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인가? 홍대에 바이크한대 싣고 오기위해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그후 그냥 평범하고 정직하고 쉬엄쉬엄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7월3일까지 해당관할 송파서 민원실로 출두하라는 우편받고 들고 갔습니다.
사실 바이크를 자주타고 다니지 차는 간간히 주행할뿐 차도 막히고
그래서 그당시 일부러 새벽1시정도... 신고된건 새벽 1시반정도 되었더군요.
각설하고
경찰서 갔더니 해당 사진을 보여줍니다.
1 경찰
2 저로 지칭하겠습니다.
3 또다른 경찰
1" 차가 들어가지 말아야 할곳 들어가셨군요."
2" 거기가 차가 들어가지 말아야 할곳인지 몰랐습니다. 새벽운전중이였고 또 그동네 사람이 아닌지라 잘몰랐었습니다"
2" 송파에서 사는사람이 평상시 가지도 않는곳을 화물차 끌고 가서 막말로 표지판을 대문짝만하게 써놓은것도 아니고 좀 부당하다 생각합니다" 뭐 그냥 한마디 한거죠. 갑지가 3이 치고 들어옵니다.
3" 선생님 거기 들어가지 말아야할곳 들어가셨으면 빨리빨리 인정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거기가면 다 써있습니다." 순간 열받고
2" 경찰관님 거기 가보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훈계인가요?들어가지마십쇼 표지판보고 들어갈만큼 또라이 아닙니다."
3은 얼굴 붉어지며 퇴장...
즉 전 홍대를 갔을뿐이고 그냥 몇시부터 몇시 차량통행을 금지한다는...뭐 그동네만의 룰? 송파는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
그동네만의 룰로인해 4만원짜리 상품권 갖고왔네요.
결국엔 그 새벽시간에 누군가가 절 찔러서 신고했던것이죠.
진짜 금지 이런건 보지도 못했고... 금지시킬려면 입구부터 뭐로 막거나 하면 되는데... 막는거 하나없이 사진이 찍혔더니
더더욱 할말이 없네요.ㅋㅋ
가끔 지방이 부러울때가ㅠ
첫댓글 거참.. 웃기는 세상입니다
참나...
어이상실 ~~
울나라에서 살기(?) 정말 힘드넴...흠
여기저기 지랄이 풍년이네요 .....
깜짝할 사이 코배어갔네...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크게 불편하게 한 거도 아니고..
참 야박한 세상이 되어갑니다
이나라엔 뭐뭐 금지 제한 이런것들 참 많아요 특히나 지땅도 아닌데 주차금지 써놓는것들 ᆞᆞᆞ
제차에도 블랙박스가 있고 영상으로 신고할까 생각도 들곤하지만 위반사항이 아주 중대하지 않다면 신고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신고한적은 없었네요)
저는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세상 살기가 점점 힘들어 지죠~~ 힘내세요~
흠~
참 씁쓸해지내여
제생각은 불법은 불법이라고 볼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누가봐도 유의점 고지를 충분히 해야한다고보고
또 경찰들의 그런 고압적인 태도 정말 기분나쁘네요..
뭐죠... 우리동네 법인가요???
간략하게 정리하면,
통행금지 시간대에 들어가서 걸린거구,
표지판을 보지못한건데 누군가의 신고로 걸린거네요,
누가 어떻게 신고를 했을까, 정말 야박하네요,
그동네 주문이면 자주 격으면 제 생각도 틀려지겠지만,,,, 아쉽네요
아마 신고 많이 당해본 사람일 겁니다. 그 인정없고 야박한 동네에서..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통행금지를 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것이고
그 이유는 24시간 통행으로
피해보는 주민이 민원을 넣어
만들어 졌을테구요
님이야 일생에 한 번 일수있지만
주민들은 차량 통행으로
피해를 보게되어
인심이 각박해지지 않았을까
추론해봅니다.
그시간만 통행제한이라면 누구나가 다 인식할수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난폭운전이나 이런게 아닌 단순히 대로변 옆 작은 길가... 범칙금딱지로 로드뷰 해본결과 전혀 차량통행에 상관없고 심지어 대로변 바로 옆이라 조용한것과는 거리가 먼;; 못보고 들어간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면 누구나가다 인식할수 있는 그런게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태어나서 이런저런일로 민원같은건 넣어본적이 없는사람으로써 좀 갑갑하구먼요.ㅎ 더군다나 차막히는 오후도 아닌 새벽2시 시간대에 말이죠 ㅎㅎ
@송파광자/김광현 좀 황당한 지역이네요
주소주시면 저도 한번 보겠습니다.
@파리스톤 범칙금 내고 찢어버렸네요. 무슨 연세 어쩌고 로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어디서 어디구간이라고요. 길지도 않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