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갯마을'·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재건축 추진

[분양맨]

동작구 '갯마을'·성북구 '정릉골', 재개발·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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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갯마을 일대와 성북구 정릉골 일대가 각각 재건축·재개발된다.

시에 따르면 갯마을지역주택사업 추진이 2005년도에 중단돼 빈집률이 53%에 이르는 동작동 102번지 일대 2만 520㎡가 재건축된다.

이곳에는 용적률 232%·건폐율 24.2%를 각각 적용해 평균 13층, 최고1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317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이중 72.5%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성북구 정릉동 757번지 정릉골 일대 20만 3,965㎡도 재개발 된다. 정릉골은 개발 제한이 해제되면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이 재개발사업방식을 희망해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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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110%, 건폐율 42%이며 평균 4층, 최고 5층으로 공동주택(연립주택) 103동 1,417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들 지역에서 끊임 없이 제기돼 왔던 민원 해소와 함께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