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Herman Hesse (1877-1962)
(Herman Hesse 1877.7.2~1962.8.9 독일)
헤르만 헤세는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밸상을 수상
시인.소설가.화가다
1923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고,
제2차 세계 대전 때에 헤르만 헤세는 나치의 탄압을 받았다.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는 독일계 스위스인.
시인, 소설가, 화가이다.
보통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글만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헤세는 그의 생의 반 이상을 스위스의 테신(Tessin)이라는 곳에서
2000여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뜨거운 여름 태양 밑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그의 삶의 역경과 고뇌를 극복하였고,
그림을 통해 그의 이상세계를 그렸습니다.
Hermann Hesse: Ohne Titel (Traumbild), Dezember 1917!
Hermann Hesse: Terrassenhgel, 21. Sept. 1926
Hermann Hesse: Selbstbildnis, um 1919 (?)
Hermann Hesse: Baum, Huser,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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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 Portrait by Ernst Wrtenberger (18681934)
Hermann hesse by Nasuisaidel
Museum Hermann Hesse in der Torre Camuzzi in Montagnola
기도
-헬만 헷세(1877-1962)
하나님이시여
나로 하여금 내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당신께 대하여서 만큼은 절망치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로 하여금 나그네의 온갖 비탄을 맞보게 하여 주시옵시고
은혜의 불꽃이 나를 휩쓸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로 온갖 모욕을 겪게 하여 주옵시고
내가 스스로 견디어 나가는 것을 도아 주지 마시옵소서.
내가 발전하는 것도 거들어 주지 마옵소서.
그러나 나의 모든 고집이 꺾어지거든
그렇게 하신 분이 당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그 불꽃과 그 고뇌와 그 아픔을 낳아 주셨다는 것을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즐겁게 멸망하고 즐겁게 망하고 즐겁게 죽겠사오나
다만 당신의 품에서만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만 헷세는 '나를 성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쓰지 않았다.
‘하나님이여 나를 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하였다.
‘고뇌를 겪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하였다.
요즘 말로 표현하자면
‘부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이고
‘나를 비참하도록 왕따 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다.
하나님이 나를 망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절망케 하신 것을 깨닫고 나서
마음이 가난하여 지기 위하여서이다.
빈 마음이 되기 위하여서이다.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2014.6.10
Boccherini, Luigi (1743∼1805 It.)
의 첼로와 저음을 위한 두개의 소나타 D 장조, G.571-572
2 Sonata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D major, G.571-572
를 감상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첼로의 명수이자 작곡가이며 콘트라바스의 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워 13세 때 첼로의 주자로 청중 앞에 섰으며, 로마에서 음악 수업을 받은 후 유럽 각처로 연주 여행을 했습니다.
처녀작 실내악을 파리에서 출판했고, 1769년부터 마드리드에서 궁정 작곡가의 자리를 얻어 이곳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복케리니의 작품으로는 특히 첼로 붕야에 작품이 많아서 125곡의 현악5중주곡을 비롯하여 91곡의 현악4중주곡, 협주교향곡을 포함해서 20곡의 교향곡 등이 있으며, 협주곡도 첼로가 4곡, 그밖에 각 1곡의 플루트, 쳄발로, 바이올린의 협주곡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의 큰 공적은 현악4중주곡과 특히 첼로 부분에 있으며, 저음악기에 불과했던 첼로에 독주악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한 최초의 한 사람입니다.
2 Sonata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D major, G.571-572
1 mov. Allegro
2 mov. Minuetto
3 mov. Allegro
4 mov. Minuetto
2 Sonata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D major, G.571-572
Boccherini, Luigi (1743∼1805 It.)
Violincello, Julius Berger
Hammer klavier, Martin Galling
Violincello, Hyun-Jung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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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헤르만헤세.
시인으로만 알려져있는데.....
의외로 화가이기도 하군요.
그림이 마치동화책을읽는듯합니다.
나를즐겁게 멸망하고즐겁게 죽겠다는
기도문이 시인의 표현같아 주목을끄네요.
아름다운음악과함께 잘보고갑니다.
윌리스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기도문을 보고 제 자신이 부끄러웠담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슴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