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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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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16년 메타포라3기 [5차시 후기] 담과 리베카 솔닛, 그리고 엄마
메이 추천 0 조회 92 16.10.12 14:5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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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12 15:32

    첫댓글 ㅎㅎ 어쩜 후기도 이렇게 잘 쓰시깁니까? 반칙이에요 반칙!

    담은 좀 나으셨나요?
    정말 말씀처럼 그런 공동체 같아요. 내 흠을 내보여도 비웃는 게 아니라 보듬어줄 것 같은 메타포라.
    애정합니다.

  • 작성자 16.10.13 12:46

    한의원과 목욕탕, 편집촬영노동 안하기 일주일로 담은 완치 ㅋㅋ
    신비한 공간 메타포라, 저도 애정합니다

  • 16.10.12 22:52

    공동체놀이 비유가 딱 맞네요. 누울 수 있는 곳, 빨리 달리라고 등 떠밀리지 않는 곳^^

  • 작성자 16.10.13 12:47

    응, 근데 책 다 못읽고, 글 못쓰면 알아서 찔리는 곳 ㅋㅋㅋ

  • 16.10.13 00:00

    '담' 생기는 곳 또 있어요. 고관절. 고관절에 온 담 때문에 6개월 넘게 양반다리도 못하고 절뚝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몸이 돌봐달라고 떼를 쓰는 거죠. 아, 근데 촬영, 편집... 이거 한 번 시작하면 계속 붙들려있게 만드는 노동 아닌가요? ㅜ ㅜ
    저도 메이처럼 메타포라의 학인들이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나를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 안에서는 눈을 감고 걸어도 울부짖거나 괴성을 질러도 다 용인이 될 것 같은 느낌이요. 저도 기꺼이 누군가에게 그런 안전한 울타리, 편안히 기댈 자리가 되고 싶네요.

  • 작성자 16.10.13 12:49

    헉.....고관절!!! 아 무셔라~ 절대절대 경험해보고 싶지 않네요.
    맑은물도 정말 몸이 바닥까지 내려갔던 적이 있나봐요ㅠㅠ 골병드는 직업, 선생님...
    맑은물은 이미 안전한 울타리, 편안히 기대고 싶은 자리십니다~

  • 16.10.13 10:12

    서로에게 의자가 되어 주는 공동체놀이. 이 비유 들으니까 제가 글쓰기 수업에 오면 왜 맘이 편해지는 지를 알 것 같아요. (그래서 패를 막 깐 건가;;)

  • 작성자 16.10.13 12:51

    ㅋㅋㅋㅋ적진이 깔아놓은 자리, 믿음자리. 패를 보여줄수록 가져가는게 많은 신기한 곳, 메타포라^^

  • 16.10.16 02:53

    메이님의 몸은 소중합니다, 소중히 여겨주세요~ 옆지기님께도 분명 소중하지 않을까 지레짐작을 ^^ 그리고 그날 글쓰기 선정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뜨겁고도 치열한 사유&글을 공유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는 않은 듯하지만 결국 잘 갈무리하시리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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