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55/0001208459
<앵커>
3년 연속 프로농구 챔피언전에 진출하고 통합우승까지 차지했던 정관장은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떠나면서 지난 시즌에는 9위에 그쳤는데요. '전성기의 주역' 변준형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변준형은 2018-19시즌 신인왕으로 강렬하게 데뷔한 뒤, 정관장의 예전 이름 '인삼공사'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스텝 백 3점슛' 등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2020-21시즌 챔피언전 우승컵을 안았고, 다음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2년 연속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022-23시즌에는 오세근, 문성곤 등 선배들과 함께 '통합 우승'을 합작한 뒤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1년 반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주 전역한 변준형은, 다시 빨간 유니폼을 입고 안양 홈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변준형/정관장 가드 : 국가의 부름을 받아서 군 생활 열심히 했고, 훈련소가 제일 길게 느껴졌어요. 특급전사는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총을 잘 못 쏴서, 아 좀 아쉽게 한 발 차이로 못 땄습니다.]
농구는 더 성장했다고 자신합니다.
[변준형/정관장 가드 : (상무에서) 연습할 시간도 많았고, 그리고 생각할 시간도 많았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으로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변준형과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이 은퇴와 이적으로 줄줄이 떠나면서 정관장은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했습니다.
다음 주 복귀전을 앞둔 변준형은 더욱 막중해진 에이스의 책임감을 갖고 팀의 부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입니다.
[변준형/정관장 가드 : 형들이 워낙 더 잘 돼서 다른 팀으로 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응원하고요. 최대한 저는 안양을 지켜서 안양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변준형/정관장 가드 : 안양에 제가 돌아왔습니다. 조심하세요!]
지상파 SBS스포츠뉴스의 조명을 통해
화려하게 자신의 복귀를 알린 변준형 선수의 영상인터뷰입니다.
영상미와 기획이 끝내주게 좋아서 보고또보고 했네요 ㅎㅎ
정관장이 갖고 있는 비장의 카드 변준형의 복귀가
안양 연고지 팬들과 정관장 구단에 큰 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 남은 원클럽맨 후보 변준형 선수의 안양 복귀를 환영합니다!
(풀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jZq4uHbqm18?si=YepelniP5F_T_Jmw
첫댓글 대한민국 넘버원 가드가 되어줘! 변준형 파이팅!
저도 기대됩니다!
중간에 안양의 주축선수들 다섯명 중에 한명씩 사라지는 연출 안양팬이 아닌데도 씁쓸하네요
그것 또한 정관장의 역사이고 SBS지상파에서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다니 감사할 따름이죠 ㅎㅎ
잘생겼다!
입대전에는 안양시의 버스정류장을 장악하신 분입니다^^
안양 sbs였어서 영상도 신경써준거 아닐까요
오 진짜 그런 거 같기도 ㅎㅎ
오옷 그렇네요. 옛 연인에 대한 배려일까요? ㅎㅎㅎㅎㅎㅎ
변거박이 아닌 세계관에선 안양 우승 못했으려나요...
이렇게 보니 커리어가 정말 화려하네요.
변준형 선수 응원합니다 ㅠㅠ
챔결 클러치 딥쓰리기억납니다ㅋ
요거인가요 ㅎㅎ
@환상의 식스맨 맞아요 ㅋㅋㅋ 진짜 지렸어요
이걸기점으로 경기넘어갔어요
국대경기보니 단연 돋보이던데요 정관장 반등했음하네요
개인적으로 이정현 허훈보다 더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라
변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