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1월 9일 오늘의 탄생화는 부용입니다.
부용은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입니다.
무궁화와 비슷하게 생긴 부용의 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무궁화와 정말 닮았습니다.
그 생태도 비슷해서, 무궁화처럼 아침에는 흰색으로 피었던 꽃이 오후가 되면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그래서인지 부용의 종(種) 이름 ‘뮤타빌리스 (mutabilis)’는 ‘색이 변하기 쉽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용은 서양에서 “남부연맹의 장미 (Confederate Ros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부용 꽃에서 과거 거대 농장주들의 화려한 삶을 떠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이쁨니다~!!^^*
화려하지요
엄청다양한 꽃색이
아름다운 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