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쯤 2박 3일로 친구와 둘이서 동해 수산항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다음날인 토욜은 낚시하는 후배네 팀 4명과 합세하여 도다리,놀래미 등 고기도 좀 잡아
저녁에 회를 떠서 자알 먹었습니다.
양양 고속도로 타고 갈때마다 들리는 복골 막국수집.막국수 가격은 올리지 마라는 주인장의 유언에 따라
5천원인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요.이번에는 6천원짜리 명태 코다리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요것두 맛있습니다.마치 회냉면 맛 비슷..
내부는 미술선생님 하신다는 사위의 작품이 구석 구석에 있어서 은근히 예술적인 인테리어 분위기가 납니다.
수산항 도착 전에 근처에 있는 하조대 잠시 들러서 바다 구경.
동해 바다는 역시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합니다.
수산항에도 요트 계류장이 있더군요. 전곡항 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직접 잡은 고기로 회를 떠 먹으니 느낌이 좀 다릅니다.ㅎ
저랑 친구는 내항쪽에서 낚시 했는데 그냥 세월만 낚았네요...ㅜ
첫댓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엔
바닷가가 최적의 장소같습니다
수년전 까지 양양 수산항에 장박하면서 보트로 참가자미 문어 등 조석으로 잡아올리곤 했죠~~덕분에 잊고있던 즐건 추억을 뜨올려봅니다
계속 즐캠하세요,,,
와..장박 하면서 보트로 낚시하셨군요? 재미있었겠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항이죠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또 가고싶은곳입니다
즐거운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네 주변 경치도 괜찮더라구요.화장실도 두군데 있고 괜찮구요~
동해바다 가본지10여년
구경 시켜주셔 감사합니다
에구 10여년이 되셨네요.한번 가보셔야죠? ^^
수산항 수년전가서 배띄워 가자미
원없이 잡았는데 잡아서 먹는 회맛
최고죠
그러게요. 역시 잡아서 먹는 맛이 다르더라구요. 기분 탓일까요? ㅎ 요즘은 어디로 다니시나요?
그러게요. 역시 잡아서 먹는 맛이 다르더라구요. 기분 탓일까요? ㅎ 요즘은 어디로 다니시나요..?
좋은 장소와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주셨네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와요~~~
네 양양쪽 가실일 있으면 한번 들러볼만 합니다.
좋은추억만드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사람(박주영) 넵
수산항 캠핑하기 참 조은곳 인데!
요즘은 지역 주민들이 레저보트
입출항 하는걸 강력 규제하는 이후론
안갔어요!
아바이마을 해변이 착한해변 이죠!
아바이마을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다음에는 거기를 들러봐야겠습니다.
동해쪽으로는 자주는 아니어도 더러 가는곳인데
사진을 보니 다시금 가보고 싶어 지는군요"
낚시두 하면서리 직접 잡은늠으로 회떠서 드시면 월메나 맛있겠시유--ㅎㅎ
지는 낚시를 허지 않다 보니 고런맛은 느끼지못헌다 이말이어유,ㅋㅋ
ㅎㅎ 저두 낚시는 젬병입니다.좀 배워야 될텐데 잘 안되네요. 그저 잘하는 친구나 후배들과 같이 다니면서 잡은거 꼽사리 껴서 얻어 먹기만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