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7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마 21:42-46, (막 12:10-12, 눅 20:17-19) / 모퉁이돌 되신 예수를 바라보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의 비유)
(마 21: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막 12: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저희가 예수의 이 비유(譬喩)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눅 20: 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바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譬喩)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卽時)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 공관복음서에 함께 기록된 비유들을 말씀드린다(20번째).
* 지난주 감동받은 이야기
2008년 2월 13일 (수) 14:50 서울신문
11명 구출하고 숨진 새신랑에 中전역 눈물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에서 한 남자가 물에 빠진 11명을 구출하고 자신은 숨진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9시 중국 후난(湖南)성 웨양(岳?)시 부근에서 승객 15명이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중 11명은 무사히 구출돼 목숨을 건졌다. 이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승객 중 한명인 푸샤오이(付紹移)씨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
사고가 발생하자 푸씨는 수차례 물과 뭍을 오가며 11명의 승객을 차례차례 구했다. 그러나 푸씨 자신은 힘이 떨어져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끝내 숨지고 말았다.
강의 깊이는 약 10m정도였으며 자칫하면 승객 모두가 숨질 뻔한 위험한 사고였다.
한 버스 승객은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한 청년이 다가와 구해줬다.”며 “뭍으로 나온 뒤 다시 뛰어 들어가 하나 둘 씩 사람들을 구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숨진 푸씨는 결혼한 지 16일밖에 되지않은 21세의 새신랑으로 부인은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웅이 따로 없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 시대 최고 영웅”(222.170.*.*) “곧 아빠가 될 텐데 가족들이 너무 슬플 것 같다.” “젊은 청년이 큰 희생을 했다.”며 안타까워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 생명을 구원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 예수님과 비교.
* 오늘 말씀의 위치는 마태복음의 경우, 두 아들의 비유와 불의한 농부 비유 다음에 나오고 있고,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의 경우 불의한 농부 다음에 나오고 있다.
이 비유의 말씀의 뜻은 버린 돌처럼 취급받는 예수님이 모퉁이 돌이 되는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며, 불의한 농부들이 진멸되고 심판받는 것처럼, 열매맺지 않는 성전체제(산헤드린 공회,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지도자)는 결국 깨어지고 흩어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자세하게 보자.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
1.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데, '건축자의 버린 돌'과 '모퉁이의 머릿돌'은 기본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건축자의 버린 돌'은 시편 118:22에 나오는 말씀이다. 그래서 구약의 시편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시편 113~118편은 "할렐시"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능력을 찬송하고 있는 것이다. "할렐시"는 시작과 끝이 '할렐루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우리 성경에는 113편에만 할렐루야가 있다.
이중에 118편은 "메시아시"라고도 하는데, 메시아가 이 땅에 강림하셔서 고통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여 승천하실 것에 대한 예언이 들어있다.
118편의 '원래의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의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고 필사적으로 추격해오던 사울에게서 벗어나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말한다.
후기 유대교는 이 말씀에 나오는 건축자의 버린 돌이라는 비유를 메시아에게 적용시켰고,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이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시키셨다. 그래서 오늘날 이 시를 메시아시로 보고 있는 것이다.
(참고 ; 이 시는 예수님이 감람산으로 나가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부르셨던 마지막 찬양시이기도 하고, 신약에서 행 4:11, 엡 2:20, 벧전 2:7에서도 인용되고 있는 시이기도 하다.)
여하튼 건축자의 버린 돌은 인간의 몸을 입고 낮은 곳에 임하신 메시아, 멸시와 천대와 학대와 핍박을 받으시는 메시아를 의미한다.
또한 모퉁이의 버린 돌의 의미는 부활 승천하시는 메시아를 의미한다.
→ 오늘 우리는 메시아가 인간의 몸을 입고 낮아지심, 버림받음과 고난, 부활과 승천을 모두 믿어야 한다.
교만한 자들, 높아진 자들은 낮아지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고난 없이 평안만을 추구하는 자는 의를 위해 고난받으신 예수님을 배워야 한다.
삶의 무의미와 죄와 벌,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며 결국 승리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썩어갈 땅의 것만을 소망하고 추구하며 사는 자들은 승천하여 하늘에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영원한 것으로 시선을 바꿔야 한다.
2. 머릿돌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머릿돌이란 지붕이나 건물 바깥계단 혹은 성벽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가장중심이 되는 돌(Derrett)로, 초석(礎石)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주춧돌을 머릿돌이라고 불렀으며, 주춧돌을 놓을 때 정초식(定礎式)이라는 특수한 건축 의식을 거행하였다. 머릿돌은 바로 건물의 상부구조를 유지하고 그 모양을 결정짓는다.
그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1) 머릿돌은 보배롭고 요긴한 것으로 한다. (보배롭고 요긴한 그리스도)
머릿돌의 재료는 보배롭고 요긴(중요하고 꼭 필요한)한 것으로 하며, 머릿돌 안에다가 보배롭고 요긴한 것들(설계도, 설명서, 책자, 날짜 등)을 넣기도 한다. 보배롭고 중요하고 꼭 필요한 머릿돌을 기초로 집이 세워지는 것이다.
(벧전 2:4-6) 0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0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0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택하신 보배로운 산 돌이시다. 이 보배로운 예수님 위에 인생의 집을 짓는 자는 당연히 보배롭고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 머릿돌되신 예수를 기초로 하여 보배롭고 신령한 인생의 집을 세워라! 그러면 후회없는 아름다운 인생의 집을 짓게 된다.
2) 머릿돌은 능력을 나타낸다. (능력의 그리스도)
건축을 하는데 있어, 건물의 네 귀퉁이에 놓는 머릿돌은 집의 모든 무게를 지탱하는 주초이다. 머릿돌은 무게를 지탱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건물은 무너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만물과 모든 인생과 모든 교회를 능히 지탱하고 떠받칠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다.
→ 능력의 예수님을 기초로 세워진 인생과 교회는 든든히 세워지게 된다.
(예) 중세기의 문제 - 인간의 행위와 노력, 교황과 교황의 칙서를 중요시하였다. 하지만 종교개혁을 통해 예수님을 기초로, 성서와 믿음과 은혜를 강조하며 '교회를 올바로 세웠다'.
우리 삶의 기초가 누구신가? 기초가 든든하지 못하면 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능력의 주님을 기초한 삶을 살아야 한다.
3) 머릿돌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화평이신 그리스도)
집을 지을 때 모퉁이에 머릿돌을 먼저 놓고 그 위와 옆으로 돌을 놓아서 벽을 쌓아 올라간다
이와 같이 모퉁이의 머릿돌은 벽과 벽의 연결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은 머릿돌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엡 2:14, 20-22)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참고 ; 골 1:20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심)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로 연결되었다.
예수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요셉과 에브라임(북왕국과 남왕국), 모든 피부색, 지역, 나라, 민족을 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로 연결된다.
예수 안에서 모든 관계는 화평을 이루게 된다.
마 5:9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에서 "화평케 하는 자"는 적극적으로 사람 사이에 뛰어들어 평화를 조성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유대인들의 인삿말은 바로 샬롬(평화, 화평)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화평은 자신들이 만드는 화평이 아니라 남이 나에게 주는 화평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화평은 남이 나에게 주지 않으면 도무지 화평을 체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샬롬, 당신은 나에게 화평을 주어야 합니다. 내가 너에게 어떻게 대하든 상관하지 마세요. 오로지 당신은 나에게 화평을 주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샬롬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화평의 의미가 아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당신이 나에게 화평을 주어야 한다는 논리가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화평을 주겠다는 희생적 의지를 말한다. 내가 먼저 너에게 평화를 주어야만 평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릿돌되신 예수님이 먼저 십자가에서 희생하여 평화하려고 하니까 모든 것에 이런 진정한 평화가 연결된 것이다.
→ 희생이 있어야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진다.
오늘 나의 희생이 있는 곳에 가정과 회사, 일터와 세상이 화평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예) 요단강 줄기의 갈릴리 호수와 사해의 차이 - 다른 것으로 넘겨주고, 연결해주는 갈릴리 호수같이 되어야 한다.
(예) 어떤 사람 - 휴지통같은 사람이 되기로. 걸레같은 사람되기로 결심.
욕을 먹어도 미소로 답하고, 빈정거려도 따뜻하게 웃어주는 인간이 되려고...더러운 것을 치우는 사람되기로 결심하였다.
4) 머릿돌은 그 집을 표현한다. (목적이신 그리스도)
집을 다 지은 후에는 머릿돌에 그 집을 나타내는 이름을 적는다.
머릿돌에 적어진 글과 넣어진 여러 가지 내용들을 통해 그 집이 어떤 집인지를 알 수가 있고, 이 집에 누가 사는지, 그 집이 어떤 용도인지를 알 수도 있다.
청와대의 머릿돌을 보면 여기가 대통령이 사는 곳임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머릿돌은 예수님이시다. 우리 인생의 집에도 예수의 이름이 쓰여지거나, 예수와 연결되어 있어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 수 있다.
믿음을 가질 때 우리의 몸과 삶에 예수의 이름이 적혀지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표현된 우리의 마음안에는 하나님이 들어와 사시게 된다.
→ 우리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며, 그리스도를 향한 이름이 써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드러내도록 힘써야 한다. 그것이 예수로 인한 열매를 맺는 삶이다.
5) 하나님은 건축자의 버린 돌을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신다. (머릿돌되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악한 건축자로 표현되는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버림받고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을 높이셔서 이스라엘의 머릿돌, 인류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다(행 2:36).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되어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가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론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요, 모든 학문과 삶의 기초인 것이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삶이 가장 가치있고, 보람된 일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신 것처럼, 예수 안에 있는 모든 믿는 자들을 보배롭게 보시며, 높이시고, 이 보배로운 자녀들을 위하여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고 최고로 대접받으며 살게 하신다.
→ 하나님이 높이신 예수처럼,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이 높이신다.
예수를 높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예수 안에서 나를 높이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우리를 최고로 높이시고, 최고로 대우하시고, 최고로 살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인생은 최고의 행복을 얻게 된다.
3. 모퉁이 돌 되신 예수를 버린 자들은 심판을 받는다. (심판자이신 그리스도)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
예수로 인해 깨어지고, 가루가 되어(박살이 나서) 흩어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을 말하는 이 무서운 심판의 말씀은 사 8:14,15와 단 2:35의 내용을 그 배경으로 한다.
(사 8:14,15) 14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磐石)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15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단 2:34,35)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 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퉁이 돌로서, 믿는 자들에게는 피할 곳이 되며, 영원한 안식의 기초가 되지만, 예수를 거친돌로 취급하는 악한 자들과 세상 나라들에게는 심판과 멸망을 가져오시는 심판의 주이시다. 따라서 악한 자들은 영원한 불구덩이에 던져지게 되는 것이다.
→ (예) 미국방부 보고서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에 닥칠 무서운 재앙의 현실을 직시하자.
2036년쯤 닥칠 소행성의 충돌이야기('우주교향곡' 책에서) - 이집트 신의 이름을 딴 '아포피스'가 그것. (참고 ; 2012년에도 있다는 말도 있다.)
"2029년 4월13일이 되면 로즈볼 경기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커다란 소행성이 통신위성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를 스쳐 지나갈 예정이다. (중략) 아포피스가 지구에 접근했을 때 '키홀'이라 부르는 좁은 영역을 지나가면 그 다음 방문연도인 2036년에는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사이의 태평양 수면을 강타하게 된다. 이때 발생할 쓰나미는 북아메리카의 서부 해안 전체를 덮쳐서 하와이를 수장시키고 태평양을 끼고 있는 모든 도시를 쓸어버릴 것이다."(2권·110쪽)
'우주교향곡'은 미국자연사박물관 부설 천문대장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쓴 책이다. 하버드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칼 세이건 이후 최고의 과학칼럼니스트로 평가받는다. 국제천문연맹이 그의 공헌을 기려 새로 발견된 소행성에 타이슨이란 이름을 붙였을 정도.
심판받아 무너질 이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자.
예수로 인하여 심판받아 깨어지고 부서져 흩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로 인하여 세워지고, 복을 받고,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으며, 기쁨과 소망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
참고 ;
또한 시편 113편은 높은 하나님이 스스로 낮추셨다고 하였다.
(시편 113:4-6) "04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0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0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07 가난한 자를 진토(塵土)에서 일으키시며 궁핍(窮乏)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08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 09 또 잉태(孕胎)하지 못하던 여자로 집에 거하게 하사 자녀의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머릿돌 : 주춧돌 柱- (post stone)
개요 : 건축물의 기둥을 받쳐주는 돌.
초석(礎石)이라고도 한다. 보통 목조건축의 기둥 밑에 놓는 돌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주춧돌을 머릿돌이라고 불렀으며, 주춧돌을 놓을 때 정초식(定礎式)이라는 특수한 건축 의식을 거행하였다.
주춧돌의 형태는 건축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반 주택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암석이나 둥근 돌을 쓰고, 사원(寺院)에서는 기둥과 접하는 주춧돌 윗면의 부분을 원형으로 만들기도 하고, 기둥을 고정시키기 위해 요철(凹凸)을 붙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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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식 定礎式
개요 : 석조 또는 콘크리트 등 서양식 건축에서 초석을 놓는 의식.
정초식의 시초는 중세 종교 건축 때 성직자 또는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고 최초의 연월일을 석재에 새기기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공사를 개시할 때 하는 의식이었으나 지금은 콘크리트 공사가 끝나고 외장공사를 착수할 때 하는 것이 상례이다. 돌이나 금속판에 ‘定礎(정초)’ ‘주춧돌’ ‘머릿돌’ 등의 글자를 새기고 밑에 관계자 ·연월일 등을 새겨 소정의 위치에 부착한다. 규모가 큰 건축에서는 공사의 연혁, 관계 도서, 당일의 신문 등을 항아리에 넣어 매설하는 일도 있다.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건축업자가 우리의 집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부동산업자가 우리의 집을 팔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당신만이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당신은 벽돌과 나무 그리고 석회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집을 한 가정으로 만드는 데는 사랑, 인내, 용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