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부자 KT, 제2롯데 옆에 32층 호텔 짓는다 = 롯데호텔과 정면승부 = 잠실투자전망

[문주원과장]

 ◈ 땅부자 KT, 제2롯데 옆에 32층 호텔 짓는다 = 잠실투자전망

KT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근처에 서비스 레지던스(가족호텔)와 관광호텔을 결합한 32층짜리

복합 호텔 건립을 추진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코르호텔그룹 계열 ‘소피텔(sofitel)’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구로, 건축면적(5477.08㎡), 연면적(13만2358㎡) 규모다. 장기 숙박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레지던스(가족호텔) 160실, 관광호텔 403실과 업무∙상업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KT에스테이트는 지난달 송파구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고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송파구는 롯데그룹의 ‘안방’에 비유될 정도로 롯데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 측에서도 KT가 짓는 새 호텔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앞서 KT는 2014년 10월 역삼동 675-3에 있는 영동지사를 ‘신라스테이 역삼’(306실)으로 개관해

호텔 영업을 하고 있다. 중구 을지로6가 58-5에 있는 을지지사는 노보텔 앰배서더(관광호텔 334실,

가족호텔 194실 총 528실)로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강남구 신사동 603-1에 있는 신사지사는 2019년쯤 약 300실 규모의 호텔로 거듭날 계획인데,

KT에스테이트는 연말까지 위탁운영을 맡을 호텔을 선정할 계획이다.

KT는 올 3분기 부동산 사업에서 매출액이 104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상승했다. KT는 올해 부동산 사업에서 4000억원대 매출을 내고 2020년까지 매출을 7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에 발빠르게 나서는 대기업

잠실, 관광활성화 = 인근 투자전망

(꼬마건물.아파트.상가.오피스 등)

잠실권 투자전망 = 차익형+수익형 투자처

서울권 도시재생사업지역+역세권 개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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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시작 후 세미나장 입장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