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발리 클럽메드를 가다.
첫날 - 메드도착
드디어 출발 인천공항에서 가루다 직항을 타고 7시간만에 발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타는 가우다 항공 역시 최악입니다. ( 직항아니면 정말 아닙니다.)
한국지오 야스민이 공항에서 우리를 환영해주었지요.
메드 도착에서 환영쥬스를 마시고 방배정을 받은후 저녁을 먹으러 메인식당에 갔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야외저녁식사 이렇게 여행은 시작되고....
둘째날 - 래프팅
아침오전에 빌리지 투어를 하고 수영장에서 아쿠로빅을 하고, 점심먹고 소백으로 래프팅을 하러 갔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는데 창밖으로 발리의 문화를 충분히 느낄수 있을 만큼 이국적인 경치였습니다. 래프팅을 하러 산속으로 들어가서 약 2시간정도 래프팅을 즐겼는데 첨 하는 래프팅이지만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현지인이 리더를 하는데 무척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래프팅을 무사히 마치구 올때 드디어 문제 발생, 차를 타고 오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길에서 30분이나 기다려서 겨우 메드에 도착했습니다. 둘째날 저녁은 반얀레스토랑에 예약을 해서 씨푸드 음식을 먹고 메드의 하일라이트인 지오쇼을 관람했죠. 그날은 서커스쇼였는데 지오와 지엠이 같이 하는 쇼이구 특히 어린이들이 서커스를 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째날 - 골프강습과 스파맛사지와 선셋디너
좀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골프연습장에 갔습니다. 기본적인 골프강습을 받고 점심을 먹고, 미리 예약된 스파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이 해주는 맛사지인데 강도는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피로가 풀려서 몸이 가뿐해지라구요.
<spa앞에서 한컷>
그리구 저녁을 메드밖으로 나가서 씨푸드를 먹기로 해서 지오에게 물었더니 짐바란이라는 곳을 알려주더군요. 콜택시을 타고 약 20분정도후 짐바란에 도착했는데 전 근사한 레스토랑을 생각했는데 헉! 동해바다에 플라스틱 테이블과 거의 비슷한 수준,,, 하지만 타이거랍스를 선셋을 보면서 먹는 분위기는 잊을수 없군요.... 식사을 마치고 메드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산책하고 바에서 즐기다가 기다리던 지오쇼! 환타지쇼라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구 곧 쇼가 끝나면서 기차를 만들어서 나이트클럽까지! 나이트클럽의 열기를 식히러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물론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정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데이트하기에는 최상의 분위기죠~
네째날 - 램봉섬 투어
거금 65불을 주고 하루관광으로 램봉섬투어를 신청해서 아침 8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가서 크루즈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배를 탔습니다. 한시간정도 램봉섬에 도착했습니다. 카악도 타고 스노우쿨링도 하고 바나나보트도 타고~~~~ 야외바베큐 점심을 먹고 램봉섬 투어를 하고 다시 메드에 돌아왔습니다. ( 사실 추천할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 마지막 지오쇼는 베스트커플쇼! ( 허니문들은 합너쯤 도전해봐도 좋을 듯 기억에 많이 남으니깐 )
드디어 마지막날
늦은 체크아웃의 덕분으로 좀 늦잠을 자구 늦은 아침을 먹구 못찍은 사진을 찍으러 빌리지를 돌아다녔습니다... 빌리지 곳곳에서 사진 찍구,, 또 낮엔 물도 빠지니까 바닷가 안으로 가서 찍고,,, 점심을 먹은 후 반나절을 어떻게 보내나 싶어서 관광지오에게 물어봤더니 쿠타(요번 테러난곳 )으로 관광이나 아님 그냥 옆동네 경치좋은 호텔에 가서 차한잔 먹고 오라고 하더군요,,, 날씨가 좀 더워서 쇼핑을 포기하구( 원만한쇼핑은 부티끄에서 해결) 아마누사라는 호텔에 갔습니다. 미터택시로 갔습니다( 콜택시로 갈필요 없습니다) 정말 경치좋구요,,,, 호텔이 무지 좋습니다. 거기서 사진두 찍구 아이스크림 먹구 다시 메드로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장에서 마무리.... 락카키는 마지막까지 쓸수 있어서 수영장갈 준비를 하구 짐을 샀거든요 한시간정도 수영하구 마지막으로 짐정리해서 데스크에 맏기구 마지막 만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
아쉬운 발리를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랐지여... 이제 가는 구나 하는데 갑자기 떠오르던 비행기가 다시 제자리 , ( 여기서부터는 가루다의 횡포를 ) 안내방송도 없구 스튜디어스에게 물어보았더니 기체이상이라구 하더군요.. 한시간정도 연착되어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메드 첫여행이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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