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가족 여행 일정이 있어 꼬마도서관 봉사를 못할까 월요일부터 부지런히 움직여봅니다^^
어제 성윤이와 꼬마도서관에 왔는데
놀이터에 동생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계셔서 봉사활동을 안하겠다고 하더라고요ㅠ
이유를 물으니 다 자기를 쳐다볼것같답니다
"보면 어때? 봉사활동하는건데ᆢ"그랬더니
벌 받는줄 알것같다네요ㅠㅠ
불현듯 꼬마도서관 첫 봉사활동이 떠오릅니다
성윤이가 학교에서 잘못했을때 하는게 봉사라는 말ㅡㅡ;
생각치도 못했던 말에 엄마는 굉장한 충격이었는데
1년가까이 꼬마도서관을 만나며 봉사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멀었나봅니다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어제 못한 꼬마도서관 정리를 해봅니다
며칠전에 저 책을 들고다니시는 분을 보긴했는데
꼬마도서관 한가운데에 꽂아놨을줄이야ㅡㅡ;;;
시니어클럽 선생님들과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꼬마도서관 세수도 해주고 책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지난번에 놓았던 책꽂이가 불편해서 접시꽂이로 교체했어요^^
꼬마도서관아! 이번주도 듬뿍 사랑받아라♡♡♡
카페 게시글
꼬마도서관
68호어린이공원[한라유치원]입니다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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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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