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엄마!
24일 우리집서 식사 같이해요"
" 응 ~ 그러자 갈게 "
며칠전에 딸이랑 이렇게 약속을 했다
엊저녁 늦게
"엄마 !
우리식구 1박 2일 싱거폴 다녀올려구요
낼가서 모래밤 뱅기로 올려구요
애들 시험도 끝났고 이벤트로
가서 뭐???!!
한가지 맛있는거나 먹고 올려구요
4식구 맞추기 힘드는데
마침 시간이 딱 되서요
클스마스 는 ×호 (아들) 네랑
잘 보내세요 "
미쳤 ~~ ㅇ
서울시내 호캉스도 아니고
하지만
지돈 지쓰는데 ~ 입 다물기로~~
2탄
어제 우리집서 성당 반모임 후
사돈 보내주신 파프리카가 넉넉히 있어서
나누려고 하는데 ㅡ
젊은엄마 40대
"어 ㆍ우리집은 파플카 안 먹어요 "
50대 엄마
"우리집은 나만 먹어요 1개만 주세요"
60후반 엄마
"우리는 떨어지지않고 항상 먹어요 "
결국 60대가 많이 가져갔다
나는 귀한거라고 생각해서
줄려는데 ~
이것도 이해하기가 ㅡ 참
언젠가
나랑 나이 차가 없어 친구처럼 지내는
언니의 딸 이질녀가
~ 한 말이 생각났다
"이모 ~ 야
손자들한테 파프리카 같은거
좋다고 제발 먹어라 하지마 알았지 ~!
세상에 젤맛없는게 오이랑 파프리카야
나는 그런거 잘 알고 있는데
이모는 모르는거 같아서 말해준다 "
갑자기 황량한 벌판
어느곳에
추위에 떨고 있는 느낌의
나를 ~~발견 합니다
그래도 ㅡ🎄🎄
🪢Merry Chrismas ~!! 입니다 🪢
첫댓글 참.. 정 나누기 쉽지 않네요~ㅜㅜ
뭘 먹어야 맛있다고 하는지~🎄
ㅎ
웃퍼요
어째그래요
파프리카가 얼마나 맛난디???
맛없다고요???
세상에나~~
그러는분들은
뭐가맛나다고하는지
몹씨궁금합니다
아삭베어물면
싱그러운초록이가
한입가득인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24 13:37
그러니까요
사람마다 好 不好가 분명해서
그냥 주고싶다는 내마음 뿐인듯 🎄
아니면 말구~~~
그러셔요 ㅎㅎ
ㅎㅎㅎ명답 주셨습니다
뭐가 춥다고 그란데유~~^^^
여기 따땃한 우리 70대방이 있는데~
가끔 군불 지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방이 펄펄 끊으니 더욱 쭈아요
군불 ㅡ 따땃 ㅡ 70방 ㅡ펄펄
올 겨울 이만하면 🎶
세상 이치 이해 되는게 사람생각~
오해하는 선의 말씀...원래의 우리 자리 알아가는게 창조주 세상 영생 만드신 그분 입니다~ 그분이 사람 마음에 인 박혀 있지요~~ 참 잼나고 진리안 자유 평안과 사랑으로 충만하셨음 합니다. .........난 이웃입니다
어려븐 댓글을 주셨습니다
심사숙고히 진지하게 주신글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가끔 그런 느낌일때가 있어요^^
그러셨어요?🎄
젊은분들이 늘 조심스럽네요
ㅎㅎ 웃음이 나오긴 하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파ㆍ 오ㆍ 싫어하세요 ?
살짝 당혹스러웠다는 ~~^^🎄🪆
싱가폴하루가서 맛난거 먹고..... 우리들하고는 정서가 안맞지요
손 안벌릭고 살면 그것만으로 감사~~
그래서 ~
입 다물기로 하고
여기다가 쏟아 냈답니다 🎄
싱가풀...좋치요
밥이사 언제든 또 먹을수 있고.
요럴때 쓰라고 우선적 이란 말이 있는거지요
만만한것이 친정엄마 라.
이래저래 내맘같지 않은 세상사
강아지가 없어서 3순위는 면했네요
그래서
아들네로 튕겨갔다능 ~
손녀 산타 춤 재롱도 보고~
며느리속내는 내 몰라 ~🎄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이해게 안될게 없다합니다
그렇네요 맞아요
자식도 모르겠고
남은 더 모르겠고요 🪅🪢
갑자기 명절때 음식 나누어주면 질부가안가져간다고해서 섭섭해하던 큰동서 생각나네요ㆍ우리 주면 잘먹을텐데ㆍㅋㅋ 형제랑 자식은 또 틀리니까요먹을게 너무 흔한 시대라 그런가봐요
요즘 며늘들
제사음식 no,,하더라고요
참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ㆍ
아님 사각지대를 못보고 사는건지 ~???🎄
저는 안 좋아해서 잘 안먹는거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음식낭비를 줄이니 좋아보여요
합리적인거 같아요
좋은분은 많이~~
안 먹는거 냉장고에 쟁여 두고 말려 버리는것 보다는요~~ㅎㅎ
저는 내년이면 60대 입문이라서 그럴까요? ㅎㅎ
앗 쌀 하시네요
필요한분이 가져가는게 정답이고요
제마음을 앞세웠던것 같아요
이해가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같이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렵긴하죠.
돈**이 아니라 1박이라도 가족끼리 해외에 나가고픈 마음이 컸던것 아닐까요?
파프리카 좋은건 아는데 잘 안 먹으니 누가 많이 주면 저도 난감할듯요.
아이들이 요즘은 주말도
학원이다 해서 ㅡ
진짜 같이 밥먹는시간도
시간맞지 않긴 하더군요ㆍ
입다물었지만 1박2일은
이해 안되요 지금도 솔직히
젊은이들 ~ 참 어려워요 🎄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희 아파트 모임 단톡에 준다고 올리면
삽시간에 나눔이 끝나는데..
그만큼 은 양이 안되고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 주고싶다였는데ㆍ
그렇게 되었어요
사돈 보내신거라 귀한거 인데🎄
공감이 가서 웃음이..
저도 세상 맛없는게 오이랑 파프리카 거든요
그래도 요즘엔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오잉 ㅡ 여기 계시는구나
오이 싫어하는 모임이 있다해서
웃었는데 파플카도 싫어하시다니 ~
나이들면 몸에 좋다능거
다집어 먹게 되더이다 ㆍ🎄🪢
저는 파프리카를 과일처럼 먹는데 ㅎㅎ
그렇쵸 ㆍ 저도 엄청메니아 이거든요
파프리카도 싫어하는구나
싶었어요 🪢
내가 왜?
뚱보인가를 생각해 보면 몸에좋다는 것은
안좋아하고 몸에 해로운 것만 좋아하는 나를 발견했지만 ,
식성이 고쳐지지 않슴니다
건강 하신거네요
지금까지 가려먹지 않아도 된다는건
어딘가 탈이나기 사작하면
앗 ㅡ 차 하고
혈관어쩌고 코레스텔 어쩌고
수치 챙기면서
바쁩니다 ㆍ
좋은거 찾아 삼만리 ㅎㅎ
ㅎㅎㅎ
윤담님글
지금의나이에도
백프로 공감^^
우린 속쓰리지만^ 젊은이둘을 인정할수밖에요...
우릴 가르치려하는
그 열정에 지갑열고 입은닫을수밖에요~~^^~~
지깁열고 입 닫으라 ㅡ
그렇습니다
헌데 ~ 에미를 순위에 안 넣어줘서
(같이가자 안해서 ㅡ )
지갑도 닫고 입도 닫아뿌써요
공감가는글
잘보고가요
다 내생각같지는 않더라고요
내 뱃속에서 난 내자식도 나와는 영 따른 생각이니까요.
많은걸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글
고맙습니다
정점 더 하겠죠 ?
생각차이 벌어지는거 ~
너는 너
나는 나 하고 살아 가얄까봅니다
섭섭은 실겅위에다 얹어놓고 ~^^
솔직히
ㅣ박2일 싱가폴
뱅기값이 아깝네요 ㅎ
색도 이쁘고 몸에 좋은 파프리카는 없어서 못먹는데..
글도 댓글도 잼나게 보고가요 ㅋ
그렇죠 ?
말도 안되는 짓이죠
벌써 낮에
잘갔다와서 출근했다고
전화와서 ~ 야 참 젊음이좋구나
피곤해도 즐거웠다니 ~ ,뭐
ㅡ 그저 입 다물자 ㅡ
어머나~~
저 파프리카 무지 좋아라 하는데~~
그렇지요.
사람마다 다 식성이 틀리니~~~
마음에 없으면서 가져가 버리는 거 보다는
솔직하게 안 먹는다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생각이 맞는 거 같아요.
'
,파프리카 예쁘고 맛있죠 ㅡ 진짜루
젊은이들 현명하고 의사표현
눈치 안봐요 ㅡ 너무솔직해
썰렁한 마음이 들던걸요
그 참
뭔지 모를 감정 ㅎ
파프리카 믹서기로 갈았어
김치 다그면 또 다른 별미~
전 파프리카 좋아라 하는데~^^
애들..
지금 손주 돌봐주고 있지만
우리때와 넘 다른 감성..
이젠 마음 많이 비워 섭함의 정도에
편해졌다할까요 ..
ㅡ그저 입 다물자ㅡ
맞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손주 보시는군요
넘 예뻐서 ㅎㅎ어찌감당 하시나요?♡
파프리카 갈아서 물김치 담그면
색도 곱고
맛도 좋은데
섭섭이란 말은 저만치
밀쳐
버리고 ~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 많이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