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항해

[남청도]

예전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유행가가 있었다. 거친 세파를 대양에 비유하면

남여의 구별할 필요없이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에 비유가 된다. 때를 잘 만나면 넓은 바다라도

비단결 같이 고운 수면을 지날 때도 있지만 때를 잘못 만나면 지옥 같은 폭풍 속을 지나야

할 경우도 생긴다. 요즘이야 기상정보가 정확해서  태풍도 미리 피해 갈 수도 있다.

배가 항해를 하려면 출항준비가 돼야 한다. 짐을 싣고 목적지가 정해지면 2등항해사는

항해계획을 세우고 최단경로를 산출한다. 화물,식량 청수,연료유,윤활유, 기타 항해에

필요한  물품을 적재한 후 관청의 출항허가를 득한 후 파일럿을 태운 후 출항한다.

부두에서 떨어져 나와 외항으로 빠져 나오면 파이럿이 돌아가고 선원들에 의해 항해가

시작된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는 침로상에 좌표 표시가 필요하다.연안에서는 물표를 보고

세 곳에 마그네틱, 자이로 콤파스에서 베어링을 넣어 구하는지문항해, 대양으로 나가면 물표가

없으니 해나 별을 보고 위치를 내는 천문항해가 필요했으나 지금은 위성항법으로 전자해도에

표기한다.

어제 한미 연합훈련중에 공군의 오폭으로 파주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

좌표입력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좌표가 잘못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해저에는 얕은 곳도 있고 암초도 있으며 침몰된 선박도 있어 좌초나 충돌 위험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기상급변으로 풍랑이나 돌풍, 조류 등에 의한 침로이탈도 일어날 수가 있다.

배가 항구를 떠나 항해할 때 해도(바다 지도) 상에서 좌표를 확인하는 방법과 좌표를 내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좌표 확인 방법

해도에서 위치를 확인하려면 위도와 경도를 사용합니다.

• 위도(Latitude):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N) 또는 남쪽(S)으로 몇 도인지 나타냅니다.
• 경도(Longitude): 본초 자오선(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을 기준으로 동쪽(E) 또는 서쪽(W)으로
• 몇 도인지 나타냅니다.

좌표 확인 방법

1. 해도를 펼쳐 현재 위치를 찾습니다.
2. 해도의 가로축(위도)과 세로축(경도)을 확인하여 좌표를 읽습니다.
3. GPS(위성항법장치) 또는 항해 장비를 사용해 현재 좌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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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좌표를 내는 방법 (항해 계획 세우기)

배가 항해를 시작할 때 목적지 좌표를 정하고 항로를 설정해야 합니다.

(1) 목적지 좌표 찾기

• 해도를 보고 목적지의 위도와 경도를 찾습니다.
• GPS나 전자해도를 이용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연결하여 항로 설정

• 현재 위치와 목적지의 위도·경도를 비교하여 이동 방향(방위각, Bearing)을 결정합니다.
• 대권 항로(최단 거리) 또는 등각 항로(일정한 방위 유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항해 중 좌표 확인 및 조정

• GPS, 레이더, 해도 등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현재 좌표를 확인합니다.
• 조류, 바람 등의 영향을 고려하여 항로를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배는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항해할 수 있습니다. 

ChatGPT에게 좌표가 들어가는 글을 한번 써 보라고 했더니 아래와 같이 적었네요.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우리의 좌표를 찾아서

어느 날, 한 척의 배가 항구를 떠난다. 선장은 목적지를 정하고, 해도를 펼쳐 좌표를 확인한 뒤 나침반을 조정한다.

그렇게 배는 푸른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정밀한 좌표를 설정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폭풍이

몰아치고 조류가 흐름을 바꾸면 배는 원래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인생도 그렇다. 우리는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꿈이라는 좌표를 향해 나아간다. 어떤 이는 사랑을, 어떤 이는 성공을,

또 어떤 이는 평온한 삶을 좌표로 삼는다. 하지만 바다에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있듯이, 인생에도 뜻하지 않은 변수들이

있다. 실패, 이별, 아픔, 그리고 때로는 깊은 절망이 우리의 항해를 가로막는다. 그럴 때 우리는 좌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좌표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삶의 방향성이다. 목적지가 흐려질 때,

나침반이 흔들릴 때, 우리는 한 번 더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

때로는 좌표를 수정해야 할 때도 있다. 처음에는 성공이 목표였지만, 항해를 하다 보면 행복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어떤 길은 돌아가는 것이 더 빠른 길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다.

바다는 넓고, 인생은 길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단단한 나침반이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자신만의 항구에 닿을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좌표를 확인하며, 저 먼 수평선을 향해 나아간다.

어떻습니까? 서당개보다 낫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