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 대한 해석
단8:18-27
2024년8월3일(토)
기동찬
18.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19.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20.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21.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22.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23.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24.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26.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27.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에 대하여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9.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하나님,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8:16)를 다니엘에게 보내 주셔서 환상에 대한 것을 가르쳐 주실 때 다니엘은 천사의 위엄에 압도 되어 얼굴을 땅에 대고 자신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습니다.
18.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19.이르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다니엘에게 ‘재인식(再認識)’시켜 주셨습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19절) 진행될 심판이라고, ‘재인식’ 시켜 주셨습니다.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19절).
다니엘이 ‘재인식’한 환상은 과거에 앗수를 하나님께서 심판의 몽둥이로 사용하셨듯이(사10:5),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도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외적으로 ‘형통하게 될 것’이라(8:12)고 했습니다.
악인이 외적으로 형통하고 번성해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언약은 지체되거나 없어지지 않고 이루어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종말의 때’는 오히려 ‘소망의 때’가 되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정한 때” 끝 날엔 하나님의 앞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해석해 주신 그대로입니다.
20.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21.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22.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23.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24.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경외해야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아갈 때, 저들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존재감이 없었던 앗수르를 일으키시고, 바벨론도 일으키시고, 일으킨 나라들을 강하게 하셔서 무늬만 거룩한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살아갈 때, 선지자는 탄식했습니다.
2.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5.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사1장).
하나님의 계획을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 에스겔, 다니엘 등,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장래의 일들을 환상으로 보여 주시고 예언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내는 자가 복된 자임을 선포합니다.
9.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3장).
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장).
3.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10.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시37편).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자들은 살아낼수록 안전할 수가 없습니다.
17.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시73편).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7장).
하나님께서 징계의 도구, 심판의 도구로 사용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25.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악인은 사람이 손대지 아니하여도 스스로 깨지고 부서져 사라집니다. 에피파네스는 교만하여 모든 일을 자신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고 믿고 영토를 확장하는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하나님 앞에서도 ‘대적하는 어리석음’(25절)과 교만함을 봅니다.
반면, 가브리엘 천사는 다니엘에게,
26.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환상’, 하나님의 계획은 진리이기 때문에 어떤 환난이 있더라도 2,300주야는 경과되어야 하며 그리고 이것은 미래에 관한 것이므로 “그 환상을 간직하라”고 말씀해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환상’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성취되는 줄 믿습니다. 그리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들은 예언이 성취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더욱더 견고해 지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13:19).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26절)아멘.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여 주시고 이 환상은 여러 날 후에 이루어질 일이니 잘 간직하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showed Daniel a vision and told him to keep it carefully because it would come true in many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