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도연(포워드, 189): 건국대 슈터고 33프로의 성공률로 3점성공횟수 2위에 올랐는데 정작 po에서는 백경에게 완전히 밀려서 거의 뛰지 못하고 몸도 안 좋았다고 하네요. 전형적인 슈터로서 1년 더 해봤으면 합니다.
명지대 김주영(센터, 197): 이 선수는 대학때 연세대에 합격하고도 좀 더 많은 출전을 위해 명지대에 입단한 케이스인데 준 해리건이 입학하면서 출전시간을 너무 못잡았습니다. 빅맨으로는 단신이지만 슛이 좋은 편인 만큼 하태가 한번 키워봤음 합니다.
한양대 조민근(가드, 180): 이선수는 고교때 동학년 최고의 포인트가드였는데 대학입학이후 부상으로 기량이 현저히 저하된 선수입니다. 4학년 때 약간 부활의 기미를 보였음에도 언드래프트 되었습니다. 소문으로는 kt가 연습경기에서 워낙 잘해서 3라운드지명을 고려하다가 트라이아웃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인 김재현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태풍이 한번 키워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국대 임정현(포워드, 191): 얼리로나왔다가 미지명된 3&D 선수
+정현석 선수 중앙대 다시 입학해서 내년에 도전할거 같다네요.
첫댓글 저도 턴오버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는데
참 잔인하더라구요
프로가기가 그만큼 힘든곳인거같기도 하고요
시즌2를 하려나 모르겠네요
하태의 의지는 있지만 시즌2 제작은 현실의 문제죠. 시즌1 제작에만 최소 수억의 사비가 들어갔을겁니다. 단순 제작진 인건비만 따져도 그 정도 수준이죠. 시즌2를 또 사비를 들여서 하기는 무리일 것 같고, 최소한 제작팀 인건비 정도는 완벽히 커버 가능한 확실한 스폰서가 붙어줘야 가능할 듯 합니다.
또 할지 모르겠네요... 턴오버 프로젝트가 하승진에게 꽤나 힘든것같아보였거든요
스폰찾으랴 선수찾으랴...
하승진 유튜브에서 시즌 2 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스폰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고, 실제로 스폰서들이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투자 대비 결과물이 크지 않을걸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농구팬들만 아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한명이라도 보냈으면 모르겠는데
실패했으니...
반면 다른 일반인드랲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뽑힌게 참
과정은 좋았으나 성과가 없으니 선수들이 참여하거나 투자 받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정희현 선수 케이스도 있고 실패했으니 다시 도전해보면 좋겠어요
정성조라도 턴오버 출신이면 나았을텐데요..
결국 의심뿐이긴 한데, 만약에 정성조가 턴오버로 나왔으면... 안뽑혔을것 같아요..ㅠㅠ
서문세찬 일본가고 최성현 홍콩이라도 가고 그랬으면.... kbl에 안됐다고 농구인생이 끝은 아니니... 정연우도 더 큰물 3대3에서 잘할 것 같은데... 국내투어말고
한명이라도 보냈으면...
아쉬운 결과네요 ㅜㅜ
근데 솔직히는 한명이라도 되는 게 쉽지 않아보이긴 했습니다. 처음부터...
ㅇㅈ.. 그래도 아쉽....
임정현같은 경우는 학교 복귀할거에요
단대는얼리하면 미복귀 원칙아닌가요?
@플래쉬 임정현은 동국대에요
@1등급우유 그렇군요
턴오버 마지막화에서 하승진과 전태풍이 밝혔죠.
전태풍은 당장이라도 시즌2를 하고자하는 마음이 크고,
하승진은 확실한 스폰서가 들어오고, 준비를 더 해서 하고 싶다고요.
이미 턴오버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종료까지 했으니 저는 이게 나름의 성공이라 봅니다.
시작부터가 획기적인거니까요.
부디 제대로 된 스폰서가 나오고,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음에도 봤으면 합니다.
인간적으로 KBL은 올스타전 같은데서 따로 불러서 턴오버에 공로패라도 하나 줘라..
진짜 확실한 스폰이라도...
이럴때 프로구단들이라도 누가 도움준다면 정말 좋은기회일거 같은데
돈쓰는걸 싫어하겠죠ㅜ
@MambaGigi 기존에 있는 구단들도 울며겨자먹기로 구단을 운영중인데, D리그를 운영하는건 쉽지 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일부 구단만 D리그 참가중이기도 합니다
방향을 잘 정해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생각이지만, 익명으로라도 스키우트들 의견 들어서 선수마다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해당 부분을 디벨럽할 수 있는 현역 또는 은퇴 선수, 코치 등을 찾아가서 개선하고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냉정하게 어떤팀인지도 모르는 해외팀들과 연습 경기는 의미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지켜봤기에 시즌2 했으면 좋겠네요.
D리그에 참여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본인이 속한 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거나 부상 회복 후 경기 감각을 기르게 하는 리그가 D리그인데, 드래프트도 못 뽑힌 선수들이 D리그 참여하는 부분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D리그 선수들 경기 하는 부분도 돈이 나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즌2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