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법(法)
법은 알아차릴 대상이며, 그것 자체가 진리다.
대상의 법은 정신과 물질이며, 진리의 법은 무상, 고, 무아다.
바른 법은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찾을 수 있다.
대상의 법을 보아야 진리의 법을 볼 수 있다. 바른 법이 있어도 아는 자에게만 법이다.
지혜가 있어야 법이지 무지하면 법이 아니다. 모르면 법을 주어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모르면 선법보다 불선법을 얻으려 한다.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자신이 원했을 때만 법이다.
법을 보았을 때만 비로소 나를 안다.
나를 보았을 때만 비로소 법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