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2.5)할미봉(4.5)서봉(1.1)남덕유산(1.4)월성치(2.7)삿갓봉(4.2)황점마을 대간 12.2km,접속 4.2km, 총거리 16.4km (8시간)
복성이재부터 육십령 구간을 건너뛰고 남덕유산으로 진행을 한다. 이유는 모르나 순서대로 진행을 했으면 한다.덕유산권으로 입성했다.
동 구간은 비예보가 있다. 그것도 아주많은 양의 예보다. 4기때도 비를 흠뻑 맞고 진행 했던 기억이 있다. 육십령에 8시 40분쯤 도착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행 모두 우비와 나름 노하우로 준비 하고 출발하는데 빗줄긴 더욱 강해 진다. 할미봉까진 1시간 반정도 예상이 되는데... 빗줄기가 강해서 오르는 등산로가 물줄기로 진행이 쉽지 않다. 시야는 어둡고 안개로 조망도 없다. 두세번의 밧줄구간을 통과하고 할미봉에 도착하니 선두가 기달리고 있다. 진행여부를 결정하고 경남 교육원에서 영각사로 하산을 결정하고 출발 한다. 후미를 기달리며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선두를 따라서 내려간다. 유명한 대포바위도 조망을 못하고 계단을 내려간다. 여기 부터 편한 등로이다. 비는 그치고 탈출을 포기 하고 일단 진행을 한다. 원안대로 했으면 이런 고생을 안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진행여부는 총대 결정 하는거라 따라 간다. 삼자봉 갈림길에서 서봉으로 올라간다. 비가 그치니 조망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중간에서 이른 식사를 하고 후미와 조우후 선두를 따라서 서봉을 향하느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서봉 못미쳐서 선두그룹이 식사을 하고 있어 남덕유산에서 탈출을 한다고 해서 심하게 한잔 했다. 식사후에 서봉에 도착 했는데 비가 그쳤다.우비를 벗고나니 조금은 시원하다. 사방이 훤해서 조망이 죽여준다. 대장이 원안대로 황점마을로 간다고 한다. 서봉에서 남덕유까지 1.1km지만 내림과 오름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몇번 다녔던곳이라서... 일부가 갈림길에서 배낭을 두고 올라갔다. 이곳이 아닌데... 2차 갈림길에서 배낭을 두고 남덕유에 도착해 인증하고 피누스님의 정상 커피를 마시고 하산하는데 후미 몇분이 오신다. 이제부터 월성재까지 내리막이고 탈출로인데 (전날에 바람골 구간은 통제라고 해서) 일행 모두가 삿갓봉으로 올라간다. 월성치에서 삿갓봉까지 은근한 오르막이고 등로도 험하다. 어렵지만 즐겁게 산행을 한다. 삿갓봉 갈림길에서 삿갓봉의 오름이 경사가 꽤 심한편이다. 두리서 오르고 아우는 통과했다. 서봉과 남덕유의 조망을 기대 하고 한참을 기달렸으나 열리지가 안하서 내려 가려는데 후미 대장이 혼자 올라온다. 이제 부턴 황점마을까지 내리막이다. 4시가 다가오고 있다 빨리가도 6시 언저리가 될듯한다. 대피소에 오니 몇분이서 출발한다. 잠시쉬고 내려간다.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계곡에 물이 많다. 4기때보단 적지만... 5기 선수들은 4시에 도착 했다고 한다. 중간에서 알탕을하고 주차장에5시 40분쯤 도착해 산행을 마무리 한다.일행 모두가 완주 했으나 한분이 미끄러져서 약간에 타박상을....
오늘의 대장봉
지도상 대장이나 표시석에서
대간길에서 비껴서 대부분 페스함
08:30 도착
폭우로 휴대폰 오동작으로 인증불가 4기때 사진
할미봉 폭우로
4기때 사진
1차 탈출로인데 비가 그쳐서 서봉으로
서봉은 운무로 잘안보임
남덕유
4기때 점심장소 그때는 30년산 블루라벨로 축배를 해던 장소
서봉
비가 내리기 시작
대장일행 점심중 남덕유에서 2차 탈출한다고...
비갠 서봉에서
서봉에서 남덕유산
중봉,하봉
중봉,하봉
냉커피
삿갓봉으로
막판 오름입니다. 삿갓봉으로
이 기분을 느끼려고
열려라,열려라,열려라...남덕유산 서봉이 안열려서
4기때 폭우장면
잠시쉬고 황점마을로
삿갓봉
이쯤에서 알탕하고
4기때도 언급했던 과거에 도움 받았던곳
중앙 뾰쪽한 삿갓봉
주차장에 17:30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