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집에서 얻어온
자투리 옷감으로
예쁜 조각보를 만들어 쓰는 엄마
주변 잡풀을 모아 만든 퇴비로
텃밭에 고구마를 가꾸는 아빠
언니가 입다가 준 옷을
거리낌 없이 받아 입는 동생
사촌형이 쓰다가 준 야구모자를
즐겨 쓰고 있는 나
쓸모 있는 건 무엇이든
재활용하며 사는 우리 가족
짠돌이라 불러도 부끄럽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하면 해야할 일이니까요
<수정작>
모아 둔 자투리 옷감으로
예쁜 장바구니를 만들어 쓰는 엄마
주변 잡풀을 모아 만든 퇴비로
텃밭에 고추를 가꾸는 아빠
언니가 입다가 준 옷을
거리낌없이 받아 입는 동생
사촌형이 쓰다가 준 야구모자를
즐겨 쓰고 있는 나
쓸모 있는 건 무엇이든 재활용하며
사는 우리 가족
짠돌이라 불러도 부끄럽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하면 해야할 일이니까요
첫댓글 한복집에서 받아온 옷감으로 만든 조각보는 사실 저는 잘 공감이 되지 않는데(요즘 한복집이 잘 없잖아요😌) 아빠랑 동생, 나의 이야기는 공감이 되어서 엄마는 장바구니 사용하는걸로 내용을 바꾸는게 어떨까요?ㅎㅎ 요즘 예쁜 천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면서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가족이네요👍🏻👍🏻
고맙습니다. 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 모아 둔 자투리 옷감으로
예쁜 장바구니를 만들어 쓰는 엄마 ^
단순히 돈을 아끼는 짠돌이 가족이 아니라 환경까지 배려하는
짠돌이 가족 이야기라 뒷부분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여름 선생님 의견처럼 1연 한복집 이야기가 걸리고 - 옷감을 얻어와 장바구니를 만들다니 보다
요즘 마트 장보면 비닐 봉지 값을 별도로 내게 되어 있어서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 것 자체가 돈과 환경 절약으로 연결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