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논의의 자리에 있었던건 아니고.....
문희를 비롯 용범...또 누군지 모름.
강강술래의 노랫말 중 '고사리 대사리 껑자'는 무슨 말일까?
고사리는 말 그대로 고사리,대사리는 민물에 사는 다슬기...
문희의 추측...고사리를 꺽는 모습과 바위에 붙은 다슬기를 떼어내는 모습이 비슷해서...이렇게 추측...짜자잔~~~추측적중...
여기까지는 쉽게 생각해 냈는데 육지것과 민물것이 같이 등장하는 관계는?
특별한 관계가 있는건 아니고 강강술래 움직임시 이 부분에 꿇어 앉는데 그 모양이 고사리나 다슬기 모양처럼 보여 사용한것 외엔 특별한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강강술래 노랫말을 찾아보면 '껑자''꺽자''끊자'등 여러가지로 표현 되 있습니다.
어느것이여도 상관은 없을 듯 싶습니다.
결론...은 움직임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메기는 소리가 "고사리 대사리 껑자 나무 대사리 껑자" 하면 "유자 꽁꽁 재미나 넘자 아장장장 벌이여" 하면서 손을 잡은 채 앉는다.
'고사리 대사리 껑자'는 산에서 고사리를 꺾는 모습이나 다슬기를 떼어내는 모습에서 나왔다.
꿇어 앉은 모습은 고사리나 대사리를 흉내낸 것이요, 차례로 팔위를 넘어가는 것은 고사리나 대사리를 하나씩 꺾어(떼어) 가는 모양을 흉내낸 것이다...................................현장의 힘 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