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오늘(19일) 오후 4시 13분에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산림청에서.
예약 대기가 불확실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던 봉황산자연휴양림 101호(10인실)를 예약할 수 있다는 연락입니다.
앞선 예약자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취소하려면 좀 일찍이나 하지 ㅠㅠ
'펜션 포기하고 도로 여기로 갈까? 그러면 회비도 만원 내려가는데...'
귀가 팔랑팔랑~ 잔머리는 팽팽~ 잠시 망설였지만 변동 없이 무슬목 부근 펜션으로 갑니다.
제 뒤의 대기자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예약 대기도 풀어드립니다. '나 대인배! 흠흠'
근데 쫌 아깝다!
첫댓글 아까비..
이런 어려운게 당첨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