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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 안철식 지식경제부2차관 | |||||||||||||||||
청주고 출신 인사 2명 개각 명단 포함...청와대 오늘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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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윤진식(63)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내정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윤 내정자는 서울산업대 총장, 산업자원부 장관, 재정경제부 차관, 관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들어 청와대 입성설이 끊이지 않았던 윤 내정자는 참여정부의 첫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참여정부 인사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다. 행시 12회인 윤 내정자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재무부에서 조세, 금융분야 요직을 거친 정통 관료다.
지난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진영에서 활동을 벌였고 지난해 4.9총선 때 고향인 충북 충주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부인 백경애(59)씨와 1남1녀. 다음은 주요 프로필. △1946년 3월4일 충북 충주 △청주고(39회), 고려대 경영학과, 건국대 경제학박사 △행시 12회 △재무부 금융정책과장·공보관·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자부 장관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부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18대 총선 후보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또 안철식(56) 지식경제부 2차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3월 에너지자원실장에 임명돼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사업 및 그린에너지 발전전략 등의 국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해 왔다. 그의 차관 내정은 오랜 기간동안 에너지 분야에서 일해 오면서 전문성을 쌓은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안 내정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에너지·자원분야 정책 전문가로 행정고시(25회)로 합격 한 뒤 산업자원부 원자력산업과장, 가스산업과장,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에너지산업심의관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치밀하고 성실한 업무자세와 함께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은 편이다. 다음은 안 내정자의 주요프로필이다. △53년 충북 청주생 △청주고(45회) △성균관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일리노이대(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25회 △동력자원부 에너지관리과·에너지정책과·해외자원과·석유수급과 △통상산업부 석유정책과 △산업자원부 원자력산업과장·가스산업과장 △산업자원부 공보관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심의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