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이라 하면 우선 나이가 들면서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병인 줄로 알고 있다.
뇌 세포의 감소와 더불어 기억력이 없어지고 수족을 떨며 잘 넘어지는 증상이 있다. 내가 아는
지인중에도 두어명이 파킨슨 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 최근에는 바이오 제약사
에서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고 있어 이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트럼프 2기가 출범하면서 국가효율부(DOGE)가 생겨 머스크가 수장을 맡았다. 목적은 놀고
먹는 공무원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미국이 아니라 정작 우리나라에서 먼저 도입해야 할 부서다.
내가 40여년전 거제 대우조선에 가보고 들었던 이야기는 노동생산성이 일본의 1/4밖에 안된다고
했다.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일하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었다. 공원 넷중에서 셋은 일하는 척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한명만 겨우 일을 한다고 했다.
우리나라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하는 것은 한번 임용되면 웬만한 범죄행위가 발각되지 않으면 정년
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아침 9시에 출근하면 부하 직원들이 타다 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이나 보다
가 10시나 돼서 결재 서류를 뒤적거리면서 쓸데없는 전화로 시간을 보내다 11시가 되면 오늘 점심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먹을까 머리를 굴리다가 11시 반쯤되면 차를 타고 맛집을 찾아 나선다. 공기업도
마찬가지고 대기업도 비슷하다.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란?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경영학자인 **시릴 노스코트 파킨슨(Cyril Northcote Parkinson)**이 1955년에 발표한 개념으로,
**"업무는 주어진 시간만큼 늘어난다"**라는 원칙입니다.
주요 내용
업무 확장성:
- 어떤 일이든 주어진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에 맞춰 늘어나고, 불필요한 작업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예를 들어, 과제가 하루 마감이면 1일 안에 끝나지만, 일주일이 주어지면 그만큼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료주의의 성장:
- 파킨슨은 특히 관료 조직에서 직원 수가 업무량과 무관하게 계속 증가하는 현상을 지적했습니다.
- "관리자는 부하를 늘리고, 부하들은 또 다른 부하를 필요로 한다"는 원리로, 조직이 본래의 필요보다 더 비대해지는
- 경향이 있습니다.
예시
파킨슨의 법칙을 인식하고 적용하면, 시간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By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