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33) - 독립전쟁 – 전개와 종전
독립전쟁의 시작은 보스턴이 있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시작되었다.
1775년 4월 18일, 700명의 병력을 파견해 콩코드에 있는 민병대의 무기창고를 제압하고 민병대를 무장 해제시키도록 지시했다.
각지에서 몰려들어온 민병대들이 공격했고 영국군은 궤멸직전에 보스턴 시내에서 지원군을 보내 겨우 보스턴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1775년 7월, 조지 워싱턴이 보스턴에 도착했다. 영국은 보스턴 포기를 저울질하기 시작했고, 영국군이 함대를 이용해 해상으로 철수한 후 대륙군이 진입하여 보스턴을 해방시켰다.
1776년, 독립선언과 열흘의 기적
1776년 7월 2일 미국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고 7월 4일 발표하면서 마침내 13개 식민지는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후 민병대 사령관 조지 워싱턴과 영국군 사이에 전투가 계속하면서, 민병대가 오히려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 독립사에 남는 여러 전투가 계속되었다.(생략합니다.)
한편 이 시기 벤자민 프랭클린을 비롯한 몇몇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유럽의 여러 나라들로 건너가 영국과 전쟁 중인 미국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영국이 7년 전쟁의 승리로 지나치게 강성해지는 걸 경계하던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이 영국에 선전포고하거나 독립파를 지원하게 돼 전쟁은 북미 대륙에서 유럽과 인도 전선으로 확대되었다.
프랑스, 스페인이 미국 독립을 지지하며 전쟁에 개입하며 전선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었다, 독립을 얻기까지 많은 전투가 벌어졌지만, 대체로 워싱턴이 이끄는 민병대가 고전했다.
1783년 파리 조약으로 미국은 독립을 인정받았으며, 1787년 필라델피아 대표 회의에서 미국 헌법이 규정되었다. 한편 미국은 '영국 국왕을 대체할 통치자'를 요구했고, 그 결과 투표로 인한 선출로 세계 최초의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