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집 가면서 연습일지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좋습니다 연습일지 쓰는 게 너무 좋아요 오늘 연습을 정리하몀서 마무리하는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
조금 늦게 1001번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하단에 48분에 도착해서 빠르게 걸어갔기에 평소보단 여유롭게 갔다. 50분에 도착하면 무조건 부스터식으로 3초 뛰고 5초 빠르게 걷다가 3초 뛰는 식으로 해야 함 하하
헉헉대지 않고 제시간에 도착 🤤
오늘 비가 와서 뉴턴공원을 공연 인원들과 함께 달리지는 못했다. 그 대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춤으로 몸을 풀었다. 사실 내가 춤을 잘 춘다고 모두들 생각을 하지만 저는 막춤이 전문이라 춤을 잘 추지 못 해요 ㅎㅎ 영상 춤의 디테일은 살리지 못해서 아쉬워따 오늘 입었던 상의가 괜찮았다면 팔 쭉쭉 폈을 듯? 아쉽~
그러고 목 푼다고 말하고 (나 혼자) 노래 부르기. 역시 익숙하듯 무덤덤한 사람들 ㅎㅎ 다음에는 저랑 같이 신나게 불러 주새요
내가 아주 긴장하고 바라... 던 서브텍스트 공유 😶 를 했다 오늘 수진 언니랑 그때 예빈 언니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엘리, 프레이야가 없는 1막 처음 부분을 했다. Wow 역시 너무 어렵구나 전보다 자신감은 생겼다. 어렵다기 보단 미숙한 편에 가까운데 곰곰히 생각한 후 정리하고 결과로 내뱉는 과정이 느린 게 개인적으로 항상 신경쓰인다 😶 그래두 난 잘할 거라고 믿는다!!!! 그냥 열심히 해 보자를 다짐합니다 🤝
세 분께서 제 생각을 끌어내시려고 해 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크크 다음엔 더 잘하자! 오늘 연출에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봤던 것도 칭찬해~ 👀
밥을 먹고 예빈 언니가 오면서 배우 훈련을 했다!!!!!!!
(부제: 라이어 게임인데 라이어도 제시어를 가지고 있는 바보 게임이다!)
제시어 주제는 장소였다. 예진홍 언니 성영 선배̵ ̀ ̗와 ̖ ́ ̵ 함께~~
나는
첫 번째 게임은 라이어가 아니었고
두 번째 게임은 라이어가 두 명으로 룰이 변경되었다. 바보가 되면서 제주도 / 갈라파고스 가 제시어이다. 첫 번째로 누가 이 장소가 우리 동아리 인원 중에 본가인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는데 있다고 대답한 거야 여기서 내가 라이어구나 바로 깨달았음 (누가 갈라파고스가 본가인데요 ^^;) 그리고 질문 주고받으며 내 거짓말이 통했어서 가뿐하게 이김 ㅎㅎ
예빈 언니가 날 당연히 라이어가 아닌 줄 알고 완전히 믿곤 귓속말로 이렇게 얘기하라고 말한 게 너무 웃겼어요 그 전에 도쿄 하와이 이렇게 생각하다가 제주도인가 의문 들었는데 예빈 언니 덕분에 더 명확해짐 껄껄
세 번째 게임은 라이어인 줄 알고 거짓말 쳤는데 알고 보니 라이어가 아니었음!!!!!!
그리고 리딩을 했다. 수진 언니가 개인사정으로 빠져서 현준연출님이 대신 프레이야를 해 주셨다. 역시 연출님의 프레이야 연기가 찰져서 속으로 감탄, nice.
클로이를 연기할 때 무감정 연기도 연기인데 클로이의 톤을 평소 내 톤보다 조금 낮게 해야 하고 말하는 높낮이를 제일 신경쓰는 편이다. 또, 톤을 낮게 하다 보니 음성이나 발성 부분이 좀 작아지는 걸 느껴서 그런 부분에서도 신경쓰인다. 톤을 낮게 하려는 과정에서 발음이라던가 웅얼거릴 수밖에 없어지는 것 같아 입을 좀 더 벌리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
그
리고
사실 턱에 한번 힘껏 벌려야(총 장착하는 듯한) 크게 벌려지는?자유롭게 턱을 쓸 수 있는? 나의 ‘턱 디스크’ 증상이 2학기 워크샵 때 신경썼는데 불편하진 않아서 그냥 냅뒀다. 이번 연기를 하면서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냥 이 기회에 턱을 자유롭게 풀어 줘야겠다는 생각에 오늘부터 턱 교정기 ㄱㄱ 하겠슴니디
내 자신의 연기 피드백을 신경쓰면서 하려고 했지만 오늘 리딩 할 때 어느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가 다른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음에 든 부분이 뭔가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랜덤으로 나오는 게 아닌 100%로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소이다 👍
마지막에 돌아가면서 개인의 소감, 피드백을 들었다. 예빈혜림중성창희현준연출님 순으로 했는데
아니~~ 중성 선배도 그렇고 창희 오빠 할 때 진심된 피드백에 감동 먹었다고요 ㅡㅡ 아니 나는 소감, 피드백 말할 때 턱 교정기 끼겠다는 소리랑 이런저런얘기했는데 갑자기 진지하게 얘기해 주셔서 당황 but happy. 중성 선배 피드백에 느꼈던 감동을 쌓다가 창희 오빠의 피드백을 듣는 순간 감동 풍선?이 팡 터진 느낌이었다. 갑자기 여기서 드는 생각은 ‘하...이조합진짜미쳤네그냥됐다끝났다그냥잘된다좋은시너지를얻고우리는크랙이들이지만 각자 개성이 다른 매력들이 넘친 배우팀이 모엿다!!!!!! 진짜너무웃기고하... 좋네요끝내주겠다’ 이런 주접을 머릿속에서 생각했다.
감동짱이고예
오늘 수진 언니가 없어서 아쉬웠다 🥺🥺🥺🥺🥺🥺
창희 오빠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갑자기 이 순간 수진 언니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굳 내일 연습도 파이팅
내일도 비 와라!!!!!!!!!!!!!!!
난 달리기도 재밋긴 한데 춤 츄는 것도 재미있다 후후
파이팅하는거야~~ 아자아자!!!!!!!!@@!!
p.s 목표 자꾸 까먹네 ㅡㅡ
1. 연습일지 쓰고 다이어리 쓰기
저녁 먹고 미룬 거 다 쓰겠습니다
2. 방학 동안 50만원 모으기
최근에 10만원 모으려다가 자유적금 10만원 빨리 넣어야해서 우리은행 계좌에 10만원 넣었다가 꺼낸 사람 됨
3. 주중 택시 한 번 타기
이번주 한 번 탔다! 기본요금 나가서 갸꿀~~~~
아 그리고 현준연출님의 피드백, 소감도 좋앗습니다
감사핮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을 싸~람들 고치기 ㅡㅡ
왜이상한거에된소리를하는가.
또또
하나를 추가하자면 연출님의 이론 시간이 좋았다
많이배우고깨달았던순간
첫댓글 내일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