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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남식육식당의 해장국버전...
강수랑 석이가 술국이 너무 시원하다고 술국이랑 거하게 먹고 다음날 또 술국으로 해장하고 싶다고 했던...
다른거 필요없이 술국만 2번 주문해서 마셨다길래..
그래서 너무나 궁금했던 이곳을 얼마전에 가 보았다.
음.. 석이가 올렸던 사진의 술국은 분명 저렇게 육개장스런 국물 색이 아니였고 사진이 아닌 실제로도 붉은기가 없이 시원했다고 했는데..
간판에는 색이 저렇게 나와있었군..
추석연휴 끝나는 날이라 횟간이 다 떨어지고 천엽만 나왔다.
천엽마저도 이게 마지막... ㅠ
구수한게 은근히 손이 자주 갔다.
비싼것들 ㄷㄷㄷ
역시나 비싼그... ㅎㄷㄷ
맛도 좋았음
사랑하는 양파오이지 ㅋ
요것도 역시 맛났음..
기본찬이 모두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저번에 와서 신나게 먹고 반했던 강수도 같이 갔었는데..
나온 술국을 보고 놀랐다.
맑은 국물이 아니였기 때문에...
강수의 말로는 양념장을 풀어야 이런 국물색과 맛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직접 물어보니 끓일때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하신다.
두어번 물어서 확인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다.
내가 보기엔 아무리봐도 붉은기 없는 그 맑은 국물이 아무리 끓인다고 이런 국물색이 될까 싶은데...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고추가루도 들어있는거 같고..
그때만 특이하게 끓였던걸까?ㅋ
이상하면 다시 새걸로 드릴까요? 하시길래 새것도 이거랑 똑같으면 그냥 먹을께요 하고 맛나게 먹었다~
강수말에 의하면 그때의 시원한 맛은 아니고 석이가 좋아하는 양념 푼 스타일 맛이라고 했지만...ㅋ
아무튼 맛은 괜찮았다~ 친절히 재탕해 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 주시고..
재탕하면서 약간 보충도 해 주시고...
이 날도.. 간단하게 한병씩 먹자는 처음의 다짐은 깨어지고.. 2차까지 이어졌다는 슬픈 이야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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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 혼자서 먹으러 가도 눈치 주지 않을려나요.... 요사이 야채값 비싸다던데.
이런곳이 가장 혼자먹기 편한 분위기 아닐까요? ^^
내이름 왜이리 많이 들어가있음?;;;
니가 자랑많이해서... ㅠ
두분은 친구사이이신감유 얼마전 술국 포스팅 올라왔었는데
졸라댈때마다 제가 가끔 만나주는 사이랍니다.
그저 바쁘신분이라 졸라서 가끔 만나주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죠
아 보자마자 땡기는 술국의 유혹 ㅠ 형님 언제한번 다시가요 ㅎ -3재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시원한거 먹어보고싶음 ㅠ
이글 저글 보다보니 배고프네요;;
이제 슬~ 점심시간이구만~ 또 맛나는거 먹으러 가겠구만ㅋ
해장국 아주 맛나 보여요 ^^
가보고 싶었는데 항상 못찾아서리...
흠...부경대 후문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후문에서 메가마트 가는 방향쪽으로 나오십니다. 그럼 바로 육교가 하나 보이는데 육교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오시면 오른쪽에 편의점이 하나있습니다. 그걸 끼고 오른쪽으로 도셔서 20m? 아무튼 조금만 들어가시면 왼쪽에 바로 있답니다. 아니면 오시는 방향을 설명해주시면 다시 설명드릴게요.
해장국 아 묵고싶어지네요
맛있는지 손님이 많더라구요~
점심으로 먹고 왔어요. 속이 풀리는게 넘 개운하더군요
어제 한잔하셨나보군요 ㅎㅎ
좋아라 하는 집중의 하나..
저는 멀지만 않다면 가끔 가볼만 할텐데요.. ㅠ
해운대점 자주 가는데 지는 술국 보다는 수육을 주로 묵심더... 술국 저거는 말 그대로 선지국에다 건데기 쪼매 더 들어간 거이키네 만원썩 내고 물 필요 엄시 공짜로 주는 용주집엘 가서 마이 무 주믄 됩니더... 대신 소개기 값은 마이 들지만
크..... 소개기값.... 제법 많이들지요....ㅠㅠㅠㅠ 언제 한번 석이랑 같이 출동해요~ㅋ
가격대비 깔끔하니 괜찮은집입니다..
선지국은 시원한편이고 진국을 원하시면 영남식육식당을 가세요..
고기무야 선지국 묵을수 있습니다..
넘 비싸서 한번도 못가봤네요... ㅠ 그래도 형제식육식당이 있으니까요~ㅋ
영감 담에 돈모아서 함 갈까? 나는 몇번 가봤는디..갈때마다 진짜 지갑 너덜너덜 해짐
걍 형제가자... 형제도 벅찬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