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419
031-877-5111
평일 저녁에 사무실 근처에서 모임 한단다
여긴 한번도 안 와 본곳인데 예전 겨울에
눈 왔을때 눈사진 찍으러 한번 들어와 본곳인데
그때는 영업을 안했는데
인테리어 새로 하고 영업 시작하는거 같다
아주 넓은 공간 전체가 헤세의 정원이고
까페 이름은 까페 휘바
검색해보니 사장님이 자일리톨 카피 만든 분이란다
그래서 까페 이름도 휘바
여름엔 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마셔도 운치있겠다
10월은 좀 추운듯하다
송추는 북쪽이라 겨울도 빨리 오고 춥다
소담스런 국화꽃병
가을은 여기저기에 널려있다
친구들이 다음에 여기서 모임 한번 더 하잔다
분위기 좋다고.
송추 계곡이 있고 오봉 올라가기전
도로엔 낙엽도 떨어져있고
제법 괜찮은 곳이긴 하다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나도 일년에 한두번 올까 말까 하지만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
2층이 더 이쁘다는데 식사는 1층에서만 된다고 해서
올라가서 구경도 못 해봤다
평일 저녁시간이라 손님 별로없다
늘어놓은 와인병엔 먼지가 소복 ㅋ
한달에 한번씩 모임 갖고
평소에 안먹던 특별한 음식도 먹어보고
5만원씩 회비 적립해서 1년에 한번씩 여행도 가고.
나이 드니 다들 쓸쓸해 지나보다
서로 나이 듬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고
수다도 원없이 떨어보고
진작 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지금이라도 늦진 않은거 같고
오래도록 좋은 모습으로 볼수 있으면 좋겠다
스파게티와 피자 이것저것 시켰는데
가격대는 19000원에서 2만원대인데
이것저것 섞어 먹어서 그런지
내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격대비 그리 맛난줄 모르겠다
고르곤졸라 소스 한우불고기 피자 25000원
기름기 없이 바싹하니 담백해서 좋다
피자 크기는 레귤러 정도.
해산물 크림 뚝배기 파스타 21000원
먹을만하다
구운떡과 펜네 치즈 그라땅 19000원
흔한 맛
이름도 모르겠고 가장 별로 였던 음식
면발 굵은 칼국수같은 면에 베이컨,치즈등
소화 안될거 같다
아메리카노
잔에도 순록이
9000원이나 하는 블루베리 쥬스
어떤 맛인지 모르겠다.내가 안먹어봐서
아마도 핀란드의 어느 건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