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 답사일입니다.
미리 둘러봐야지 하다가
대장이 이래저래 너무 바빠서 사전답사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실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이렇게 여유를 부렸습니다.
함양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개농님과 묏골농원 사장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구요.
함양최고의 해설사인 전영순님께서 우리 모놀 길안내를 해주신답니다.
이번 답사를 위해 몇 번 사전답사까지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지리산과 빨치산 등 함양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실겁니다. 조장님들은 이분을 모시는 것이 조원들을 위하는 길입니다.
대장을 모시면 잔소리만 듣습니다.
참 하산하는 세동마을의 회관이름이 '송전마을회관' 이랍니다.
미리 주차하는 승용차는 이 부근에 세우시면 됩니다.
어쨌든 간에 산행은 산행입니다. 귀에 거슬리더라도 할 말은 해야 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인원이 많고 버스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한사람이 인원점검하기에 너무 힘들어요. 조별로 인원파악해주세요.
-비상연락망은 한 장씩 프린트해오세요. 아마 여러모로 요긴할 겁니다.
-조장은 왕이다. 왕의 말씀 잘 들으시길.....왕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조원의 임무랍니다.
그렇다면 대장은 황제^^
-모놀가족들이 원래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보편화되었어요.(작년 평균 출발시간이 7시 3분정도) 이번도 마찬가지랍니다. 아주 먼 곳이기에 여러분들의 협조가 없으며 일정이 엉망진창이 됩니다. 7시 정각 무조건 출발합니다.
-대장이 비상구급약과 압박붕대 등을 가져갑니다. 참 누가 맡아서 해주세요. 전직 위생병 환영
-집결지 의평초등교에서 김밥과 음료수를 받아가세요. 봉투에 잘 넣어서 ...쓰레기는 다시 가져 가는 것 잊지 마세요. 모아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리세요.
-버스를 무리하게 쫓아올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아주 위험하거든요. 더구나 함양시내를 관통하게 때문에 흩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묏골농원 주소와 지도를 드렸습니다. 자료집에도 나와 있으니 네비게이션이 있는 분들은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오이, 과일은 싸오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보온병, 컵라면...이런 것들은 아주 무겁고 번거로워요. 짐은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내일 함양 날씨는 6도에서 12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걷기에 그만입니다.
-점심 김밥은 의평마을에서 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묏골농원에서 준비하셨답니다.
자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첫댓글 야호~~~~ 신난다. 짐짓 자유스러운듯 하지만 일사분란한 모놀이니 걱정 뚝! 황제 폐하!~ 그나저나 조장님이 왕이몬 조장 사모님 끗발은? 으흐흐흐~~. 어흠~ 거드름.
아무리 찾아봐도 귀에 거슬리는 말이 없어요..어디에 숨었지???
아하~~ 참새언니 거드름인갑다...ㅎㅎㅎ
이제 부터 사모님이라 불러조~~~~~~~
그럼 난 큰사모님여?
으이그~호적도 못 따지냐? 새끼사모님이쥐~
키 크면 큰사모님 아닌가? 언냐는 작은사모님!
난 키가 크니께 옆집사모님해야쥐
대장님!!!! 난 의료대원은 말고 환자 예약 1번! ㅎ ㅎ ㅎ ㅎ 제 생명의 은인이 뉘가 되실까? 궁금해라 ㅎ ㅎ ㅎ
참새언냐가 알아서 땡이랑 한조로 잘 묶어 놨구만.......ㅋㅋㅋ...둘이 꼭 붙어 댕겨~~ㅎ
드디어 내일이네요...좋은 날씨에..좋은 사람들...내일 뵈요...
건강하게, 즐겁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오늘 별일 없어야 될낀데... 꼼짝 않하고 있어야지...낼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계방산에서 과메기 들고서 구석텡이가서 몰래 먹은 치사빤쓰한 y조원님들아~~~이번엔 가운데 자리에 펼치그라. 냄새라도 좀 맡자!...............(나 → 추접한 4조싸모님)
이궁 울 조장 맞져... 그래도 울 조장은 왕입니다. 충성...(나 ~ 추접한 4조 조원 )*^^*
우리 조원들에겐 뭘 멕여야 힘이 날까? ㅠㅠ
일단...나가 봅니당.. 붙잡지 마이소~~~~~~~~~~~~!
첫 답사라 잘 몰라서 ??? 각조 명찰을 조별 색깔로 구분하면 참 편안합니다... 같은 색깔끼리 모이면 되겠지요^^*
그걸 생각 못했네요. 다음엔 칼라프린터로 이름 색깔을 달리해야겠어요.
역쉬~~우리 조원들의 아이큐는 150 이상~~! 대표적 인물로 시님을 보더라도....^^*지는 벌써 다 외웠쓰여..기다림님.ㅎㅎ
이름표에 조별로 다른 색깔의 리본을 묶으면 어떨까요.
리본 묶은 가방 생각난다. 공항에서...ㅋㅋㅋㅋ
공항에서 모인대? ^^
재미나게 잘 다녀 오세요. 전 열심히 양말 팔고 있겠습니다. 몰래 차가지고 따라 갈려 했는데 내일 상담이 있어서 마음만 갑니다
아~ 저도 가고싶었는데 집안 경조사 땜시 엄두를 못내는군용. 아쉽다. 조심히 잘 댕겨오시구용. 황제폐하 왕님(?)들과 조원님들 잘 댕겨오세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