뵐클가족들과 함께했던 2013 하이원컵 스노우챔피언쉽 스케치~~!
2월 15일부터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되었던 2013 하이원컵 스노우챔피언쉽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즌 3월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하이원컵 스노우챔피언쉽에서 뵐클라이더인 김동건데몬과 한국 최고의 여자 데몬스트레이터 민애린데몬이 우승을 했었는데 이번 대회도 뵐클의 새로운 영광을 기대하며 하이원리조트를 찾았습니다.
이번 하이원 기선전에는 저희 뵐클스키데모팀 가족들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하여 모두 참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노우보드 기선전에 자랑스런 뵐클보드가족들이 많이 출전을 했네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와 시합을 뛰는 선수들도 구경을 하는 갤러리들도 모두 좋았네요.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희고 공기는 좋고....
먼길을 달려왔지만 정말 항상 돌아가면 그립고 생각나는 곳입니다. 스노우보드와 스키의 경기가 치루어진 하이원리조트의 빅토리아 슬로프입니다.
이번 하이원 기선전에는 살로몬과 스키복 브랜드인 ON-YO-NE 가 부스를 설치했군요.
저희 뵐클도 부스를 설치하고 싶었으나 13/14시즌 신상품의 오더를 받는 수주회기간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경기장에 부스를 설치하지 못했네요. 내년에는 일정이 잘 맞아 꼭 하이원 기선전에도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한 뵐클가족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 싶네요. ^^
이번 기선전은 지난 시즌보다 일찍 시합이 치루어졌습니다. 아쉽게도 참가자들도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저희 뵐클데모팀도 모두 출전을 하지 못했으니 말이죠.
스노우보드 기선전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알파인보더분들도 많이 출전하셨습니다. 참가선수의 반 정도가 알파인보더분들이더군요. ^^
기선전에 참가한 스키의류 브랜드인 ON-YO-NE 의 부스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2월 17일은 게이트시합, 미들턴, 종합활강 종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게이트경기의 경우 스키와는 달리 알파인보더와 프리스타일보더는 별도로 기록을 측정하여 각 부분 별도의 순위에 따라서 점수를 준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부스들은 기선전에 참여한 동호회 및 단체참가자들을 위한 부스입니다. 용평보드스쿨에서 출전한 저희 뵐클라이더들도 저곳에 부스를 차렸더군요.
기선전 시합을 관전하고 있는 참가선수들과 갤러리들의 모습니다.
설질도 좋았고 슬로프의 굿이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금이 정말 빵빵하더군요. 저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지만 시상식 이후에 진행되었던 경품추점에서 정말 요즘 누구라도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과 테블릿PC를 주는데 당첨자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경품들이 추첨이 되어 나누어지는 모습을 먼곳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네요. ^^
이번 시합은 경사가 있고 슬로프의 길이가 긴 빅토리아 슬로프에서 개최되면서 스피디한 활주를 보여줄 수 있는 알파인보더에게 보다 더 유리한 종목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첫날 진행되었던 롱턴종목에선 단연 알파인보더분들이 모두 상위랭커을 채우셨다고 하더군요.
역시 빅토리아 슬로프에서 치루어지는 경기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모두 스피드에서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 멋진 슬로프입니다. ^^
최연소 뵐클가족인 김윤성양과 윤성양의어머니 입니다. 지난 2년전 부터 저희 뵐클과 함께 아마추어 레이싱부분에서 활동을 해주었던 김윤성양입니다. 그때만 해도 고1 이었던 여고생이 올해부터는 법대생이 되어 사회에 진출을 하게 되네요.
이제 성인으로 대접받는 대학생으로써 여성레이싱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레이싱시합만 출전하던 김윤성양은 12/13시즌부터 인터스키쪽의 기선전도 함께 출전하고 있네요. 언제가는 뵐클데모팀의 가족으로써 함께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윤성양은 처음 출전해본 하이원기선전에서 여자일반부 3위를 차지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윤성양의 특기였던 레이싱 기문경기에서 넘어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하여 본인의 실력만큼의 성적이 나오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첫 대회를 마무리했네요. ^^
여자 일반부 3위 김윤성양~! ^^
지난 시즌 하이원배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뵐클라이더 김동건라이더 입니다.
2013 하이원배 기선전에서는 아쉽게 결승전날(17일) 미들턴 종목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포디움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알파인보더들에게 보다 좋은 시합조건이었던것을 감안할때 김동건라이더의 성적이 매우 우수했고 게이트시합에서 프리스타일 보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1위와의 격차를 많이 줄였지만 안타깝게도 한 종목에서 평균점수 이하로 마무리가 되면서 전체 4위라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프리스타일보드를 가지고 출전한 선수중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일주일 후 열리는 제29회 연맹기선전에서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김동건라이더 화이팅~!
이번 시합에서 김동건라이더는
13/14 SQUAD PRIME 155
COAL XT 158 / 163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이원 기선전에 출전한 뵐클라이더 김병준라이더입니다. 지난 시즌 하이원기선전에 4위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죠.
이번 기선전에서는 알파인보더분들의 상승세로 인해 9위로 시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김병준라이더도 남은 연맹기선전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세요. ^^
김병준라이더는 12/13 SQUAD PRIME 과 함께 했군요.
이번 시합에서 뵐클과 함께 멋진 라이딩을 선보였던 뵐클가족들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용평보드스쿨에서 함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로써 모두 뵐클을 사용하는 멋쟁이 저희 뵐클라이더분들입니다.
사진의 가운데 앉아서 포즈를 취하신 용평스노우보드스쿨 교장님이신 김지섭교장님 입니다. 이번 하이원 기선전에서 스노우보드 모든 종목의 전주자를 뛰셨으며, 또한 심판으로 채점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전주자로써 내려오시는 김지섭교장님의 라이딩은 참가한 선수들 이상의 수준으로 많은 갤러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또한 흔히 보기 힘든 멋진 기술과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보여주시더군요. ^^
김지섭교장님~~! 연맹기선전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이번 사진은 용평스노우보드스쿨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뵐클가족들이 함께 한 사진입니다.
모두들 뵐클과 함께 멋진 활주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기선전에서도 내년에도 뵐클과 함께 멋지게 달려주세요. ^^
한 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뵐클팀의 여왕님이시죠~! 바로 민애린데몬입니다. 너무 보고싶었어요.~~!
위의 사진의 주인공은 저희 뵐클스키데모팀의 여왕~! ^^ 민애린데몬괴 대한민국 최고의 보드데몬스트레이터 김동건데몬 부부입니다.
민애린데몬은 지난 12월 초 다리부상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시즌 동안 스키를 타지 못하고 재활중에 있습니다. 이번 시합 사랑하는 남편인 김동건데몬의 응원을 위한 불편한 몸으로 3일 동안 시합장을 지켰네요. 민애린데몬 수고하셨어요. ~!
빨리 모든 다리가 완벽하게 치료가 되어서 13/14시즌 김동건 & 민애린데몬의 놀라운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뵐클라이더를과 함께 했던 뵐클스노우보드들과 바인딩 입니다.
모두들 수고했어요. 아직 끝이 아니니... 다시 도전합니다. ^^
여자 상급자 우승의 주역들입니다.
1위 윤이나데몬, 2위 전유리데몬, 3위 강지영데몬 한국 여자스키를 대표하는 미녀들이죠. 여기에 바로 저희 민애린데몬만 빠졌네요. 1년만 기다려주세요.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말이죠~! ^^
남자 상급자 우승의 주인공들입니다.
1위 김정훈데몬, 2위 박시헌데몬, 3위 김종열데몬 축하드립니다.
김정훈데몬의 스킹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스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그 누구보다도 대단한 스키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 스키계에 큰 업적을 이룰 재목으로 성장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뵐클데모팀 여러분~! 항상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합시다. 아자아자~~! ^^
이번 2013 하이원배 스노우챔피언쉽에서 각 부문 수상을 차지한 선수들의 단체사진입니다.
2013년에는 뵐클가족들이 모습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보다 많은 데모팀이 출전할 수 있는 환경 및 일정이 허락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자 일반부에서 뵐클가족을 대표해서 3위에 입상한 윤성이도 정말 축하하고 뵐클보드팀의 김동건, 김병준라이더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도 수고 많았어요. 김동건데몬 4위 입상도 축하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우리 내년에 만나요.
내년에는 저 높은 곳에 저희 뵐클의 스키와 스노우보드 가족들이 함께 있겠죠. ^^
첫댓글 잘보고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