서는 함길수 대장의 직장생활에서부터 독립해서 탐험가로의 변신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마음과 행동으로 자동차탐험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다뤄봅니다. 천직을 찾는다는 결국 우리 자신의 마음자세와 태도가 결정한다는 사실을 울림있게 그렇지만 재미있게 전해주십니다.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