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섬김,세움,돌봄)
●누가복음 16장10절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 신부님 숙소에 걸인 한 명이 찾아왔습니다 신부님은 걸인에게 한끼 분의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 걸인은 정기적으로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신부님은 그 걸인이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며 사는지 궁금해서 뒤를 밟아보았습니다
걸인은 이집 저집을 돌며 더 많은 돈과 양식을 얻어서는 움막으로 돌아갑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며 움막까지 따라가보니 거기에는 수족을 쓰지 못하는 9명의 행려병자들이 누워있었습니다.
,이 걸인은 그 병자들에게 일일이 밥을 떠먹이고 있었습니다 그 후 어느날 걸인이 다시 신부님을 찾아왔을 때 신부님은 “당신의 몸도 성치 않는데 어떻게 9명이나 되는 병자들을 돌보고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그 걸인은 아주 충격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신부님, 저는 그래도 걸어 다닐 수 있는데 걸어 다닐 수 있는 제가 누워있는 이 사람들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이 사람들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한마디가 신부님의 양심을 찔렀습니다. '나는 얼마나 이웃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가?'
☆이 걸인과 신부의 만남이 오늘의 음성 꽃동네를 만든 출발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기적을 바라기만 하지 내 것을 드리는 것에 어떻게 행했는지를 생각을 하여 봅니다
☆우리 모두 작은 일에 충성하고 헌신과 드림을 통해 하나님 나라 역사에 동참케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도 헌신과 섬김과 봉사의 자리에서 참 기쁨과 참 행복을 나누어 주는 은혜의 자리에 동참하게 하소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욱 복되다는 말씀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위해 작은 헌신을 드린 후 대가를 바라거나 제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게 하시고, 순수한 마음으로 즐거이 드린 기쁨만이 제 안에 가득하게 하소서.
김성근
지인이 보내준 E-Mail에서 옭긴 글 -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