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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무열왕릉과 김유신장군 묘역을 둘러 보고 저녁을 먹기위해 시내로 들어갔다 황남빵집 건너편에 차를 주차해두고 시내로 들어갔다. 매콤한 돼지갈비나 곱창을 찾았으나 마음드는 집이 없어 낮에 들렀던 평양냉면집으로 다시들어갔다.
탁자 두개가 있는 방으로 안내 받아 들어가게 되었다 . 안쪽 테이블에는 이미 손님두분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곁눈질을 하니 갈비구이다. 우리도 갈비구워 소주한잔 하러 들어 왔던 것이다.
조그만 방으로 안내 을 받고 보니 먼저 들어온 손님이 옆 테이블에 계셨다. 우리 문쪽에 가까운 테이불에 앉게되었다.
한우갈비 2인분을 시켰다. 음식이 들어오자 카메라로 사진을 찍자 옆 좌석의 손님이 이상히 여긴다.
이건 갈비살이 아니야. 이쪽 부분만 갈비살이고 다른 건아니야. 이렇게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옆 좌석 손님이 이상히 여겼는지
기자세요? 파차라치세요? 공무원이세요? 불량식품 단속하세요?
다시 2인분을 추가로 시켰다. 가지고 온 갈비살이 더 아니다. 쪼각 쪼각 난 것이 어찌 갈비라고 할수있어 .... 사진을 더 찍어야겠다 이러니 옆손님이 더 이상히 여기고 무엇하시는 분 이세요? 왜 사진을 자꾸찍으세요? 이상해요?
손님 우리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파파라치도 아니구, 불량식품 조사원도 아닙니다. 그럼 왜 사진을 찍으세요?
그제 사 우리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불로거 입니다.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먹어보고 불로그에 글을 올려 여행객이나 손님들이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좋은곳을 찾게 하는 일을 하죠.
여행 다니며 맛있는것 먹고 사진도 찍어 글을 쓰니 좋겠습니다. 한다. 밥값은 주나요? 공짜로 음식을 먹여 주나요? 하고 묻는다.
아닙니다. 그럼 자기돈 내고 음식 사먹으러 전국을 찾아다녀요? 그럼 우리가 먹는데 우리돈 내고 먹지 누가 공짜로 줍니까?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우리 명함을 주면서 오해 않으셔도 됩니다. 하며 이애야하던 중 뉴케이푸드(주)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며 명함을 준다 우리가 맛집을 찾아 맛을 보고 글을 올린다니, 경주에 자기가 알고있는 유명 맛집이 있다는것이다.
일행과 함께 그럼여기서 그만 먹고 그집으로 갑시다. 그집에서는 제가 사겠습니다.
이렇게해서 일행중 한분이 밤9시18분 ktx를 예매 해둔지라 시간이 별로 없었다. 19시30분에 그 집을 찾아 갔다. 도착하니 방이 없어 기다리란다.
시간이 없는데.... 홀에 않아 음식을 시켰다. 이집에 오기전에 저녁은 먹은지라 맛만 보면 된다고 하며 대게장순두부 하나 와 해물파전 하나를 시켰다. 그 음식들입니다.
밤 8시30분에 자리에서 일어나야 되었기에 말 그대로 맛만 보고 나온 집이랍니다.
이집 에서의 상차림에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 대게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대게장 순두부로 유명, 대게속살, 대게장을 믹서에 갈아 대게순두부이 나온다 - 먼저 김치전이 나오고 이어 생굴젓갈을 비롯한 깔끔한 밑반찬이 나온다. - 대게장순두부와 영덕 칠보산 약수를 길어 즉석에서 지은 솥밥을 낸다. - 별로 디저트로 아이스청도 반시가 나온다.
대게 순두부 입니다. 게향기가 나고 부드러운 순두부였습니다.
이집 메뉴중에 해물파전이 일품이였답니다. 보시는 봐와 같이 대게,낙지,등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 있어 다른곳에서의 해물파전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중, 15,000원 짜리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청도산 아이스반시가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맛집정보 1> 위치 : 경주 금성관, 대게장 순두부(동천동) 4>찾아가는 길 건너편에 11시 방향에 위치 오신후 신호등 가기전 우측편에 위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50m 걸어오신후 신호등 가기전 우측편에 위 신호등에서 우회전 - 안전하게 유턴 - 건너편 11시 방향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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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