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저번주 토요일날 돌잔치에 다녀온 신랑이 길거리에서 얇은 화이트골드 반지 하나를 줏어왔네요..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신랑이 인터넷 검색해 보더니 진짜랍니다.
그래서 줏은거는 찝찝하니까 후딱 써야한다는 마음에~
울 동네인 서부시장 금은방에 갔지요
워~~~~~진짜라네요~
그걸 팔아
2만 5천 7백원을 받았어요 ㅋㅋ
자 이제 현금으로 받았으니
눈 먼돈은 재빨리 써야했어서 바로 그날 저녁 질르러 갔답니다.
서부시장 안에 남노갈비 효자점에 부모님 모시고 갔지요.
처음 가봤습니다.
사실 남노갈비가 유명한지도 몰랐네요 ㅋㅋ
처음으로 먹어봐서 다른 체인점에 비해 좋은지 나쁜지 잘 몰르겠네요^^:;
사진은 역시나 폰카를 사랑하는 저이기에 오늘도 역시 폰카~ㅋㅋ
효자점은 올리신분이 없어서 일부러 사진 찍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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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이었는데 7천원으로 올른지 얼마 안된다죠??
그래도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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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달콤한 샐러드가 정말 남노갈비의 매콤한맛과 환상궁합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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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이 너무 부드럽고 간을 않하셨는지 싱거워서 이유식 먹이는 아가 주기도 아주 좋겠더군요^^
14개월 된 딸도 아주 잘먹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한번 리필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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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맛있게 지글지글 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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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아삭아삭 어찌나 맛있던지요^^ <무농약이 틀림없음이야^^>
엄니도 콩나물이 맛있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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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까지 다 먹을때쯤 당면+콩나물 사리를 한번 더 리필해주시네요~
비빔채를 먹으려 했으나..
너무 배불러서 못먹고 부모님께선 누룽지 하나 시켜 나눠드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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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참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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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놀이방을 훤히 바로 바라볼수 있는 중간룸이 있어서 아이 데리고 가면 좋더라고요^^
다만...놀이방이 있으니 얘들이 밥먹는건 뒷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서 따로 밥을 챙겨줘야하는 슬픈 전설이 흑흑 ㅋㅋ
매콤하고 (갈비전골도 매콤한데 고추는 아주 숨을 못쉬겠더군요 전 무서워서 못 먹었습니다 ㅋㅋ)
고기도 연하고 좋았어요^^
시력이 양쪽 1.5인 신랑덕분에
아주 맛나게 먹은 날이었습니다~^^* ㅋㅋ
아울러
반지 쥔님한텐 죄송죄송 ㅠㅠ
첫댓글 ㅋ 혹시...실연의 아픔을 못이겨 버린건 아닐까요^^
앗! 그럴수도 있겠어요 반지가 얇아서 쌍으로 끼는 거겠더라고요^^ 실연 당해서 버렸나보다 ㅠㅠ
버스타고 출근하면서 100원 주웠는데...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 중입니다....싸구려 커피도 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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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줘야겠네요....^^ 남노갈비.. 꼭 한번 가봐야하는데...
초등학교 근처에 불량식품 사드실수 있겠네요 ㅋㅋㅋㅋ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장기하와 얼굴들> 노래가 생각나네요 ^^
앗 내 반지~~ ㅋㅋㅋ 농담~ 여긴 크네요~~ 아중리에 남노갈비 두군데 있어도 놀이방은 없는데... 노동부청사쪽은 있낭...가끔 먹으러가면 맛나더라구요~ 갈비 열심히 뜯어주고 왜케 뜯는게 좋은지~~ㅋㅋ
ㅋㅋ 역시 아중리 동네는 크네요 두군데나 있다니~ 식당은 참 커요 원래 여기가 무슨 음식점이었는데 남노갈비로 바꼈어요~ 놀이방도 얘들이 참 좋아했어요^^ 저도 갈비 뜯는게 좋은데..ㅋㅋ^^ 담달에 한번 식구들 통 집합해서 또 가기로 했답니다^^*
여긴 지나가다 보기만하고 안가본곳이네요... 언제 함 가봐야쥐~~~
저도 지나가다 보기만하고 않가봤는데 이번에 생각난김에 가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반지...금암동노블원룸앞에서 잃어버린 내반지가 생각나네요..엄마아빠커플링 물려받은건데..흑흑 집에갈때마다 물으시죠 반지왜안찾냐.... 놔두고왓다는거짓말이 언제까지통할까여..흐흑
어머..어짜다 잃어버리신거예요??부모님 커플링 물려받은건데..귀한건데 정말 아깝네요ㅜㅜ
기분 좋은 마무리 이셨겠읍니다..^^ 저기 남노 갈비는 괘안아요. 울 직원 언니내가 하는 데요. 많이 양심적으로 하데요. ^^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반찬도 정갈하게 조금씩 주는게 재활용 않하는집 99%구요 ㅋㅋ 담달에 식구를 다 집합해서 또 한번 가려고요^^*
잘하셨어요,,,그건 찾아줄수도 없는거자나요,,,돈 줏어본지가 언제인지,,,노래방 쇼파라도 뒤져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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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놀이공원 바이킹 아래에 서 계시지 그러세요?ㅋㅋㅋㅋㅋ
역시 고수시네요,..근데 바이킹보다 터미네이터라고 공중 세바퀴 도는거 밑에 있는게 편할듯해요...ㅋㅋ
ㅋㅋㅋㅋ그게 더 좋겠군요 그 아래에서 바가지 들고 대기하고 계세요^^
여그는 별루던데~ 좀멀어도 남노갈비 본점으로 가세요~ 친정아빠로인해 알게된곳이라서 저희식구들은 본점으로만 다녀요~ 여기처럼 좋은곳은 아닌데~ 본점이 젤맛있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가요??근데 걍 걸어서 5분거리라 덜 맛있다하더라도 자주 먹는거 아니고 가끔 먹는거라 동네 이용하려고요 ㅠㅠ 놀이방도 짱 마음에 들고요 애가 둘이다보니 놀이방도 좌우를 많이 하게 되네요^^:; 하여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어디든 본점이 더 맛이 있는법이죠^^*
몇
전에 백금 커플링 잃어버렸는뎅....
헐 어쩌다 잃어버려셨어요! 다음엔 제 앞에서 잃어버려 주세요 ㅋㅋ 농담이구요~우리가 줏은건 커풀링 수준은 아니고 아주 얇은 실반지 수준이었답니다^^ 아마 한개 끼기엔 너무 얇아서 쌍가락지가 아닌가 싶네요^^
전 얼마전 정읍에 총체한우에 고기 먹으러 갔다가 2돈짜리 민짜 반지 주웠는데...ㅎㅎ 파니깐 23만원 정도 주던데.. 하루만에 쓴다고 힘들었읍니다...ㅎㅎㅎ
우와~~순금이었나보네요^^ 음 전 23만원 받았다면 뭐에 썼을까~~실컷 먹고 다 나눠줬을거 같아요 ㅋㅋㅋ
이집 주차장 넓고 좋아보이네요
네 주차장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 이른 저녁이라 차들이 뒤쪽에 다 주차해서 가게앞에 바로 주차장엔 텅~~비었네요 ㅋㅋ 어차피 전 동네라 걸어서 가겠지만~~그래도 식당 앞에 넓으니까 좋더라고요^^
중화산동 우성중산타운근처에 있는 남노갈비에 가봤는데 서비스도 좋구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던데요?ㅎ 김치도 직접담그신다고하시더라구요맛나요~~반찬도 맛있구요 고기콩나물당면먹고 국물에 밥말아서먹으면 짱 남노갈비 중화산점에서 한번드셔보세용~ 값싸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