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1. 토요일
대구생명의 전화 자원봉사 상담원 선생님들의 소그룹 모임인 둘레길 트레킹반에서 지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한티가는 길을 완보한 것에 이어 올해 다시 걷기로 하였습니다.
욕심 내지 않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매월 1구간씩 걸어서 7월에 완보할 생각입니다.
지난 2018년과 2021년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꽁지거사님께서 오늘도 길을 안내하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신나무골 성지에서는 뜻하지 않게 봄산님을 뵙기도 하였습니다. 2017. 10. 초 처음으로 한티가는 길을 이틀만에 완보할 때 저녁 무렵 한티성지에서 만난 이후 6년만에 뵙게 되었습니다.
전혀 욕심내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완보할 생각입니다. 상담원 선생님들도 종교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걸어주시니 이 모두 감사합니다.
가실성당 입구에서
꽁지거사님이 종이박스에 즉흥적으로 만드신 환영문구
가실성당 내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신나무골 성지에서 사진을 감상하며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멋진 시작입니다
자유롭게 갈 수 있었던때가 그립고 그런날을 기다려봅니다
제 첫 완주때 차를 태워다주신 길 위의 천사님을 6년만에 다시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저는 한티가는길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어요. ♡
공감합니다.
저는 한 주에 한구간 씩
계획은 하지만,?
내일부터 시작해 볼까요?짝궁이 함께 해야 할 듯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