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1일(토) 오전10:00
친우들과 진부에 살면서도 다른고장 산은 수시로 가면서
막상 진부중,고등학교 뒤에 있는 산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돌산으로도 유명한 사남산
진부의 역사와 모진풍파에도 끄덕하지않고 묵묵히 서있는산
언제나 진부면의 시내를 굽어 보고 있다.
진부의 희,로,애,락을 모두모두 알고 있는 산 사남산
880m고지에 표지석이 반갑게만 느껴진다.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갈만 하다.
시내를 굽어보니 진부도 변하긴 많이 변했네
고속도로에, 고속철도에, 건물에 ~~~
3시간 반에 걸친 사남산등산
또한페이지의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
마주보이는 석두산도 발아래 보이네
사남산과 석두산은 진부의 명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가을이면 정말 더 멋진 산으로 둔갑하니 감탄이 절로 난다.
사남산,석두산을 사랑하고 잘 보존해야겠다.
56년만의 사남산등반을 마치고...
사남산 등산 들머리 샘터
사남산 정상 880M 에서
사남산 정상에서 진부시내
사남산 정상에서 고동골, 바랑공, 가네골, 속사리재
사남산에서 석두산을
첫댓글 우리들의 나이만큼 많이 변한 우리들의 고향 진부 의 산천과함께 감상들 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