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92권 1편
섭리적 승리시대
1989.07.02 (일), 한국 본부교회
아버지, 7월달을 맞는 첫주일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찾아왔습니다. 아버지, 복귀섭리시대를 박차 버리고 이상적 승리시대를 향하여 만군의 주 여호와를 저희의 아버지로 모시고, 그 창조이상의 지상실체가 될 참부모를 모시고, 종의 부모, 횡의 부모의 영원한 참사랑으로 묶어진 그 사랑을 중심삼고 새로운 생명을 그의 핏줄을 통하여 이어받은, 새로운 생명을 지닌 통일교회 무리들은 해방의 왕자로서 세상 악마의 혈연관계와 상관없이 하늘의 권속이 됨을 자랑하옵나이다.
우리가 살아야 할 곳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주권의 나라요, 하나의 백성의 나라요, 하나의 국토의 나라요, 하나의 문화를 중심삼은 나라요, 우리는 하나의 부모를 중심한 자녀요, 그 부모를 중심삼은 혈통적 인연을 이어받은 자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이상의 천국을 건설해야 할 용자임을 천번 만번 선서한 하늘의 택한 무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이제 모든 마음과 환경을 정리하여 새로운 자아의 부활체를 갖추어 가지고 나는 사탄세계의 개인적 악의 조건을 해탈한 자요, 가정적 모든 요건을 밟고 승리한 자요, 사회와 이 세상의 물든 모든 사악의 물결을 전부 다 박차고 해방된 자신인 것을 아버지 앞에 자랑함과 동시에, 나는 당신이 세운 사랑을 중심삼고 주인이요, 또는 대상의 자리에 당당코 역사를 대표한 아들과 딸의 자리에 선 것을 알고, 만우주 만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랑할 수 있고, 어떤 시대 어떤 환경에도 환영받을 수 있는 무리인 것을 자각하는 무리로서 당신의 바라는 축복의 가정을 따라서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 해방의 세계로 천국으로 진격할 것을 선서하였사오니, 이들의 선서를 받으시옵소서.
이들로 말미암아 선한 조상이 생겨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연지어졌던 선조들을 중심삼은 이 모든 조상들은 천지개벽이 됐기 때문에 손자가 조상이 되고 할아버지들이 손자가 될 수 있는 자리에 서 가지고 정의의 세계로 접붙여 돌아갈 수 있는 기쁨의 천국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장자권 자리에 섰던 조상들도 차자를 장자로 모실 수 있는, 천지 (天地)가 지천(地天)이 되는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혜택권의 사랑의 시대를 가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것이요, 우리 인류의 이상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알고, 전체가 자기권 내의 가정 안에 있는 것을 알고 그 가정을 우주 대신, 전체 대신 사랑하고 기쁨에 취해서 전체에 찬양의 재료로 쓰기에 부끄럽지 않은 사랑의 대상적 가정 터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한국이 양분된 이 원한의 터전을, 아버지여,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좌우로 수습하시어서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시옵고, 당신의 모든 전체를 행사하시어서 악의 실권을 받으시옵고, 선이 땅에 밟혀 미약했던 것을 비로소 바꿔칠 수 있는 교체시대가 찾아온 것을 알기 때문에, 저희들은 미명이 찾아오기 전에 어둠이 극심한 것을 알고 고요히 미명을 지나 아침 햇빛을 맞기 위해 온갖 정성과 온갖 심혈을 기울여 가지고,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가다듬어서 찬양, 환영의 소리를 천지에 진동시킬수 있는 해방의 제1무리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과 땅이 존경하고 만민이 추앙하고 만물질이 승복할 수 있는 주인의 자격을 갖춘 통일의 무리들이 남북을 대신하고 아시아를 대표한 무리, 세계를 대표한 무리가 되게끔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릴때,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아뢰면서 선포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