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작사 김 주, 작곡 김학송)는 1970년 2월 가수 「한동일」이
'안영진', '황인자', '박건', '이영숙', '나훈아', '강소희' 등과 함께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 타이틀 곡으로 발매되었는데, 이 곡은
이 음반 에서 가장 성공한 노래였고,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당시 가요계 남자 가수들의 스타일은 불멸의 가수 '배 호'에
이어 등장하는 '남 진'과 '나훈아'의 영향을 받아 흡사한 창법과
목소리들이 보이는데 「한동일」은 '남 진'과 '배 성'의 목소리를
합쳐 놓은 듯하여 좋은 목소리기는 하지만 개성이 뚜렷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낙서』에 이어「한동일」은 1970년 8월에 '컴필레이션 음반'에
"미운 사람"을 내는데 이 음반에서는 '태원'의 "가을의 연인"이
큰 사랑을 받습니다. 그는 1971년에는 두 개의 음반을 발매하고,
1972년 독집 앨범을 내는데 별 반응이 없자 모습을 감춥니다.
『낙서』는 「한동일」의 대표 곡이자 단 한 곡의 히트곡이 되어
50여 년이 지난 아련한 추억의 곡이 되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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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썼다가 미워지면 지워버린
아무도 모르게 한없이
적어본 사랑이란 두 글자
잊어야 할 사람을 잊지 못하고
이토록 가슴 속에 미련을 남길까
그리우면 썼다가 미워지면 지워버린
아무도 모르게 한없이 적어본
사랑이란 두 글자
잊어야 할 사람을 잊지 못하고
이토록 가슴 속에 미련을 남길까
그리우면 썼다가 미워지면 지워버린
아무도 모르게 한없이 적어본
사랑이란 두 글자
사랑이란 두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