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둘레산길 트레킹
진안 고원길 13구간(천반산길)
2022년 03월 18일, 셋째주 토요일
[진안] 진안 고원길 13구간(천반산길)
산행출발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진성로 1609(동향면사무소).
산행도착 :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로 41(상전면사무소).
코스 : 동향면사무소-굴다리-하향교-하향마을-진등재-먹재(인증지)-
하가막-가막유원지-큰재(인증지)-후가막-지사-문화마을-상전면사무소.
거리 및 시간 : 16km / 5시간 40분 / 난이도(上)
▣ 오늘도 둘이서 완주를 목표로 진안 고원길로 달려간다
산행안내 팀장 : 젠틀맨
사진 : 청마(靑馬)
오늘은
용담댐 물문화관에 차를 세우고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간다
산과 물이 많은 진안 땅 곳곳에 수 백개 자연마을이 자리하고 진안사람들이 살아간다.
과거 진안을 살았고, 현재 진안을 사는 사람들은 진안문화를 생산하고 진안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주체이다. 그리고 진안사람들이 만들어낸 문화와 이야기가 가장 흥건히 축적된 공간이 길이다.
마을길, 논길, 밭길, 산길, 숲길, 물길, 고갯길, 옛길, 신작로, 고원길 등, 더구나 고개가 수백개에 달하는 산촌 진안땅에서 길은 절실한 소통의 공간이자 사연과 기억이 풍부한 공간이다.
진안고원길은 진안땅 고샅고샅 마을과 마을을 잇는 210km에 이르는 길이다. 환형을 이루는 14개 길은 평균고도 300m 고원에서 100개의 마을과 40개의 고개를 지나며 진안이야기를 담아낸다.
▲13구간 천반산길
정여립을 품은 천반산과 금강 상류를 만나는 길이다.
하향에서 들어서는 천반산 숲길은 아름다운 오솔길의 연속이다.
가막에서 용담호에 잠기지 않은 날것의 금강을 만나고 큰재를 넘어서면 상전면이다.
16km / 동향면사무소 ~ 상전면사무소 / 6시간 / 난이도 상
보시느라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