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흑룡강 가목사 왕씨 고부 왕생기
나의 외조모는 마흔 살부터 아흔 살까지 하루 세 차례 염불하셨는데, 한 번에 천 번 혹은 오백 번씩 부처님 명호를 부르셨다. 임종 때에는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드시고, 가족들을 한 번 둘러보신 뒤 정념으로 왕생하셨다. 그때 하늘에는 오색구름이 나타나고 상서로운 비가 내렸으며, 자연히 향기가 퍼졌다. 또 코에서는 옥근(玉筋)이 나왔고, 파리조차 방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나의 어머니는 평생 채식을 하셨지만 염불은 많이 하지 않았고, 임종하기 전 2년 동안 비로소 힘써 염불하셨다. 비록 뇌암을 앓고 있었으나 통증도 없고 구토도 하지 않았으며, 호흡 또한 평온하였다. 다만 곁에서 누군가 조념해 주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숨이 가빠졌다. 임종 전에는 스스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었으며, 마음에는 애착이 없고 정신도 흐트러짐이 없이 평온하게 생을 마치셨다.
그때는 마침 문화대혁명 말기였다. 우리 일곱, 여덟 사람이 소리를 내어 조념했는데, 겨우 6미터 남짓한 마당 앞을 사람들이 계속 지나갔지만, 이상하게도 단 한 사람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장례 때에는 채식 공양으로 사람들을 대접했지만, 직장 사람들과 이웃들 가운데 누구 하나 수군거리는 사람이 없었다. 이런 일들은 모두 사람의 힘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모든 일들은 나로 하여금 정토종은 전적으로 불력에 의지하는 법문이며, 육자명호에는 한량없는 공덕과 불가사의한 묘용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더욱 굳게 믿게 했다.
그래서 나는 늘 아침저녁으로 한 차례씩 『아미타경』을 독송하고, 염불하며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있다. 도량을 좇아 다니지도 않고,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곧 염불법문의 수승함을 소개하며, 그저 염불만 하고 왕생은 온전히 부처님의 힘에 맡기면 된다고 하였다.
(가목사시(佳木斯市) 행림로(杏林路) 117호 132 우편함 왕욱(王旭) 기록)
생각건대:
외조모는 임종 때 손을 흔드셨고
어머니는 임종 전에 스스로 옷을 갈아입으셨네.
앞사람의 본을 뒷사람이 그대로 따르니
나 또한 염불하며 오직 불력에 의지하리라.
첫댓글 일향전칭(一向專稱)일향전념(一向專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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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念佛真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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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이 언제일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평생에 염불업을 이루어 나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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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력에 기대어 일향전칭 미타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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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에 이어진 염불의 가풍
속에서, 외조모와 어머니 모두
불력가피로 평온히 왕생하여
육자명호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증명하신 사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임종 때에는 창밖을 향해 손을 흔드시고, 가족들을 한 번 둘러보신 뒤 정념으로 왕생하셨다. (이 부분을 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