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개최국) : 유로2004 개최국으로 자동진출권을 획득했다. 최고성적은 84년과 2000년 대회의 4강진출이고, 96년부터 3회연속으로 본선무대에 진출하고 있다. 주요선수로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이스 피구와 프랑스리그 최고의 골잡이 페드로 파울레타가 있다.
* 프랑스(1조 1위-8승) : 예선에 참가한 50개 나라 중에 최다득점(29득점)과 최소실점(2실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92년 대회부터 4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84년과 2000년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선수로는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과 특급골잡이 티에리 앙리가 있다.
* 덴마크(2조 1위-4승 3무 1패) :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의 난적들을 제치고 본선에 직행했다. 84년 이후 6회연속으로 본선에 올랐고, 92년 대회에서는 내전사태로 대회참가를 포기한 유고를 대신해 본선에 나서 기적의 우승을 일궈냈다. 주요선수로는 골잡이 욘 달 토마손과 이영표-박지성의 팀메이트 데니스 롬메달이 있다.
* 체코(3조 1위-7승 1무) : 막강화력(23득점, 5실점)을 과시하며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무패로 본선에 올랐다. 96년 이후 3회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했으며, 76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주요선수로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의 한 명인 파벨 네드베드와 '천재 플레이메이커' 토머스 로시츠키가 있다.
* 스웨덴(4조 1위-5승 2무 1패) : 전통의 강호 폴란드, 헝가리를 제압하며 본선 무대를 밟았다. 최고성적은 92년 4강진출이고, 2000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주요선수로는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을 펼이고 있는 프레드릭 륭베리와 '차세대 슈퍼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
* 독일(5조 1위-5승 3무) : 스코틀랜드, 아이슬랜드 등을 제압하고 무패로 본선에 올랐다. 72년 대회이후 무려 9회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72년, 80년, 96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최다 우승국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요선수로는 '신의손' 올리버 칸과 완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미하엘 발라크가 있다.
* 그리스(6조 1위-6승 2패) : 많은 축구팬들의 예상을 깨고 무적함대 스페인에 일격을 가하며 본선에 올랐다. 80년 이후 무려 24년만에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고성적은 80년 대회의 1회전(8강) 탈락이다. 주요선수로는 베테랑 미드필더 바실리오스 트사르타스와 골잡이 안토니오스 니코폴리디스가 있다.
* 잉글랜드(7조 1위-6승 2무) : '신흥강호' 터키의 추격을 아슬아슬하게 뿌리치고 무패로 본선에 합류했다. 88년 대회부터 5회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있지만, 최고성적은 68년, 96년 대회에서 거둔 4강진출이다. 주요선수로는 '바람의 아들' 마이클 오언과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데이비드 베컴이 있다.
* 불가리아(8조 1위-5승 2무 1패) : 만만치 않은 상대들인 크로아티아, 벨기에를 물리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96년 대회 이후 8년만에 본선무대를 밟게 됐고, 96년 대회에서 1회전 탈락한 것(16강)이 최고성적이다. 주요선수로는 22살의 신예골잡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경험이 많은 크라시미르 발라코프가 있다.
* 이탈리아(9조 1위-5승 2무 1패) : 안정된 전력(17득점 4실점)을 과시하며 웨일스, 세르비아 등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2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68년 대회에서는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주요선수로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프란체스코 토티와 '철벽수문장' 지안루이지 부폰이 있다.
* 스위스(10조 1위-4승 3무 1패) : 치열한 접전 끝에 러시아, 아일랜드를 제치고 포르투갈행을 확정지었다. 96년 대회 이후 8년만에 본선무대를 밟게 됐으며, 96년 1회전 탈락(16강)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주요선수로는 스위스의 영웅으로 떠오른 골잡이 하칸 야킨과 이영표-박지성의 팀메이트 요한 포겔이 있다.
* 네덜란드(3조 2위-6승 1무 1패) : 체코에 밀리며 플레이오프에 떨어졌으나 스코틀랜드를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5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오렌지 3총사' 굴리트-반바스텐-레이카르트를 앞세운 88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선수로는 '득점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싸움소' 에드가 다비즈가 있다.
* 라트비아(4조 2위-5승 1무 2패) : 플레이오프에서 거함 터키를 격침시키는 최대의 돌풍을 일으키며 본선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한 번도 본선진출을 경험한 적이 없어 이번이 처녀출전이다. 주요선수로는 190cm, 97kg의 거구 골키퍼 알렉산드르스 콜린코와 플레이오프에서 2골을 작렬한 마리스 페르파코프스키스가 있다.
* 스페인(6조 2위-5승 2무 1패) : 그리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본선직행 티켓을 놓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노르웨이에 완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3회 연속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고, 64년에는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주요선수로는 '미스터 레알' 라울 곤살레스와 '살림꾼' 루벤 바라하가 있다.
* 크로아티아(8조 2위-5승 1무 2패) :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동구의 라이벌 슬로베니아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96년 이후 8년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고, 96년 8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주요 선수로는 최근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골잡이 다보 프르소와 파이팅 넘치는 수비수 이고르 투도르가 있다.
* 러시아(10조 2위-4승 2무 2패) : 조별 예선 막판 2연승으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다음 웨일스를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96년 이후 8년만에 본선에 진출했고, 60년 첫 대회(구 소련)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선수로는 190cm의 장신 미드필더 예고르 티토프와 '백전노장' 알렉산드르 모스트보이가 있다.
첫댓글 역시체코! ㅋ 내가 젤 좋아하는나라 얀콜러 위력을 뿜어내거랏!
가장강력한우승후보는 역시 이탈리아입니다.참가국중 가장안정된 전력을구축했습니다. 그리고 다크호스로는 역시 최강의 미드필더들이모인 체코가 가장기대됩니다 프랑스는 이미 너무노쇠하였고,공격루트의 문제점을 드러낸지오래입니다.전에 프랑스의 아트싸커를이번엔 보기힘들듯하군요.
네덜란드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니와 다비즈 데 무어 등등의 기존의 스타플레이어들과 로벤이나 슈나이더등 신예들이 활약해 준다면 충분이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