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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평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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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박진서님의 방 스크랩 영락교회 친교의 날
보견심 추천 0 조회 80 16.04.09 22: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내가 다니는 교회의 친교모임이 있어

영락교회의 기도원으로 갔다. audi를 타고....

김 권사의 차편도 차편이지만 따뜻한 배려로

그 먼 수유리의 산 속으로 달렸다.

가는 길목의 삼선교며, 미아리고개의 변모에 놀라고

기도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또 다시 감탄했다.

 

 

 

기도원 동산에는 벌써 목련이 지고 있고, 멀리 진달래가 웃으며 우리를 반긴다.

 

 

 

오늘은 황사가 심해 날씨가 흐리고 옷마저 얇아 추웠다.

입구에서 등록을 하는데 주는 게 많다.

후라이팬에, 떡과 과자, 물 등....

 

 

 

 

약 270여명의 교우가 네 반으로 나뉘어 단체와 개인의 힘을 겨루었고

무조건의 상품 나누어주기모양, 선심 쓰는 경기와 오락이다.

그래서 나도 두어가지 타가지고 왔지만.

 

 

 

 

게임중에 재미있는 퀴즈 하나.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세 가지 절차는?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넣고 문을 닫는다.

기린을 넣는 네 가지 절차는?

-냉장고 문을 열괴 코끼리를 꺼내고, 기린을 넣고 문을 닫는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파티를 열고 동물을 초대했는데

그중에 참가하지 않은 동물이 있는데 그 동물은?

-냉장고에 갇혀있는 기린.....

 

 

 

 

돼지몰이 게임,,,,, 진지한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서 깔 깔 깔....

 

 

 

 

돌아오는 길에 대학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 권사를 찾았고

궁금했던 가게도 보고 커피도 마셨다.

50이 훨씬 넘은 최 권사의 귀여운 모습이 하 보기 좋아 찰칵도 하고.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저녁을 먹자마자 곧 잠에 빠졌다.

이렇게 하나님의 뜨거은 사랑을 느낀 하루가 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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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0 07:45

    첫댓글 오랫만입니다. 권사님! 끝 차례로나마 권사님의 용안을 뵙게 되니 갈증이 풀렀습니다.
    카페서라도 자주 만나, 筆師의 본을 보여주시면 좋겠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것, 함께 나눠 갖기를 원합니다. ㅠㅠㅠ
    교구행사의 날 스넵을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6.04.10 08:55

    정말 간만입니다. 몸 컨디션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뜸했답니다.
    어제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몇 컷 찍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카페지기님의 음성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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