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쉽다던 나가시노전투
기병이 그냥 개돌하다 죽어주신다는 나가시노전투
왜 저는 나가시노 전투만 못깨고 이러고있을까요?
제일 쉬운 난이도로도 못깨고 있습니다.
기병이 달려오면서 한마리도 안죽습니다 나참 총을 하늘에다 쏘는지..
이 기병들은 죽여도죽여도 끝이없습니다. 결국 방어진을 뚫고 기어들어와서 화승총병들을 쓸더군요
화승총병 바싹 뒤에 창병 배치하는 방법으로 방어하고 있는데요
아 그리고 왜 창병이 이렇게 기병한테 녹는지요? 정면으로 돌파당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바리케이트 돌아서 기어들어오는 기병 하나씩 잡는건데 다케다 기병들은 죽을 생각을 안합니다
화승총병들은 심심하면 총쏘다말고 우루루 개돌하질않나(수비모드로 해놔도 이모양입니다) 창병들도 마찬가지고
한쪽 막으면 한쪽 뚫리고 한쪽 뚫리기 시작하면 전부 무너지는건 금방이던데
쉽게 깨신다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략에 이렇게 재능이 없는줄은 몰랐는데-_- 한 20판 도전해서
한판은 다 이긴거 튕기고-_- 나머지는 전패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첫댓글 유저분들의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조총병들이 배치된 방책사이사이에 창병을 끼워넣습니다. 방책과 동일선상에 배치할 경우엔 조총병이 사격을 중지하고 육박전이 되어버려서 기병과 조총병과의 접점을 차단하기 위해 방책방어선보다 다소 앞서 창병을 배치하고 조총병을 기존방책위치에서 아주약간 떨어뜨립니다. 저같이 컨트롤 스피드에 뒤쳐지는 경우엔 일시정지후 각부대를 배치해 주면 수월하게 방어선을 구축하고 다케다기병의 돌격을 대비하시면 쉽게 방책앞에서 고꾸라지는 기병들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음....중후반 이후에 옆길을 돌아 후방에서 돌격해오는 기마대랑 역시 중후반에 기마대에 섞여 내려오는 칼사무라이 한부대 처리가 현재 고민거리입니다만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실행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