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함양 괘관산 천왕봉 | |||
산 행 일 자 | 2019년 6월 23일 | |||
산행코스 A | 원통제(빼빼재)- 감투산(1035)- 괘관산정상석(1253)- 괘관산 암봉왕복- 안부사거리- 천왕봉 (1228)- 소원바위- 모노레일- 임도- 지소마을(약9.5k 5시간소요) | |||
산행코스 B | 원통제(빼빼재)- 감투산- 괘관산정상석- 괘관산 암봉왕복- 안부사거리- 지소마을(약7k 4시간소요) | |||
개인 준비물 | 고아택스, 우의, 장갑, 랜턴, 스패츠, 등반장비 일절 | |||
차량 분담금 | 30,000원*여성회원분들은 20,000원*(입장료 발생시 개인부담) | |||
버스 탑승지 | 유성온천역7번출구 | 유성홈플8번출구 | 월평역 | 대전일보사 |
06:00 | 06:05 | 06:10 | 06:12 | |
갈마삼거리 | 유승기업 | 롯데 | 조마루 | |
06:15 | 06:20 | 06:25 | 06:30 | |
시민뒤 | 목척교 | 한국병원 | 원두막 | |
06:40 | 06:45 | 06:55 | 07:00출발 | |
※ 출발 5분전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식사제공 | 아침(밥,국) 점심도시락(반찬및 용기 개인지참) | |||
뒤풀이 | 하산주 제공. | |||
산행신청 | 산행대장 : 010 - 6485- 3862. | |||
※ 시간. 인원. 탑승지 - 산행공지아래 신청란에 리플 참석예약 ※ 처음산행 신청하시는 분은 핸드폰 번호를 산행대장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좌석배치 등 제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산이좋아서 만난 산꾼들의 모임입니다. ※ 차내에서 음주, 가무는 절대 없습니다. ※ 차멀리를 하시거나 사정이 있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세요. ※ 산행코스 입장료가 발생할 경우 입장료는 각자 개인부담입니다 | ||||
※갈뫼산우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에서 발생하는 어떤 사고에 대해서도 | ||||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개개인이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산행 신청을 하시면 상기사항에 동의하고 서약하신 것이 됩니다 |
산의 고장' 경남 함양에는 괘관산((掛冠山):대봉산1,253m)이 있다. 서하면과 병곡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 산이다. 한자로 치환하면서 괘관산이 되버렸다. 의령의 찰비산이 한우산(寒雨山)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
괘관산(대봉산)은 덕유산에서 영취산을 거쳐 솟아 오른 백운산이 동쪽으로 뻗은 맥에 속한다. 조선시대 안의와 함양의 경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였다.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해 붙여진 대봉산(大鳳山)은 일제 강점기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의 이름을 괘관산(掛冠山)이라 격하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60여년이 지난 2009년 3월 옛 이름인 대봉산을 되찾아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했다. 더불어 주봉인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함양군의 뒷산으로 불리는 대봉산은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온 세상이 물바다를 이룬 천지개벽 때 이 산 정상에 갓을 걸어놓을 만큼의 공간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다른 하나의 해석은 관(官)에서 제정한 관(冠)을 쓰지 않고 걸어둔다(掛)는 의미로 벼슬을 내놓고 물러남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는 북한 개성시 괘관현의 유래에 비춰 유추할 수가 있다고 한다. 개성의 괘관현은 조선 초 태조 이성계의 등극 때 고려 유신들이 이 고개에서 일제히 관을 벗어던지고 낙향했던 곳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꼿꼿한 기개의 함양의 선비들이 벼슬길에서 물러나 허허로이 고향으로 내려올 때 맞이하는 산이 바로 괘관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괘관산(掛冠山)과 천황봉(天皇峰)은 이 지역에 큰 인물이 나오지 못하도록 일제시대에 붙여진 이름이라, 산 이름을 큰 인물이 난다는 대봉산(大鳳山)으로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 변경 되었다.
괘관산은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위치하며 지리산, 황매산, 기백산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이 아주 좋은 산으로 함양의 진산이다. 주요 조망처는 아름다운 봉우리인 천왕봉과 서쪽 방향에서 보면 닭 벼슬처럼 생긴 봉우리를 계관봉(鷄冠峰)이다. 특히 늦가을 억새와 싸리나무가 능선에 장관을 이루고 전체적인 산세는 부드러운 육산으로 이뤄져 있기에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는 거대한 바위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바위좌우는 수십 길 절벽으로 되어있어 주변 조망의 시원한 경관과 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천왕봉 아래에 있는 독특한 바위인 소원바위는 오래 전부터 심마니들이 제단을 차려 제를 올린 후 산삼을 채취하였다고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으로, 한 가지 소원을 간절하게 빌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 주변을 단장하고 대봉산의 환상적인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소원 성취를 테마로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주변 볼만한 것으로 삐삐재 부근인 운곡리의 은행마을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38m, 둘레 8.75m의 크기로 땅에서 1m 지점에서 줄기가 2개로 분리되었다가 3m지점에서 다시 합쳐져 5m부분에서 5개로 갈라진다. 운곡리 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나무로 마을의 이름도 이 나무로 인해 은행동 또는 은행마을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 나무 앞을 지나면서 예를 갖추지 않으면 그 집안과 마을에 재앙이 찾아든다고 전하기도 하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마을이 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나무가 마을의 돛대 역할을 하여 마을을 지켜준다고 여겨 소중히 보호되고 있다.
첫댓글 가유
일등으로신청 감사합니다
2등
감사합니다
원두막승차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롯데탑승합니다
감사합니다
함양 괘관산 갑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천황봉 보러갑시다
감사합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원두막 탑승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마루1명 시민1명요
감사합니다
유성홈플 2명 갑니다.
감사합니다
원두막5명
감사합니다
조마루 승차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승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민회관뒤1명 갑니다.
감사합니다
원두막참석
감사합니다
목척교 승차
감사합니다
시민 탑승합니다
감사합니다
함양 괘관산 천왕봉산행 예정대로진행합니다
많은참여바랍니다
조마루 승차합니다.
홈플1명 탑승(잉글랜드)합니다.
감사합니다
원두막 승차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성택님 원두막 탑승
지인1명 시민탑승
감사합니다
010-5403-3935님 시민뒤 1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