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양일간 또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월급쟁이의 신분으로 일본을 자주 왕래하는게 무척 힘드네요.
시간과 자금 모두요 ㅠ.ㅠ ㅋㅋㅋ 그래도 꿈을 위해서 달려가야죠!!!
*18일 토요일에는 츠쿠바 서킷 주변에 위치한 팀 개러지를 향했습니다. 시트제작을 위해서요....
제작을 위해 준비된 제 머쉰입니다. 콕핏에는 비닐이 붙어있네요~~ 비니루 봉다리~

*일단 순서는 앉아서 벨트나 스티어링등 대략적인 자세를 잡고,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발포용액을 부어서 굳히고
시트를 깍아내고 마무리 마감을 하여 완성시킵니다. 시간은 대략 4~5시간이 걸립니다.
포뮬러머쉰은 워낙 예민하고 민감하기에 시트를 드라이버에 맡게 제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편안하고 모든 정보가 드라이버의 몸으로 피드백되도록 하는게 어렵고 또 중요합니다.
*제 모습입니다. 일단 앉아서 대략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요....

*제 몸에 맞게 굳어진 시트에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기 위해서 펜으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발포용액입니다.

*이 날의 작업은 쿠리바야시군이 했습니다. 두 가지 용액을 혼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용액을 잘 섞이게 저어주시는 테이크퍼스트팀의 대표겸 엔지니어인 분입니다.

*이 번에는 FIA -F4에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인 드라이버 황도윤 선수의 시트를 제작할 차례입니다.

*스티어링, 미러, 휠, 페달등등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완료되면 고정을 하고 일단 내려서 테이핑으로 표시를 합니다.

*점점 섞이면서 색이 변해가는 발포액.

*드라이버가 다시 앉아서 시트 제작을 위해 포지션을 점검합니다.
그리고 용액을 부어서 발포되길 기다립니다.


*뜨거운 열과 함께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부풀어 오릅니다.
이때 가만히 있으면 발포되는 압력으로 몸이 떠 오르게 됩니다.
시트의 형상이 무너지기에 몸에 힘을주면서 자신의 편안한 위치로 조정을 하며 고정을 시킵니다.
약 30분간의 사우나찜질을 이겨내면 굳어진 시트로 만들어지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검테이프등으로 마무리 마감을 하면 시트는 완성됩니다.


*FIA-F4는 패들쉬프트를 사용합니다.

*굳어진 시트형상.

*저 선은 잘라낼 부분을 표시한겁니다.

*부어버리고 남은 용액이 이렇게나 많이 부풀어 올랐네요.

*이건 Super-fj인 제 머쉰의 스티어링입니다. 기어 포지션이 리버스입니다. 각단의 위치가 반대죠.
H패턴 도그미션입니다.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변속합니다.
가장 어렵지만 가장 기초적이기에,
이 머쉰의 변속을 마스터하면 어떤 기어방식이라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될 자신이 생기죠.

*이건 시퀀셜 방식의 JAF-F4입니다. 일본내 레귤레이션인 F4 머쉰입니다. UP , DOWN 방식의 기어레버죠

*요코하마에서 제작한 전용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영어로 FJ USE ONLY 라고 되어있네요.

*폭150으로 무척 가늘지만 국내 레이스 최고봉인 CJ SUEPRRACE의 6,200CC 스톡카와 비슷한 랩타임을 냅니다.

*이건 일본 탄에이샤의 휠입니다. F1에도 쓰이는 TWS 휠이죠.
워낙 유명 메이커의 OEM 휠 제조로 유명합니다. VOLK도 이 곳에서 생산하죠.

*레인용 WET 타이어입니다.

*F4는 2,000CC 190마력으로 도요타계열인 TOM'S의 엔진으로 출력이 높기에
좀 더 폭이 넓은 180사이즈의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던롭에서 제조한 전용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DUNLOP인데 MADE IN JAPAN이네요.


*약 3,000만원이 넘는 공구박스입니다. 미국 SNAP ON 제품으로 공구계의 페라리급이죠 ㅋㅋ

*저와 람보르기니 스칼라쉽 소속의 브라질 드라이버 니콜라스 코스타선수와 황도윤 선수입니다.
니콜라스 코스타 선수는 브라질 스톡카와 일본 FIA-F4 레이스에 출전중이며,
유럽 포뮬러 아라르트 클래스에서 2년 연속으로 시리즈 챔피온을 지내고,
남아공 F3에도 출전한 화려한 경력을 뽐내는 어린 선수입니다.
가능성을 인정받아서 람보르기니에서 육성을 하고 있는 선수죠. 키는 172CM인데 체지방이 무척 낮습니다.
59KG의 체중에 드라이빙에 필요하나 근육만 훈련시키는 정말 드라이버다운 몸을 자랑하더군요.
역시 유럽 출신의 드라이버는 남다릅니다.
참고로 FIA-F4는 세계자동차경주협회에서 레귤레이션을 통합하여 만든 엔트리급 포뮬러입니다. 입문단계인 F4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선수들간의 실력만으로 평가하기 위해 통합한 레귤레이션입니다.
2,000CC의 190마력으로 출력 제한을 뒀습니다. 타이어도 180사이즈로 무척 가늘어요
그럼에도 양산차 레이스카로는 절대 따라오기 어려운 랩타임을 마크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란투리스모로 한국내에서 유명한 츠쿠바 서킷의 라이센스를 취득했습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도쿄 동북부에 위치한 유명한 서킷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개인 블로그 링크를 겁니다. ^^;;;
http://blog.naver.com/tekka/220346170351
첫댓글 팀 이름 그대로 드림레이스 !!!!
자랑스러운 동호~~
좋은결과 있길 ^^
노력이 부족해서 어렵네..... 응원 감사합니다 ^^
굿
ㅋㅋ ^^b
ㅎㄷㄷ이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잼나게 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가가라~~
형이 여자 해주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본 함 놀러갈래? ㅎㅎ
우왕~,,,, 멋진 인생~,,, 홧팅야~,,,,
아~~ 형님 감사합니다 ^^;;;;
장가가라~~2
부럽삼~
여자가 없어서요.... ㅠ.ㅠ ...
선자리 하나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몸 좋아졌네~
형 눈썰미가 대박인데요! ㅋ ^^ 잘 지내시죠?
우와.. 멋진 인생 -2-
형님.... 영암에 카트타러 가셔야죠~ ㅋ