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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 2006-08-29 (Tue) 07:44 |
인도 목회자들, 반기독교 테러에 납치 당해 경찰에 넘겨져 2주 전 인도에서는 각기 다른 두 건의 반기독교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힌두교 무장세력들이 힌두교인들을 강제로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체포한 사건들이다. 지난 8월 14일, 샤운 쿠쉬와하 목사는 개인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동료 목사인 비노드 카르살 목사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러한 부탁을 들은 카르살 목사는 16일에 쿠쉬와하 목사를 찾아왔고, 그들은 자발푸르에 있는 쿠쉬와하의 집에서 함께 기도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웃 사람들도 함께 했다. 그러자 목사 두 명과 기독교인들이 한 곳에 모였다는 소식을 접한 인근의 힌두교인들이 약 50 명 가량 몰려들어 이 집을 둘러쌌다. 이를 눈치챈 두 목사는 그들이 집안으로 난입하기 전에 성경 등 기독교 관련 물품을 급히 숨겼다. 이후에 난입한 힌두교인들은 집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기독교 관련 서적과 물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카르살의 스쿠터를 수색하기도 했다. 별다른 것을 찾아내지 못하자 이번에는 이들 두 목사가 힌두교인들을 강제로 개종시켰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카르잘 목사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고, 두 명의 거짓증인까지 준비하여 그가 힌두교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금품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힌두교인들의 고집과 거짓증인들로 인해 현재 카르잘 목사는 반개종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8월 20일, 쉬비푸리에 있는 세오푸르성서회중교회의 예배가 끝난 직후 약 15명 가량의 힌두교 폭도들이 즈왈라 목사 등 교인들을 공격했다. 이들은 필드하키 스틱으로 교인들을 폭행하고, 인근의 경찰서로 끌고가 역시 반개종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폭도들 가운데 한 사람은 이들 교인들이 자신에게 개종을 하면 직업을 알선해 주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체포 다음날 석방되었지만, 네 명은 아직도 구금상태이다. 그들은 오는 8월 30일에 반개종법 위반혐의로 법정에 세워져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
중국, 내몽골자치구 교회도 탄압 | |
매일선교소식 | 2006-09-06 (Wed) 07:44 |
중국, 내몽골자치구 교회도 탄압 중국의 지하교회에 대한 탄압은 주류 종족인 한족 뿐 아니라 소수종족들에 대해서도 예외는 없다. 또한 중앙정부의 간여 없는 자치권이 보장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몽골의 몽골족 자치지역에서 두 건의 박해 사례가 확인되었다. 지난 8월 5일, 몽골인 선교사인 우 구일란(여, 50)은 공안에 의해 1년 간의 노동교화를 선고 받았다. 그녀의 죄는 내몽골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이다. 당국은 그녀가 사회를 어지럽게 하는 사이비적인 종교를 퍼뜨렸다고 처벌의 이유를 밝혔다. 당국은 그녀가 몽골인들이 징기스칸을 신처럼 숭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유일하신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 점은 몽골인들의 전통적인 문화를 크게 흔들어 놓는 반사회적인 메시지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8월 19일에는 우하이시의 리앙 지아고우 마을에 있는 한 지하가정교회가 공안원들과 공무원들의 습격을 받았다. 그들은 현장에서 기독교 관련 물품들을 압수하고 모여 있는 성도들에게는 정부가 인정하는 교회에서만 모이라고 경고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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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전도하다 걸리면 해당교회 목사도 징역 | |
매일선교소식 | 2006-08-23 (Wed) 07:32 |
우즈벡, 전도하다 걸리면 해당교회 목사도 징역 우즈베키스탄이 앞으로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믿음을 나누다가(전도하다가) 적발될 경우 해당 교회의 지도자를 투옥하고 무거운 벌금을 물리는 방향의 정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지난 8월 4일, 수도 타쉬켄트에서 열렸던 주요 종교지도자들 간의 협의체인 국가종교사무위원회 정부측이 밝힘으로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각각 러시아정교회, 카톨릭, 유대교, 순복음교회, 침례교연합, 오순절교회 등 정부가 정식으로 인정한 종파의 지도자들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모든 종교단체의 활동은 불법이다. 따라서 새로운 정부의 구상은 합법적인 종교단체의 전도와 포교 마저도 방해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이 회의에서 정부측은 모든 성직자들은 자신의 교회 신자들과 예배 참석자들에게 교회 바깥의 어느 장소에서든 자신들의 신앙을 선전하는 것을 중지하도록 계도할 것을 요구했다. 만일 예배처소나 교회 바깥의 어느 지역에서 믿음을 나누다가 적발될 경우 우즈베키스탄의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의 200배에서 600 배 가량의 벌금을 물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해마다 자국의 경제 통계를 제대로 발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이 나라의 근로자들의 한달 임금을 알 수는 없으나 대체로 12 우즈벡 솜(미화 10 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한번 벌금을 물고도 또 다신 자신들의 신앙을 교회 밖에서 나누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당사자 뿐 아니라 해당교회의 지도자들도 체포해 3년에서 8년까지 징역을 선고한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기본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한 독재형 국가이기 때문에 종교계의 지도자들도 이 같은 정책에 대해 드러내 놓고 반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회에 대한 정부의 파괴작업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우즈베키스탄도 서명한 UN인권헌장 18조에 정면으로 위반됨은 분명하다. 18조는 '모든 사람은 사상과 양심,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있다. 이 권리는자신의 종교나 믿음을 바꿀 권리도 포함한다. 또한 공적으로 혹은 사적으로 자신의 믿음과 예배를 다른 이에게 가르치고 나눌 권리도 포함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이같은 제도의 도입은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일원으로서 우즈베키스탄이 준수해야할 의무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
파키스탄, 기독 이재민 마을 교회 습격 당해 | |
매일선교소식 | 2006-08-19 (Sat) 07:31 |
파키스탄, 기독 이재민 마을 교회 습격 당해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1988년에 파키스탄의 라호르 인근의 라비 강에 큰 홍수가 발생해 몇몇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나갔던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집을 잃은 기독교인 55가정과 이슬람 12가정이 라호르시 인근의 모만 푸라 타이키에 작은 마을을 새롭게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마침 이들이 임시로 마을을 형성한 이 곳의 땅은 분명한 소유자가 없이 방치된 땅이기 때문에 집을 잃어 갈 곳이 없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마을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진흙 등으로 집을 짓고 거의 20년 가까이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0년부터 기독교인 주민들이 그들이 예배할 처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근의 이슬람 마을의 아쿠브 마헤르가 이 소식을 듣고 지역 법원에 교회 공사 중지 명령을 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마헤르는 지역 정부나 경찰 책임자와 여러 모로 끈이 닿아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경찰, 정부 공무원 등과 함께 서류를 위조해 마치 오래 전부터 이 곳이 자기의 땅이었던 것처럼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법원은 마헤르가 공문서를 위조했다고 판결하고 오히려 그에게 6개월 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마을도 처음의 난민촌의 모습에서 벗어나 마을다운 모습을 갖추고, 이 곳으로 이사오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마을의 규모가 커지게 되자 마헤르는 이 마을이 점점 커지는 것을 막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그는 지난 8월 7일에, 12명의 건장한 청년들을 무장시켜 이 마을을 습격했다. 그들은 교회의 문과 창문들을 모두 부수고 그 과정에서 기독교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를 입은 교회와 교인들은 즉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오히려 경찰관들에 의해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 경찰서에서 내 쫓겼다. 또 마헤르는 경찰쪽의 인맥을 이용해서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자신에게 발포하여 자신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것처럼 사건을 조작해 버렸다. 한편 파키스탄의 주요 기독교단체들은 이 사건을 전해듣고 지난 8월 12일에 이 마을을 찾아가 마헤르를 직접 만나 항의했다. 그러나 기독교단체 대표들이 마을을 떠나가자마자 또 다시 자신의 추종자들을 동원하여 기독교인들을 폭행하고 교회와 교회 근처의 집 두채를 불태워 버렸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한 기독교인 가정을 습격하여 25두의 가축들을 약탈해 버렸다. 이 사건으로 바쉬르 마시라는 기독교인 주민의 행방이 모연하다. 그는 교회 바로 옆에 있는 가옥에 사는 사람이었는데 폭도들이 자신의 집에 난입하자 격렬하게 저항했고, 결국 심하게 구타를 당하고 가옥은 완파되었다. 그 이후 이 사람의 행방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폭력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무려 두 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이처럼 파키스탄에서는 경찰이나 공직자들이 기독교인 등 비이슬람 종교 신자에 대해서는 편파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흔하다. 경찰이나 수사관들이 오히려 가해자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도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중국, 가정교회 연쇄 단속 | |
매일선교소식 | 2006-08-01 (Tue) 07:46 |
중국, 가정교회 연쇄 단속 지난 6월 27일, 중국의 시추안성 란종 지역에서 일단의 지하교회 기독교인들이 주일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길에서 공안 소속의 차량과 밴, 그리고 오토바이 석 대 등에 의해서 강제로 길을 가로 막혔다. 공안원들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신분증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채, 8명의 성도들을 강제로 차량에 탑승시켜 인근 바오마시의 공안 사무실로 데려가 심문을 벌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지하교회 관계자들은 공안 사무소로 찾아가 이들이 무엇 때문에 체포되었는지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영장이 없이 부당하게 연행된 것에 항의했다. 그러나 공안원들은 이들 가운데 리밍 진지롱, 왕유안, 리홍보 등 지도자들을 추가로 구속했다. 또 3명의 동료 신앙인들이 이들을 면회하기 위해서 공안사무실을 방문했다가 이들은 올해 66살의 진지롱이 발에 심한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들은 공안원들에게 진지롱 등이 폭행을 당한 것이 분명하다며 항의했으나 오히려 공안은 이들에게 공안 사무실을 습격을 기도하고 공안원들의 업무 수행을 방해 했다는 누명을 씌워 추가 구속했다. 이들은 다행히 며칠 후 석방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리밍, 왕유안, 리밍보, 진지롱 등은 아직도 구금 상태에 있으며, 재교육을 명분으로 노동교화소에 보내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기독교 인권기관인 대화원조협회는 헤난성 주마디안시의 구오 마을에서 한 지하교회가 공안의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예배 도중 습격한 공안원들에 의해 당시 현장에 있던 약 60 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두 체포되어 수시간 동안 심문을 받은 후 석방되었다. 또 이틀 후에는 후베이성 안루시의 셰판 마을에서는 6명의 공안원들이 한 가정교회를 급습하여 43명의 기독교인들 가운데 20 명 가량을 연행하고, 가택을 수색하여 기독교 관련 서적을 압수했다. 일부는 당일 오후에 풀려났으나 8명은 15일간의 구류 처벌을 받았다. |
베트남, 시체도 징역 살아라? | |
매일선교소식 | 2006-07-21 (Fri) 07:43 |
베트남, 시체도 징역 살아라? 베트남 경찰이 중부 고원지대의 기독교인들을 대거 구속해 그 가운데 일부가 고문 등으로 인해 사망한 것은 앞서 보도한 바와 같다. 이 사건의 보다 자세한 진상이 Mountagnard Foundation에 의해서 공개되었다. 이러한 경우 이유야 어쨌든 교도소 안에서 사망한 경우이므로 책임은 경찰과 교도소 당국 더 나가서 베트남 정부에게 물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따라서 적어도 우리의 상식대로라면 정부와 경찰은 사망에 대한 보상은 물론 장례를 위하여 유족들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베트남 경찰은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족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주기는커녕 선고된 형기가 모두 지날 때까지는 시신이 교도소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며 장례 자체를 불허하고 있다. 플로이 쿠엥 마을 출신인 시우 룰(62)은 기독교인이며 지난 2004년에 하남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교도소 당국은 지난 2년 여 동안 그에게 자주 물과 음식의 공급을 중단하고 고문하여 결국 지난 4월 26일에 교도소 내에서 사망했다. 사망한 직후 그의 부인은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남편이 죽었으니 시신을 인수하려면 거액의 돈을 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매우 가난하여 돈이 없었고, 결국 시신은 교도소 내의 어느 곳에 묻히고 말았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5월 들어서 부인은 뒤늦게 돈을 마련하여 교도소로 찾아갔다. 그러나 교도소 당국은 남편이 교도소 내에 매장되었으며 형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시신이 교도소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 또 다른 사망자인 시우 돌렐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 역시 중부 고원지대에 거주하는 데가족의 일원이며 플로이오이 마을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4년 12월 22일에 구속되어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경찰은 자주 그에게 전기 고문을 가했고, 그 결과로 2006년 6월 25일에 사망했다. 그러자 경찰 몇 명이 미망인을 찾아가 장례 전에 시신을 보고 싶다면 거액의 돈을 내라고 이야기했고, 그녀는 워낙 가난해서 그 돈을 낼 수 없었다. 그러자 경찰은 그녀의 신분증을 압수해 돌아갔다. 한편 중부고원지대 주민들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 신장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Montagnard Foundation은 이번 사건이 데가족 고원지대 사람들에 대한 정부와 베트남족의 혐오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말하면서 고원지대 주민들은 구속, 투옥, 고문 뿐 아니라, 재산과 토지의 몰수 등 온갖 부당한 행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적어도 350명 이상의 데가족 사람들이 신앙 등의 이유로 인해 부당하게 구속되어 믿음 포기를 강요당하며 고문을 당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 노방전도하던 여성 투석살해 당해 | |
매일선교소식 | 2006-07-10 (Mon) 07:28 |
나이지리아, 노방전도하던 여성 투석살해 당해 나이지리아의 교회 지도자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니제르주의 이좀이라는 곳에서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가두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위험에 처한 기독교인 여성을 보호하던 경찰을 힘으로 제압하고, 그 여성을 강제로 끌어내 수십 개 이상의 돌을 던져 죽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좀시 로마 카톨릭 교회의 다비드 아타보는 자신이 직접 이 여성이 죽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가두에서 이슬람 청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며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며, 기독교를 안내하는 책자도 나누어 주는 등 활발한 전도활동을 벌였다. 그녀가 자리를 뜨자 이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이슬람 지도자들이 조금 전까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던 이슬람 청년들에게 다가가 그 여성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확인했고, 그녀가 복음을 젊은이들에게 전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그들이 이슬람 선지자 모하멧을 모독했다며 그런 여자는 죽어 마땅하다고 흥분했다. 이와 같은 이슬람 지도자의 흥분이 주변의 이슬람 신자들을 흥분시켰으며, 순식간에 수 백명의 동조자가 규합되었다. 그들은 그녀를 쫓아가 붙잡았고, 구타하기 시작했고, 때맞추어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녀는 간신히 구조되었다. 경찰은 그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좀 경찰서의 유치장에 넣었다. 그러나 흥분한 이슬람 신자들이 여기까지 몰려와 그녀를 내줄 것을 요구하며, 그녀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죽임당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만일 계속해서 그녀를 보호하려 한다면 경찰서를 불태우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자칫하면 그녀의 생명 뿐 아니라 경찰서도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그녀를 뒷문으로 난 통로를 통해 탈출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슬람 신자들은 뒷문 통로로 탈출하던 그녀를 붙잡았다. 그녀는 수백 명의 이슬람신자들에 둘러쌓여 그들이 던지는 수십 수백개의 돌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그녀가 사망하자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여 인근의 술레자 병원으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경찰도 3명이 부상했다. 한편 경찰의 이러한 일처리에 대해 현지 기독교계 인사들은 "경찰이 그녀가 밖으로 나가면 이슬람 신자들에게 잡힐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녀를 탈출시켜 주는 척하면서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찰의 일처리에는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눈에 띤다. 우선 이 여성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상식적으로 일처리를 했다면 그녀가 죽기에 앞서 경찰서에 보호되어 있는 동안 이름과 주소 정도는 파악할 수 있어야 했다. 한편 이좀 시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이 여성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어 외지에서 이 곳으로 전도활동을 하기 들어온 외지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들을 살해한 이슬람 신자들은 이 여성이 복음을 전한 것 자체는 그녀의 자유이지만, 그녀가 복음을 전하는 가정에서 소지하고 있던 문서와 책자 몇 건을 떨어뜨렸는데 그 문서에는 마호멧 선지자를 모욕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서부 아프리카 복음교회라는 교단 소속의 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다니엘 마주리 목사는 경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신의 가까운 지인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그런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근거로 마주리 목사는 "이슬람 신자들이 종교적인 위기감과 타종교에 대한 적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그녀를 희생양으로 삼았던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의 이같은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는 이슬람 측이 기독교인들에 대해 마음 먹고 선전포고한 것이라고 밖에 볼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고난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나이지리아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통령이 기독교인인데서도 알 수 있듯이 기독교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거리나, 버스, 열차 등에서 전도하는 노방전도인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사건이 벌어진 이좀시의 경우 이슬람과 기독교인의 인구 비율이 비슷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정도로 이슬람이 일방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은 아니라는 것이다. |
인도, 폭도들이 교회 공격 / 목사 불태워 죽이려 해 | |
매일선교소식 | 2006-06-27 (Tue) 07:34 |
인도, 폭도들이 교회 공격 / 목사 불태워 죽이려 해 지난 6월 18일, 인도의 차티스가르주의 빌라이지역의 코사 날라 라는 마을에서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호산나교회라는 교회를 공격하고 이 교회의 데이비드 라지 목사와 그의 부인 그리고, 교인들을 폭행했다. 뿐만 아니라 라지 목사의 목 주변에 강제로 고무타이어를 걸어 붙이고 거기에 불을 붙여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오히려 라지 목사와 부인 라트나 지오티를 강제개종을 시도하고 종교간의 불화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이들은 구속 즉시 보석을 신청했으나 일단 거부 되었으나 22일에 결국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져 석방되었다. 반면 이들을 공격한 사람들 가운데 3명도 구속되었으나 하루를 못넘기고 석방되었다. 라지 목사는 사건 당일 아침 10시 30분 경 설교를 하고 있었다. 이 때 약 20 명 가량의 폭도들이 교회를 공격했다. 그런데 이 마을은 약 500 명 가량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거의 모두 파키스탄에서 흘러 들어온 이주민들이며, 이 가운데 약 450명은 힌두교를 50 명 가량은 기독교를 믿고 있다. 폭도들은 이날 라지 목사의 성경책과 핸드폰을 빼앗고,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무 타이어를 그의 목에 걸고 불을 붙여 그를 살해하려고 했다. 그러나 라지 목사의 저항이 심해 불이 잘 붙지 않자 그들은 이를 포기하고 다시 라지 목사를 폭행한 후 경찰에 넘겼다. 폭도들은 또 라지 목사의 부인도 폭행했다. 한편 폭도들로부터 라지 목사와 부인의 신병을 인도 받은 경찰은 그들을 즉시 구속했다. 이들은 구속된 다음날 지방 행정관 앞으로 불려갔고 행정관은 이들이 종교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강제개종을 시도했다는 혐의를 정식으로 부여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혐의에 대한 증거로 두 명의 여성의 서면 진술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진술서에서 이 지역의 여성 두 명은 이들 부부가 자신들에게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권유하면서 개종하면 현금과 오토바이를 주겠다고 회유했고, 자신들은 순간적인 욕심으로 개종동의서에 서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를 잘 아는 이들의 말에 의하면 이들 부부는 매우 가난하기 때문에 이러한 금품을 제공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코모로제도, 성경공부 모임 참석자 구속/징역형 | |
매일선교소식 | 2006-06-23 (Fri) 07:36 |
코모로제도, 성경공부 모임 참석자 구속/징역형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인 코모로제도는 신앙의 자유와 함께 교회를 강력하게 억압하는 이슬람 국가이다. 지난 6월 17일 4 명의 코모로인 남성과 여성 1명이 기독교활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남성 4명은 현재까지 구치소에 갇혀 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밝힌바에 따르면 경찰은 10대의 남녀 5명을 구속했으며, 이들 가운데 두 남녀는 나이는 어리지만 부부라는 것이다. 이들의 혐의는 이슬람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이 이슬람 신자인 코모로제도는 또 다른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의 북쪽에 위치한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며,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하는 신앙의 자유 박해국가 순위에는 15위에 랭크 되어 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조사한 사건의 진상은 다음과 같다. 15세의 티모시(가명)라는 기독교인 청년의 형이 경찰에 자진 출두하여 동생 티모시가 이슬람을 버리고 기독교를 믿는 사실을 폭로한데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 경찰은 티모시를 심문했고, 티모시는 "나는 그리스도를 따르고 성경을 읽고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자 경찰은 티모시를 다그쳐 구체적으로 어디서 기독교인들이 모이고, 성경공부가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냈다. 그리고 성경공부의 모임의 리더인 피터(가명)를 구속했다. 피터는 이번에 급습한 가정의 집주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경찰은 피터의 집을 수색하여 성경과 기독교 관련 서적, 그리고 성경공부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명단까지 입수했고, 이 명단을 근거로 두 사람을 더 구속한 것이다. 이리하여 구속자는 남성 4명으로 늘어났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언론은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TV방송은 성경공부에 참여하다가 적발되면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을 반복해서 내보내면서 아직도 은밀히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소수의 신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피터의 부인이 구속되었다. 그녀는 남편을 면회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다가 구속되었다. 구속자들은 모두 속옷 바람으로 빛이 통하지 않는 방에서 이틀이 넘도록 잠을 재우지 않는 등의 고문을당하고 있다. 다만 아직 어린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피터의 아내는 아이를 돌보기 위한 최소한의 외출을 허용 받았었다. 그러나 이틀이 지나자 그녀는 여성전용교도소로 옮겨졌으며 이 때부터는 아이를 만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동료 죄수와 간수 등으로부터 심한 가혹행위를 당했다. 이들은 재판을 거쳐 3개월의 징역형을 받았고, 피터의 부인은 다행히 석방되었다. 코모로는 강력한 이슬람국가이며 아흐메드 아브달라 모하메드 삼비 대통령은 이란에서 이슬람 교육을 받은 이슬람 성직자이기도 하며, 이란에서 이슬람 최고 지도자에게 붙여지는 호칭인 아야툴라로 불리며 코모로 국민들로부터 추앙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이미지에 걸맞게 그는 이슬람원리주의 통치를 고집하며 강력한 이슬람 율법을 주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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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것들 소원대로 다 순교시켜 버리지...
동포님, 여인이 돌에 맞아 죽은 이야기는 모두 꾸민 이야기 같소이다. 어찌 전능하신 야훼님께옵서 그 여인을 눈동자같이 보호해 줄 터인데 전도하다 돌에 맞아 죽다니요? 교회 건물에 불을 지르려다 제 몸이 먼저 불타는 건 아닌가요? 이 세상에 오직 한 분이신 야훼님께옵서 교회를 불타게 그냥 둘리야......
무지몽매한 자들이 어디가서 설쳐대기는.....에효 진짜!
아아... 한국에서는 언제나 저런 훈훈한 미담이 전해질수 있을까....??.... 저건 너무나 아름다운 미담이야 미담.....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