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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웰빙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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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지식방 스크랩 일교차 높은 11월, 감기에서 내 몸 지키기!
리디아 추천 0 조회 21 13.12.03 22: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월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걸쳐있는 달이라,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높다. 따라서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년층, 각종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직장인들은 평소 건강한 생활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나갈 때는 겉옷 준비, 집에 오면 손부터 씻기

낮에 따뜻하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쌀쌀한 저녁 바람을 맞고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일이 잦으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외출을 할 때는 가디건 등 덧입을 수 있는 옷을 꼭 한벌씩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철저한 위생은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즉시 해야 할 일은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외출 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은 위생의 기본이다.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 소금물로 목을 헹궈주면 소독효과가 있어 감기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직장인, 특히 가사와 육아, 직장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의 경우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동시에 쌓이기 쉽다. 바쁜 생활속에서도 10~20분씩 ‘차 한 잔의 휴식’을 가져 재충전을 하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30분 정도 낮잠을 자주면 피로회복에 아주 효과적이다.

신선한 제철 음식으로 신체 면역력을 높여야

현대인들, 특히 도시의 직장인들은 바쁘다는 이유를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컵라면 등으로 때우곤 하는데 이런 식생활을 계속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 A, C, E, 베타카로틴,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채소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 푸른 생선, 발효식품 등을 평소에 자주 식탁에 올리도록 한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식이섬유와 유산균을 평소 충분히 섭취하여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은 김치, 청국장, 낫또, 요구르트 등이다.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파, 도라지,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등을 반찬이나 차로 만들어 꾸준히 섭취하는 것역시 도움이 된다.

예방이 최고, 하지만 감기에 이미 걸렸다면

모든 병은 예방을 잘 해 안 걸리는 것이 최고지만, 이미 감기 기운이 있다면 초기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기침, 가래가 계속되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준다.

시원하다고 냉수를 마시면 안 된다. 코가 막혔을 때는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코와 이마 사이에 얹고 막힌 쪽이 위로 향하게 옆으로 누워 휴식을 취한다. 몸에 한기가 돌고 축 처지며 기운이 빠지는 몸살감기에는 뜨끈뜨끈한 콩나물 국을 먹는 것도 좋고, 찜질이나 사우나, 가벼운 운동 등으로 땀을 흘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감기에 좋은 차

<생강차>
생강차는 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한방차다. 생강은 맵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몸 속의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몰아내준다. 감기 초기에 생강 3~4톨을 달여서 마시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생강에 파뿌리를 함께 넣고 끓이면 코감기에 특히 효과적인데, 향이 다소 역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레몬을 한 조각 띄워 마시면 좋으며, 꿀을 타서 마시면 생강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어 좋다.

<진피차>
진피는 귤껍질을 말린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어 감기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래나 콧물을 삭이는 데 도움이 되며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체증을 없애는 데도 좋다. 귤껍질을 서늘한 곳에 바짝 말린 후 물과 함께 끓여 마시는데, 생강과 꿀을 첨가하면 좋다.

<도라지차>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폐의 기운을 북돋우고 가래, 기침, 코 막힘, 천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만 넣고 끓여도 되지만, 배와 꿀을 넣고 함께 끓이면 맛과 효과가 한층 좋아진다.

<유자차>
유자는 간을 보호하고 가래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가을철부터 겨울철까지 꾸준히 차로 마셔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상엽 만두전골
상엽(桑葉)은 뽕나무의 잎을 뜻한다. 뽕나무를 뜻하는 한자 상(桑)은 동방의 성스러운 신목을 뜻하는 약(?)과 나무 목(木)을 합친 것이라고 한다. 누에가 먹는 뽕나무 또한 신목처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와 구분하기 위해 이렇게 쓴 것이다. 상엽은 냄새가 거의 없고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로 기록되며, 발열, 두통, 안구충혈, 해수, 구갈, 피부 두드러기 등을 다스리는 데도 쓰인다. 가을에서 겨울로 옮겨가는 11월, 상엽가루를 넣어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으면,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몸이 든든할 것이다.

[준비물]

표고버섯 20g, 느타리버섯 20g, 새송이버섯 20g, 양송이버섯 20g, 팽이버섯 10g, 닭가슴살 30g, 미나리 5g, 쑥갓 5g, 양파 20g, 대파 10g, 청·홍고추 각10g씩, 만두피 밀가루 65g, 물 35g, 상엽가루 0.5g, 소금 0.1g, 식용유 1g, 만두소 닭가슴살 60g, 두부20g, 숙주 30g, 달걀 노른자 10g, 다진 파 1.5g, 다진마늘 1g, 참기름 2g, 소금 1g, 후춧가루 0.5g, 잣 3g,육수 용 닭고기 300g, 청장 17g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닭고기를 넣고 오래 익힌 후 식혀 기름을 걷어내고 육수를 만든다.
2.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도톰하게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한 가닥씩 떼어낸다.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2~3등분하고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결결이 잘라둔다.
3. 양파는 길이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채 썰고, 미나리도 손질해 이에 맞춰 썬다.
4. 대파는 ③의 재료 길이에 맞춰 도톰하게 채 썰고 쑥갓은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청·홍고추는 3~4mm 두께로 어슷 썰어 씨를 털어 둔다.
5. 볼에 만두피의 재료를 모두 넣고 반죽하여 만두피를 만든다.
6. 닭가슴살은 곱게 다지고 두부는 물기를 빼고 곱게 으깬다. 숙주와 배추속대는 삶아낸 후 물기를 꼭 짜고 2cm 길이로 송송 다진다.
7. 준비된 모든 만두소 재료를 합하여 고루 섞어(끈기가 나도록 한다) 만두소를 만들고 ⑤의 만두피를 이용해 만두를 빚는다.
8. 양념장 재료를 합해 양념장을 만들고 반을 덜어 닭가슴살과 양파를 양념한다.
9. 전골냄비에 ⑧의 양념한 닭가슴살과 양파를 바닥에 깔고 손질한 버섯과 양파, 배추, 청·홍고추, 대파 등을 색깔 맞춰 돌려 담고 가운데 자리를 내어 ⑦의 만두를 넣는다.
10. 준비한 육수에 청장을 넣은 후 데워 ⑨에 붓고 끓인다.
11. ⑧의 남겨둔 양념장으로 간하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는다.
12. 불을 끄기 직전 미나리와 쑥갓을 얹어 완성한다. - 출처 :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약선 레시피 -

<그린매거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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